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가격ㆍ수요 긍정적…2018년 수준 빅사이클은 다소 신중한 입장”“인텔 아웃소싱 확대, 파운드리 시장 규모 확대로…美 공장 투자 결정은 아직”
이재용 부회장 부재 속에서 시험대에 오른 삼성전자가 공격적인 기업 인수·합병(M&A) 계획을 천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범유행과 급변하는 업황 등 불확실성에 대비해 더는 M&A...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올해 플랫폼·콘텐츠 공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네이버는 28일 진행된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상반기 중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국내 및 해외에서 회사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며 “규모나 일정 등에 대해서는 추후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 20일 세계 최대웹소설 플랫폼...
지난해 4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LG디스플레이가 올해 TV 시장 상황을 고려해 중국 광저우 팹 생산량 확대를 검토한다. LCD 판가 상승에 따라 가동 시기를 연장했던 파주 7세대 팹 역시 수급 및 중국 경쟁사 공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27일 진행된 2020년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올해 대형 OLED 패널 출하...
LG화학이 올해 배터리 관련 매출이 작년보다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생산 규모는 35GWh(기가와트시) 늘린 155GWh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27일 '2020년 4분기 결산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배터리 사업 전망에 대해 "1분기에도 매출 증가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며 "해외 생산거점 안정화, 고정비 절감 효과 등이 수익성에...
삼성전기가 지난해보다 개선된 올해 실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스마트폰, 전장, 5G(5세대 이동통신) 등 전방산업에서 부품 수요가 증가하며 실적 상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기는 27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1분기는 전 분기 대비 소폭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연간 실적도 5G, 전장 등 부품시장 확대로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기아가 최근 자동차 업계에 불거진 반도체 수급 대란과 관련해 “단기적으로 생산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올해 전략 차종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순수 전기차 CV(코드네임) 공개 시점은 3월로 못 박았다.
기아는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진행한 ‘2020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반도체 수급 대란은 최근 시장에서...
현대자동차가 3월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차세대 전기차인 아이오닉5를 출시하며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열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아이오닉5를 3월 말 유럽에 출시하고 이후 한국, 미국 시장에도 차례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브랜드로도 전기차를...
NHN이 기존 캐주얼 게임에서 벗어나 액션게임 강화에 나선다. 수익이 안 좋은 기업은 매각한다.
NHN은 13일 진행한 2020년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영업이익이 274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한 4194억 원으로, 페이코로 대표되는 결제 및 광고 부분이 1689억 원을 차지했다....
한화솔루션이 고순도 크레솔(Cresol)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10일 열린 '3분기 기업설명회 콘퍼런스콜'에서 “오늘 이사회에서 1200억 원 규모의 고순도 크레솔 사업을 승인했다”며 “2023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연간 3만 톤(t)의 생산공장을 여수 산업단지에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크레솔은 헬스케어 제품, 농화학...
롯데케미칼이 내달 중 대산공장 납사 분해시설(NCC)을 재가동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롯데케미칼은 6일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비가동 중인 대산공장 설비를 12월 중 재가동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4분기 기회손실 규모는 전 분기 대비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3월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NCC의 압축기 하우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한...
KT가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을 밑돈 실적을 낸 가운데 B2B 시장에서 고성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6일 KT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9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6조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3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의 증가는...
SK텔레콤(SKT)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내년 말까지 5G 가입자 900만 명을 달성할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5일 SKT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매출액은 4조7308억 원, 영업이익 361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19.7% 증가한 규모다. 당기순이익은 39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18% 늘었다.
SKT는...
LG유플러스가 모바일ㆍ스마트홈 등이 고르게 성장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5일 열린 2020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매출액 2조6500억, 영업이익 251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4.4%, 60.6% 증가한 규모다.
모바일 서비스 매출액은 신규 및 순증가입자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5.4% 성장해 1조3816억원을 기록했다....
여민수 카카오 대표는 이날 컨콜에서 “코로나 19 위기 국면에서 디지털을 활용해 슬기롭게 일상을 지키려 노력했다”라며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 원 달성한 것은 팬데믹 상황에서 혁신을 이어나가는 카카오의 방식이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카카오톡의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4600만 명을 넘었으며, #탭의 이용자도 QR 체크인 도입으로 최고치를...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컨콜에서 마케팅 비용에 대한 설명도 포함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마케팅 비용을 전체 매출의 10%를 넘지 않는 선을 기준으로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는 3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마케팅 비용을 집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달 10일 정식 출시를 앞둔 PC MMORPG ‘엘리온’에 대해서는 “엘리온은 이용권 구매 방식을 선택함으로써 진성유저 중심의...
3분기 가전과 TV를 기반으로 호실적을 기록한 LG전자가 내년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실물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으로 복귀하려면 수년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는 상황에서, 한정된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심화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LG전자는 30일 열린 3분기 실적...
한국조선해양은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심사가 늦어지고 있으나 조건부 승인은 논의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올해 수주 목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기존보다 30% 낮췄다.
한국조선해양은 30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심사와 관련해 "심사가 연기되다 보니 조건부 승인이라는...
삼성전자가 미국 상무부에 화웨이향 수출을 위한 승인 신청을 마쳤지만, 아직 결과는 불투명한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화웨이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한 중화 고객사들의 부품 조달 수요가 늘어나면서 올해 4분기와 내년 상반기 모바일 D램·낸드 수요는 모두 견조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삼성전자는 29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미국 정부의 화웨이...
네이버가 최초로 분기 매출 2조 원 시대를 열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네이버 대표는 29일 진행된 2020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26일 쇼핑과 결제, 물류 흐름 완성을 위해 CJ대한통운 등과 자사주 교환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네이버의 기술을 접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