[컨콜종합] 엔씨소프트, 2분기 호실적…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로 기세 이어간다

입력 2020-08-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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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로고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로고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2분기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받았다.

엔씨소프트는 13일 진행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090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86억 원으로 31%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584억 원으로 36% 늘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은 3주년 기념 업데이트가 구글플레이 1위를 하는 등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이라며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더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리니지M, 리니지2M 등을 기반으로 신작 개발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마케팅비가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상반기 마케팅비는 신작 출시와 관련한 광고비가 줄고 기존 게임의 마케팅 축소로 인해 감소했다”며 “다만 하반기에는 신작 출시 등으로 인해 마케팅비가 다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마케팅비가 늘어도 작년 마케팅 비용 이내로 컨트롤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신작 출시 일정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소울2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진행 중”이라며 “정확한 출시 일정은 내부적으로 조율하고 있으며, 공식 행사를 통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젝트TL은 몇 주 내로 대규모 사내테스트를 할 계획”이라며 “개발은 잘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출시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외부 일정에 차질이 생긴만큼 사내테스트를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보다 정확한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PC버전이 먼저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며, 콘솔은 콘솔의 넥스트 제네레이션 타겟으로 해서 개발 중”이라며 “출시 시점은 PC와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작 출시에 따른 예상 성과에 대해서는 “MMORPG를 즐기는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어 게임 성공에 대한 내부 자신감도 커지는 중”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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