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지난 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영업 적자를 이어갔다.
넷마블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944억 원, 영업손실 380억 원, 당기순손실 2775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4.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도기욱 대표는 이날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들어 신작 실적이 저희 내부적...
엔씨소프트가 “14일 아주 많은 이야기를 담아서 내용을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신작 ‘LLL’ 관련 영상 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엔씨소프트는 11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공개하는) 영상의 뒷부분을 보시면 저희가 어떤 점에서 기존 많은 슈팅 게임과 차별화하려 하는지 충분히 알게 되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 서비스 중단 등의 여파로 크래프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모두 감소했다.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서비스 재개를 위해 다양한 채널로 인도 관계 당국과 많은 대화를 하고 있고, 인도 게임 시장 성장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배 CFO는 10일 실적발표...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콘솔 게임 ‘붉은사막’의 개발이 내년 하반기 완료될 전망이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출시일은 시장 상황이나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 대표는 9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붉은사막 영상공개에 대해 “많은 분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늦어지는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LG유플러스가 올해 연간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8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5011억 원으로 0.7% 증가했다.
이 부사장은 “4분기에 기업 매출이...
삼성SDI가 3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컨콜)에서 3분기 호실적 배경으로 고부가 가치 제품 비중 확대를 꼽았다. 4분기 실적도 전기차 수요 확대 등에 힘입어 견조할 것으로 자신했다.
삼성SDI는 26일 실적발표 후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 컨콜에서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경기침체에 호실적 배경에 대해 "Gen5, 프리미엄TV 편광필름 등 고부가가...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석유화학의 시황은 현재 “고유가ㆍ수요ㆍ공급 삼중고로 인해 어려운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도 유사한 시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중국의 경기부양,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의 진정 등 긍정적 요인도 있어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2023년 상반기를 지나며 점진적 회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LG에너지솔루션이 ‘5년 내 연 매출 3배 이상 성장,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올해 연 매출 목표도 22조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7일 실적 발표 직후 이어진 ‘2022년 2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주요 OEM과 북미 JV 확장, 원통형 전지 공급 확대 및 신규 폼팩터 개발을...
"신증설 물량 부담, 중국 봉쇄 등 수요 부진 동반"배터리 소재 사업 성장 위해 투자 확대할 것
업황 부진으로 1분기 수익성이 악화한 롯데케미칼이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2030년 배터리 소재 매출액 5조 원 목표 달성을 위해 투자도 확대한다.
롯데케미칼은 13일 열린 ‘2022년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유가 급등으로 다운스트림 증가...
SK이노베이션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이익을 거뒀다. 석유사업 호조에 힘입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SK이노베이션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조649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844억 원)보다 1조647억 원(182.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조2615억 원으로 6조8571억 원(72.9%) 늘었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사업별로...
정유사업의 호황으로 S-OIL(에쓰오일)이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했다. 연중 내내 정제마진이 견조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하반기 실적에도 장밋빛 전망이 점쳐지고 있다.
에쓰오일은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8% 증가한 9조2870억 원, 영업이익은 111.7% 급증한 1조3320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쓰오일이 거둔 역대 최대 규모...
김성현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적정한 시점이나 매출 및 수익성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자동차 시장에서 OLED 패널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자율주행차 등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대형 OLED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며 "2년전부터 차량 내부...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분기 말 기준 300조 원 이상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IPO 등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토대로 2분기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ㆍ전무)는 27일 실적 발표 직후 이어진 ‘2022년 1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2022년 3월 말 기준 300조 원 규모의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며...
매출 12조1557억 원…2018년보다 3조↑공급망 이슈에도 수익성 중심 운영 주효 서버 수요 힘입어 2분기도 ‘호실적’ 전망
SK하이닉스가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 12조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시장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 1분기 매출보다 3조 원 이상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기록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과 글로벌 기업들의...
지난해 매 분기마다 실적 상승을 이끌어냈던 네이버가 잠시 숨고르기에 나섰다. 대표 선임 등 굵직한 이슈를 해결한 만큼 2분기부터 성장 고삐를 조여맨다는 각오다.
네이버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01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452억 원을 기록해 23.1% 증가했다. 세부 사업 부문별 매출은 서치플랫폼이...
삼성생명이 지난해 삼성전자 특별배당에 힘입어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 신 보험국제회계제도(IFRS17)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내년 이후에는 안정적인 손익 관리를 통해 분기배당 시행도 검토할 계획이다.
삼성생명은 22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조46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1%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조790억 원으로...
삼성화재가 작년 당기순이익 1조 원을 초과 달성했다. 전년 대비 42.5% 성장한 수치다. 삼성화재는 올해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는 대신 우량고객 중심 영업을 예고했다. 또한, 올해 '보험사기 대응 TF'를 신설해 손해율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21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1년 결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세전 이익은 전년 대비 40.5% 성장한 1조 4741억...
종료되는 시점부터 대손비용부담이 증가할 수도 있다"면서도 "다만 이 부분은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한 경우 위주로 지원했기 때문에 급격한 자산건전성 악화는 낮을 것으로 보인다. 85% 이상이 담보로 커버되고 있어, 신용에 노출된 건 1300억 원 수준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신용위험 점검을 통해 리스크를 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