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초미세화 공정은 세계적인 수준이나 캐파(생산능력)가 부족한 물리적인 한계 등으로 파운드리 시장점유율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미국 테일러시에 짓고 있는 공장과 평택 라인3(P3), 라인4(P4),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등이 갖춰지면 TSMC와의 경쟁이 가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미래지향적인 시설투자"라며 "다만...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2023년, 2024년 실적 컨센서스는 꾸준히 하향 조정돼 왔기 때문에 지금의 주가 상승은 기업가치 상승이 아닌 밸류에이션 상승에 따른 것"이라며 "전 세계 양극재 산업 내 가장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대 캐파를 확보한 1등 업체는 틀림없지만, 지금은 기업 본연의 가치와...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이를 상회하는 경쟁사 에코프로비엠의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양사간 시총 차이는 55%로 확대됐다”며 “일앤에프의 양극재 캐파 규모 등 상대적인 할인요소를 감안해도 격차는 과하다는 판단”이라고 전했다.
올해 1분기 엘앤에프의 실적은 고객사의 재고조정으로 아쉬울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에스피시스템스 관계자는 “파일롯 설비는 캐파(생산능력)만 적을 뿐 양산 설비와 같은 설비를 테스트하는 것”이라며 “양산을 위한 협의를 계속하고 있으며, 5월 중에 계약 테스트 기간이 끝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테스트 기간의 종료가 임박하면서 대표이사 등 임원이 고객사를 방문하기로 했다고 한다. 대표이사가 직접 고객사로 가는 것을 미뤄 테스트가...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양극재는 중장기 공급 계약에 기반해 타 소재 대비 중장기 물량에 대한 예측 가시성이 높아 미래 실적을 밸류에이션에 반영할 수 있다"며 "지난해 에코프로비엠은 2027년 말까지 양극재 캐파 71만 톤 구축 계획을 밝혔고, 연내 다수의 신규 계약 확보를 통해 이 계획이 2026년 말로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했다...
프로필렌을 시작으로 부타디엔, 메틸렌 등이 순차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국제유가가 70달러 이하로 낮아지면서 NCC설비의 원료비 부담도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박 업체 인수 이후 동박 캐파(CAPA)는 지난해 초 4만 톤에서 올해 말 8만 톤으로 늘어나며, 삼성SDI 외에 새로운 대형 거래처 확보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장 연구원은 “증설 캐파의 본격 가동 이후 감가상각비 부담 증가로 회사는 생산을 줄일 수 없다 보니 재고자산은 지난 3분기 2649억 원에서 연말 기준 3050억 원으로 늘어났다”며 “전년(1350억 원)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재고자산 회전기일이 133일로 과거 수준(50~70일)에서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했다.
그는 “높아진 재고하에서 고객사들의 주문이...
이어 "3월에 동박 업체 인수(일진머티리얼즈) 이후 점차 고가 인수 우려가 완화될 전망이다"라며 "동박캐파도 2022년 초 4만 톤에서 2023년 말 8만 톤으로 늘어나며, 삼성SDI 이외에 새로운 대형 거래처 확보도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2023년 1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5.6조 원, 영업적자 1174억 원이다. 영업손익은...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 내 중국 업체의 미국 진출에 대한 반대 의견이 확대되고 있다. 자동차 시장의 15~20%에 달하는 미국 시장 확보는 중장기 성장의 핵심이다”라며 “중국 업체들의 미국 진출에 제동이 걸린 시기에 동사는 선제적인 JV 설립 및 자체 캐파 확대로 미국 내 안정적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도 "현재 계획된 북미 내 배터리 프로젝트는 GM JV, 혼다 JV, 스텔란티스 JV, 애리조나, 미시간"이라며 "향후 북미 캐파 비중은 45%로 확대되며 북미를 중심으로 한 가파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목표주가 역시 60만 원에서 65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특수 처리한 전선 케이블을 바로 건조기에 감아 경쟁사 대비 누선이나 합선 위험이 없으며 열 효율성이 우수하며 30% 가량 운영비가 절감된다”면서 “자회사인 강원이솔루션은 지난해 8월 80억 원 유상증자를 통해 수산화리튬 및 양극재 첨가제 생산 공장 건립에 투자했으며 10월 초 완공 예정으로 월 1000톤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캐파”라고 전했다.
