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자동차금융 시장은 캐피탈사 영역으로 여겨졌지만, 카드사는 지속적으로 자동차 할부금융 영업을 대폭 확대했다. 다만, 카드사가 중고차 금융시장까지 확대하면서 일각에서는 캐피탈사와 수익 경쟁을 벌이는 상황이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오는 10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자동차 할부 금융 상품을 준비...
펀드 투자자로는 국내 주요 보험사, 증권사, 캐피탈사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YDC’는 국내에서 물류센터 수요 및 공급이 가장 많은 수도권 동남권역에 위치해 영동고속도로 양지IC를 통해 경부 · 중부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또 수도권 전역 및 전국 주요 물류거점과의 원활한 연결이 가능하다. 현재 건설 중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및 서울...
새해 들어 국내 수위권 벤처캐피탈사들이 잇달아 해외투자 비중을 확대하기 위한 채비에 나섰다. 경쟁 심화로 내수 시장이 과열된 상황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국외로 눈을 돌려 수익성을 높인다는 구상에서다.
3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는 올해 5000억 원 규모의 인프라 펀드를 신규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펀드는 홍콩에 설립한 자회사...
그는 “캐피탈사와 관련해서는 중소기업을 위한 부동산리스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고 정부의 설비투자 지원정책에서 캐피탈사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신기술금융분야에서도 벤처캐피탈 업계 간 규제차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업의 융복합 추세를 반영해 투자업종 제한을 완화하는 등 투자 여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신용등급 ‘AA’로 평가 받는 상위권 캐피탈사들의 신용등급 상향여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캐피탈의 올해까지 당기순이익은 1023억 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900억 원에 비해 123억 원(13.7%) 증가했다. 또 신한캐피탈은 991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876억원)에 비해 115억 원(13.1%) 늘어났다.
이처럼...
또 보험업계는 자동차딜러의 보험 판매 자격 문제와 특정 보험 가입 때 할부금리를 할인해주는 ‘꺾기’ 영업 성행 우려 등을 이유로 캐피탈사 보험판매에 반대하고 있다.
하지만, 캐피탈 업계는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홈쇼핑도 보험을 판매하는데 왜 캐피탈사는 보험 판매를 못 하는지 의문”이라며 “꺾기 영업을 지적하는데 은행도...
“벤처캐피탈 업계에서 TS인베스트먼트는 중소기업 인수합병(M&A)에 특화된 하우스다. 연말까지 3건의 신규 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4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만난 김웅 대표이사는 인터뷰 시작부터 M&A를 강조했다. 회사가 인수한 티젠에서 나온 홍차를 건네면서다.
강남 테헤란로 한복판에 즐비한 벤처캐피탈사들과 달리 TS인베스트는 선정릉...
대표적으로 KB캐피탈 ‘KB차차차’와 현대캐피탈 ‘플카’가 경쟁 중이다. 신한카드 역시 ‘마이 오토’ 플랫폼을 운영하며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 같은 여신업계 플랫폼 구축 경쟁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플랫폼이 기업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현대 경영 흐름에서 금융권은 예외일 수 없다. 특히, 카드사와 캐피탈사는 소매금융에 더 가까운 만큼 고객과...
20일 KB국민카드는 이사회를 열고 인도네시아 5위 규모 캐피탈 사 PT. 파이낸시아 멀티 파이낸스 지분 80%를 949억8300만 원에 인수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했다. 투자 예정일은 내년 1분기 중이며 투자 이유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통한 글로벌 신규사업 수익 발굴”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투자는 지난해 4월 캄보디아 합작법인 KB대한특수은행...
교수는 “캐피탈 고유업무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공기와 선박, 상업용 오피스 등 초고가 물건에 대한 공동리스를 통해 위험 분산과 수익 공유가 가능한 사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또 “디지털 혁신으로 소비자 구매방식도 소유보다 공유나 구독으로 진화 중”이라며 “중도해지나 반환되는 리스물건을 공유모델과 접목하면 캐피탈사의 새...
