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증시에 상장 중인 SMIC는 16일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상하이증시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 영문명 스타보드 또는 스타마켓)에 2차 상장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SMIC는 기업가치가 310억 달러(약 37조 원)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2차 상장을 통해 중국 시총 상위 50위 기업 중 하나로 부상하게 된다.
SMIC는 이번 2차 상장에서 주당...
상하이증권거래소의 신흥 하이테크 기업용 시장인 ‘커촹반’에 조만간 상장할 계획이며, 기업가치는 300억 위안으로 평가된다. 현재 독일 작센안할트주에 있는 비터펠트볼펜에 탄소중립적 배터리셀 공장을 짓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은 정부의 지원으로 전기차와 PHV 판매 대수가 세계 최대가 됐다. 독일 자동차...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유클라우드는 지난 28일 상하이증권거래소로부터 중국판 나스닥인 커촹반(star market) 기업공개(IPO) 승인을 얻었다. 차등의결권을 가진 회사로서는 첫 상장 승인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차등의결권 주식은 경영권을 보유한 대주주의 주식에 보통주보다 더 많은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로...
중국판 나스닥거래소로 불리는 과학혁신판, 일명 ‘커촹반(科創板·영문명 Star Market)’이 22일(현지시간) 공식 출범했다.
이날 문을 연 커촹반에서 하이테크 기업 25개사가 처음 거래를 시작했다고 미국 CNN방송이 소개했다.
반도체와 자동차 배터리 등 다양한 첨단기술 분야에서 엄선된 기업들이 커촹반 제1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25개사는 초기 거래에서...
블룸버그통신은 오는 22일 중국판 나스닥인 ‘과학혁신판(커촹반, 영문명 스타마켓)’ 출범을 앞두고, 자금이 기존 주식에서 신규 상장 종목으로 대거 이동할 것이라는 우려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6일, 커촹반이 22일부터 거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기업들의 대규모 상장이 예정돼 있는데, 4일까지 31개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