DB하이텍 관계자는 "향후 분할을 통해 확보되는 생산캐파 여력으로 별도 투자 없이 생산 규모를 월간 1만5000장 가량 증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약 3000억 원의 투자와 맞먹는 효과로 매출도 연간 1000억 원 이상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DB하이텍은 파운드리 사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조 단위의 대규모 신규 설비 투자도...
또 도 연구원은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 가드레일 규정 발표도 주가에 긍정적 모멘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 팹에서 5% 수준의 증산은 허용했다”며 “공정 전환으로 인한 캐파(Capa) 감소를 감안했을 때, 팹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최악의 규제는 아니라고 판단된다”라고 했다.
하지만 이번 가드레일 세부 조항에서 생산능력(캐파)에 대해서만 기준이 정해지면서 규제가 완화됐다. 반도체 제조에 투입되는 웨이퍼(반도체 제조용 실리콘판) 수를 제한하되 기술 개발을 통해 웨이퍼에서 더 많은 반도체 칩을 만드는 것은 규제하지 않기로 했다.
10년간 10만 달러(약 1억3000만 원)를 중국에 투자하면 보조금을 반환해야 한다. 10만 달러 이상을...
전 연구원은 “폴란드를 중심으로 한 유럽 캐파는 2022년 70GWh에서 2025년 130GWh(파우치 100, 원통형 30) 수준으로 확대를 전망한다”며 “2025년 글로벌 전체 캐파는 540GWh, 유럽비중은 24%”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의 유럽 EV배터리 시장점유율은 39%로, 향후 신규 유럽 및 중국 업체들의 시장 진입으로 점유율은 다소 낮아질 수 있으나...
IRA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미국 공장에서 판매되는 배터리 모듈에 45$/kwh 보조금을 받게 되는데, 매출원가에서 차감할 수 있다”고 봤다.
이어 “캐파 21.5GW, 가동률 70%, 수율 70% 등을 적용하면, 분기 1800억 원 이익 개선효과가 발생된다”면서 “그러나 자동차 회사에 배터리 납품가격 인하가 얽혀있어 실제 효과는 반감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은 20일 씨에스윈드에 대해 미국 캐파 증설과 함께 EU가 풍력을 전략 육성 산업으로 지정하면서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12만 원, 매수로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에스윈드의 미국 법인이 4월부터 증설을 시작한다고 보도되었다”면서 “미국법인의 생산 캐파는 4.5GW고, 이는 미국...
삼성 300조 원 직접 투자…캐파 부족 한계 극복
삼성은 이번 정부의 용인 클러스터 구축에 20년간 300조 원을 투자하는 등 팔을 걷어붙였다. 삼성전자는 300조 원 투자로 우리나라 전체에 700조 원의 직간접 생산유발, 160만 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기대했다.
삼성은 기존의 기흥∙화성, 평택에 이어 이번 용인 클러스터 조성으로 절대 강자인 메모리 분야의 초격차는...
알톤스포츠는 Si 음극재 원재료를 조달해 티알에스에 공급하고 있다. 이녹스의 비상장 계열사인 티알에스는 2차전지 음극재의 주요 소재로 부각되고 있는 실리콘 파우더 신소재의 월간 105톤 판매를 달성했다. 연말 기준 연간 2400톤 생산 캐파(CAPA)를 보유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신규캐파 효과 기대
4분기 2차전지소재, 전자소재 모두 부진
1분기 부진 지속, 하반기부터 본격 개선
전창현 대신증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화재 발생, 대응에 주목
대전 2공장 화재 손실 추정: 재고 -130억/일생산 1.6만본/매출 11억
주가는 ‘영업기회 손실 영향’에 따라 달라질 것
1) 1/3공장 영향 제한적이고, 2) 보험 보상 가능하다면, 주가 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