캐피탈사들이 2020년에도 자금 조달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업황이 좋지 않지만, 자금 수요가 꾸준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조달할 환경이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내년 캐피탈체 차환 수요는 28조 원이다. 상반기에 15조 원, 하반기에 13조 원 가량의 차환 수요가 있다.
신용등급별로는 ‘AA+’ 기업의 차환 수요가 4조...
채권을 발행해 조달한 자금으로 운영되는 캐피탈사에겐 낮은 비용으로 운용자금을 구할 수 있는 환경이다. 최근 조달한 사채 표면이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조달한 공모사채 표면이율보다 1% 더 낮아졌다.
최근 신용등급 전망 상향에 이어 향후 신용등급이 한 계단 오르면 조달비용 절감폭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수익성 개선과 직결된다.“
최근에는 캐피탈사, 소매금융업체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김 CFO는 “웬만한 은행은 이미 독점계약이 돼 있고 새로 하려 해도 상당한 자금이 필요하다”며 “베트남은 론 산업이 활성화돼있어 캐피탈사들의 업적이 좋다. 한국의 캐피탈사 개념인 파이낸스컴퍼니와 계약을 맺고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2월에는 소매금융 전문업체 ‘F88’과 상품...
캐피탈이고 유령회사처럼 정식 등록된 업체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며 “불법 사금융은 감시 영역이 아니라 규모조차도 파악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여신전문금융업 중 신용카드업은 금융감독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할부금융, 시설대여업, 신기술금융업은 등록만 하면 사업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큰 규모로 운영되는 브로커 조직의 경우 직접 캐피탈사를 차려...
법률사무소 마케팅 관계자는 “일부 브로커는 아예 캐피탈사를 차리는 경우도 있다. 신고만 하면 대부업체를 운영할 수 있는 허점을 이용한 것”이라며 “이렇게 캐피탈까지 낀 구조가 브로커 조직의 완성체”라고 말했다.
◇월 순수익 ‘억’대… 적발돼도 추징금 ‘껌값’ = 조직적으로 활동하는 브로커들의 월 순익은 수억 원대에 달한다. 수천만 원에 달하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특별금융지원’상품의 대환 채무 범위를 저축은행, 캐피탈사에서 상호금융회사, 신용카드사까지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금융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시행된다. 이번 사업시행으로 대환 대상은 사업자 등록 후 사업을 운영중인 사업자(1~6등급이내)가 대출일로부터...
수입차 캡티브(Captive) 및 오릭스캐피탈은 일본계 조달 비중이 높다. 일본계 차량 판매가 감소하고 있으나, 한신평 유효등급 보유 캐피탈사 영향은 제한적이다.
보험의 경우 보험가입 및 운용 측면에서 일본 익스포져가 매우 작다. 증권사의 해외 대체투자는 미국 및 유럽에 집중돼 있다. 증시 침체로 인한 간접 영향은 가능하다.
일본계 저축은행도 본사와 자금거래 및...
카드사와 캐피탈사가 조달한 일본계 외화채권 자금 55억 달러는 모두 통화스와프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원화 채권이나 다름없어, 일본이 금융보복에 나서도 문제가 없다는 얘기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조달한 일본계 자금은 6월 말 기준 55억6000만 달러(약 6조4000억 원)로 집계됐다.
여전사들이 대출채권을 자산으로...
신용카드사와 캐피탈사, 신기술금융사로 구성된 여신협회는 협회장과 각 업권 대표 정기모임인 ‘이화회(두 번째 화요일)’, ‘삼수화(세 번째 수요일)’, ‘마목회(마지막 목요일)’를 격월로 실시한다. 취임 한 달째를 맞은 김 회장은 정기모임을 시작으로 업계와 스킨십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카드업계는 김 회장의 행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 카드업계...
7개 카드사, 11개 캐피탈사, 2개 신기술사, 현지법인 35개, 해외사무소 6개가 속해 있다.
아시아 국가는 33개(80.5%), 유럽ㆍ미주 지역은 8개(19.5%)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미얀마 등 아시아 신흥국에는 26개(63.4%) 해외점포를 두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형 해외점포를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영업기반을 확충하는 단계로 본격적인 현지화 이전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