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센터장은 카카오의 장기 먹통을 부른 SK(주)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증인으로 국감장에 불려왔다. 함께 출석한 이해진 네이버 GIO, 최수연 네이버 대표,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 박성하 SK(주) C&C 대표이사 등을 대표해 증인 선서를 하기도 했다.
김 센터장은 이날 사고 후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전 국민이 사용하는 서비스 이용자께...
국토교통부는 24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공유 PM 업체 총 11개사와 전동킥보드 등 PM 데이터를 국가대중교통정보센터(이하 TAGO)로 통합하고 개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MOU에 참여하는 공유 PM 업체는 다트쉐어링(DART), 더스윙(스윙), 매스아시아(알파카), 버드코리아(BIRD), 슈어모빌리티(타고가), 오렌지랩(HIKICK), 올룰로(킥고잉), 지바이크...
카카오 장기 먹통 사태의 원인인 SK(주)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증인으로 소환된 최태원 SK 회장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불출석했다.
과방위는 24일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최 회장은 화재사고 관련 증인으로 출석 요청을 받았으나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청래 위원장은...
그는 “게임 매출 하향세 및 데이터센터 화재 영향을 반영해 매출액은 9%, 영업이익은 17% 하향했다”며 “화재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분은 200억 원 수준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경쟁 앱 트래픽은 감소하고 카카오 트래픽은 회복세가 관찰된다”며 “무료 이용자 대상 피해 보상도 예정돼 있으나 보상 신청 규모는 미미할 것으로...
정부가 카카오 등 사업자와 데이터센터를 재난관리 대상에 넣는 방안도 거론될 예정이다. 조 의원은 주요 온라인 서비스와 데이터센터를 국가재난관리체계에 포함하는 이른바 ‘카카오 먹통 방지법’을 발의했다. 여당 간사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도 방송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의 수립과 시행 대상에 부가통신사업자 등을 포함하는 내용의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톡 먹통 사태와 관련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국감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22일 국회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밤 11시께 과방위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최 회장은 4페이지 분량의 사유서에서 자신이 직접 기획한 '일본포럼'이 같은 날...
데이타솔루션은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에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는 기업들인 콤텍시스템, NHN, 롯데정보통신, 더존비즈온, 다우기술, NHN 등의 주가는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데이타솔루션은 데이터 통합 솔루션 업체다.
와이즈버즈도 36.71%(380원) 오른 1415원을 기록했다. 특별한 호재나 공시는 없었다.
이밖에...
22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15일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관련 보상안이 각 게임별로 안내돼 보상이 진행되고 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성의 무기 형상 11회 소환권 1개와 7일 펫 선택 상자 1개를 지급하기로 했다. 12일 점검 이후 접속 기록이 있는 이용자 중 장애 발생 기간 접속 불가 및 갑작스러운 접속 종료...
소상공인연합회는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피해접수 센터에 21일 오후 2시까지 1254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신고 접수는 지난 17일 오후 4시부터 약 나흘간 이어졌다.
소공연에 따르면 전날까지 접수된 1108명에 대한 서비스 피해 유형(중복 응답)에서, 모빌리티 서비스인 '카카오T·카카오맵' 관련 피해가 50.54%로 가장 많았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15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등 주요 서비스에서 장애가 발생하면서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와 함께 규제 리스크가 부각되었다”면서도 “카카오톡을 대신할 메신저가 부재하기 때문에 화재로 인한 카카오톡 트래픽 감소는 일시적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앞서 지난 15일 오후 3시33분께 판교 데이터센터 지하 3층 전기실에 있던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진압 과정에서 데이터센터 전원 공급이 모두 차단되는 등 카카오 서비스가 중단됐다. 화재 진압 이후에도 복구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면서 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가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카카오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원인 분석과 향후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과기정통부는 21일 이번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관련 제도와 기술을 혁신해 나갈 방안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데이터센터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데이터센터, 기간통신망의 소방, 전기 설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데이터센터 화재로 주요 서비스 '먹통 사태'를 일으킨 카카오가 독점 플랫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 했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플랫폼 분야의 독점력 남용행위를 규율하기 위해 플랫폼 독과점 심사지침을 올해 연말까지 제정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전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을 담은 '플랫폼...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9086억 원, 영업이익은 170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최근 하향 조정되고 있는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1832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피해 및 향후 비용 증가를 반영해 2022년, 2023년(예상치) 영업이익을 각각 6.8%, 6.1%로 하향조정한다”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와 관련해 정부 차원의 현장 제도 점검에 착수한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20일 국내 IDC 사업자 대상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재난상황에서도 데이터센터가 끊김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점검과 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KT클라우드,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통신업계와 LG CNS, 삼성SDS...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분산에너지특별법 제정을 위한 세미나’ 개최카카오 먹통 사태에 “데이터센터 이중성 확보해야”전문가 에너지 수도권 집중화 위험 경고...“에너지 공급 지역에서 이뤄져야”박수영 의원 “민간 의견 청취 후 분산에너지특별법 발의 예정”
전력 다소비시설을 수도권 밖으로 분산시키려는 ‘분산에너지특별법’ 제정 논의가...
과기정통부, 국내 IDC 사업자 긴급 점검회의 개최데이터센터 비상대비 조치 실효성 확보 방안 논의민간 사업자에선 매달·분기 자체적으로 훈련 진행판교 화재 이후 설비 이중화·화재 발생 대비 체크
정부가 판교 SK(주)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제2의 카카오 먹통 사태’를 막기 위해 전국 150여 개 데이터센터(IDC)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시행한다.
박윤규...
또한 허 연구원은 “최근 카카오 데이터센터 셧다운 사태에 따라 네이버, HP 등 국내외 주요 IT업체들의 데이터센터 건설 PM 용역 수행 경험을 확보한 한미글로벌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며 “구체적으로 데이터 센터 부문의 Q·P 동반 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이 GIO는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와 관련해 24일 과방위 종합감사 증인으로도 채택됐다.
이 GIO를 증인으로 요구했던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은 이 GIO 증인 철회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 의원은 네이버와 카카오 등이 공정거래위원회 동의의결 규제를 악용했다는 의혹과 관련, 이 GIO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