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0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LCD(액정표시장치)에서 QD(퀀텀닷)디스플레이로 전환할 계획이나 시장 상황과 사업 경쟁력 등을 종합해서 초기 30만 장부터 단계적으로 계획된 일정에 따라 케파 전환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LCD 디스플레이 사업은 초대형과 초고화질 LCD TV와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와 같은...
네이버의 지난해 총 매출액이 6조 5934억 원을 기록해 창립 후 처음으로 연매출 6조 원을 넘어섰다. 다만 마케팅 비용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올해에는 쇼핑과 금융, 웹툰 분야에 집중해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1조787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34억 원으로...
삼성전기가 올해 5G(5세대) 이동통신 시장 본격 확대 등에 힘입어 초부가가치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 시장 주도권을 일찌감치 확보해 실적 개선을 노린다.
삼성전기는 29일 열린 작년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MLCC와 관련해, 중화 및 미주 시장 중심으로 5G 보급이 본격화됨에 따라 초박형ㆍ고용량 및 고온ㆍ고신뢰성 제품 중심으로 수요 증가가...
현대제철이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실적에 대해 "2분기 정도에 정상적인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제철은 29일 열린 2019년 연간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지난해 12월 가격이 바닥을 찍고 올라오는 형국"이라며 "1분기는 어렵고 2분기에 수익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가 올해에도 신차를 앞세워 판매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기아차는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열고 2019년 실적을 발표했다.
기아차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3%, 73.6% 증가한 58조1460억 원, 2조97억 원을 기록했다.
판매 대수는 전년(281만2293대) 대비 1.4% 감소한 277만2076대에...
현대자동차가 올 한해 신차와 고급차를 앞세워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다.
현대차는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9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주요 시장에서 제품 믹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올해 판매 목표를 사상 최초로 10만 대를 넘어선 11만6000대로 잡았다....
엔씨소프트가 오는 27일 국내에 ‘리니지2M’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내년에는 해외 시장에 '블레이드&소울 S'를 선보일 계획으로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289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 하락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3978억 원으로 1% 하락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136억 원으로...
한화케미칼은 13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연말 기준 케파가 증가했고 생산량 기준으로 내년 증가할 가능성 크기 때문에 내년은 올해 수준 이상의 판매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화케미칼은 "4분기 라인전환 효과로 수익성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머징마켓 수요 지속으로 원활한 판매가 예상된다"라고...
넷마블이 올해 4분기와 내년에도 연달아 모바일 게임을 출시한다. 첫 신작은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겨울왕국 모바일 게임인 ‘프로즌 어드벤처스’다.
넷마블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4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99억 원으로 17.9%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847억 원으로 53.7% 성장했다. 특히...
이어 “그렇지만 현금 사용 우선순위에 있어 기본적인 보수유지, 투자, 배당금을 고려할 거고 4분기 중 배당 안정성, 현금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1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9400억 원으로 7.2%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140억 원으로...
위해 별도기준 배당성향 30%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올해의 경우 당기순이익이 줄어들어 전년 수준의 배당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지만 현금 사용 우선순위에 있어 기본적인 보수유지, 투자, 배당금을 고려할 거고 4분기 중 배당 안정성, 현금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 사업은 IPTV 매출의 견조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종합 미디어 서비스’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3분기 IPTV 매출은 3337억원으로 전년 대비 14.0%, 전분기 대비 3.6% 상승했다. SK텔레콤은 ‘옥수수’와 방송3사의 ‘푹(POOQ)’을 통합해 지난 9월 새 OTT 서비스 ‘웨이브(wavve)’를 출범했으며, 2023년까지 유료가입자 500만명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
디스플레이 사업은 충남 아산 8.5세대 QD(퀀텀닷) 라인 전환을 시작으로 국내 라인 대부분을 QD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초기에는 월 3만 장 규모로 시작하고 기술 완성도를 높여가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시장상황과 제품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공급을 확대한다.
SK이노베이션은 31일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중국 북경기차와 배터리 셀 관련 조인트벤처(JV)를 하고 있고,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추가 수주는 현재 진행 중인 게 있는데 논의가 끝나고 조만간 결과 나오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헝가리와 중국 배터리 공장 건설에 대해서는...
삼성전자는 31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아산 8.5세대 QD 전환을 시작으로 국내 라인 대부분을 QD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이라며 "초기에는 월 3만 장 규모로 시작하고 기술 완성도를 높여가는 데 주력할 것이다. 시장상황과 제품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OCI가 최근 일본 수출규제에 따라 부정적인 영향 대신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등 고순도 제품이 확대되는 반사이익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OCI는 이날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한국과 일본의 분쟁에 따른 소재 산업 문제가 나쁜 영향은 아닌 것 같다”며 “최근 반도체 실리콘을 늘려가고 있고, 그에 따른 설비투자도 내년 3월에 끝내면 품질적인 면에서나...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실적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열리는 5G 시장에 대비해 프리미엄부터 중저가 제품까지 라인업을 다양화한다.
다만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전장사업은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내년에도 흑자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30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스마트폰 사업을 맡은 MC 사업본부의 매출이 정체를 보이고...
현대제철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내년 자동차 강판 글로벌 판매에 대한 목표치를 밝혔다.
현대제철은 29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글로벌 차 강판 부문은 애초 올해 80만 톤이었는데 74만 톤 정도로 예상한다"며 "내년은 올해보다 26만 톤 늘어난 100만 톤이 목표"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완성차업계와의...
삼성SDI가 최근 불거진 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 논란과 관련, 선제적 조치로 제품 경쟁력 강화와 고객 신뢰를 높여 위기를 극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영노 삼성SDI 경영지원실 부사장은 29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지난해부터 반복되어 온 화재 때문에 세계시장을 이끌어 온 국내 ESS가 한 번에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꼈다. 선제적 조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