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보건부에 따르면 이번 무르시 찬반 세력의 충돌로 카이로와 제2의 도시 알렉산드리아 등지에서 미국인 대학생 1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최소 8명이 숨지고 236명이 부상했다. 숨진 미국인은 미국 문화원 직원으로 시위 현장에서 사진을 찍다 가슴을 흉기에 찔린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집트의 상황을...
이집트 당국은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에 반대하는 반정부 시위를 1주일 앞두고 카이로 국제공항의 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강화키했다.
마그디 알 유스리 장군 카이로 국제공항 치안 담당자는 “공항의 비상조치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취해질 것”이라면서 “카이로공항 내 순찰 인력을 확충하고 승객들의 소지품과 수화물 검사를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합격자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근무하게 된다. 서류마감일은 18일까지며 온라인 입사지원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이 밖에 국내기업뿐 아니라 해외 현지기업들도 국내 청년 채용을 활발히 하고 있다. 해외 취업을 알아보는 방법은 다양하다. 해외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직접 채용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도 있지만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구직정보를...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1일(현지시간) 오후 한국인을 태운 관광버스가 전복됐다.
2일 주이집트한국대사관과 교민사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0분께 카이로 거주 한국 교민들이 탑승한 대형 관광버스가 카이로 외곽 식스오브옥토버(Six of October) 지역에서 링 로드(Ring Road)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뒤에서 추월하려던 트럭이 이 버스 옆면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리 총리는 “포츠담 선언 8조 조항에서 ‘일본은 그들이 절취한 중국 동북지역과 대만 등 도서를 반드시 돌려줘야 한다’는 카이로 선언의 원칙을 재천명했다”며 “이것이 바로 수천만 생명의 대가로 받은 2차 세계대전 승리의 성과”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포츠담 선언은 파시즘에 대해 최후의 통첩을 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일본은 이 선언이...
기고문에서는 카이로선언과 포츠담선언을 근거로 들며 중국이 댜오위다오와 류큐제도(오키나와의 중국명) 일부분의 소유권을 주장했다.
두 사람은 “역사적으로 아직 미해결 문제로 남아있는 류큐 문제를 다시 꺼낼 시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류큐제도는 원래 청나라에 조공을 바쳤던 속국이었다며 1879년 일본이 침략하여 강제로 합병한 것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비가스 루나는 영화 ‘하몽 하몽’(1992)을 통해 하비에르 바르뎀, 페넬로페 크루즈 같은 유명한 배우를 발굴했으며, 이 작품으로 베니스영화제 은사자상, 산 세바스티안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또 카이로국제영화제 감독상(1997), 베니스영화제 각본상(1994.달과 꼭지) 등도 수상했다.
최신 작품은 2010년 개봉한 '디디 할리우드'였다.
아이앤씨는 무선통신용 반도체분야의 융복합 제품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카이로넷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4일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0.1549269이며 합병기일은 5월 29일이다.
이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3시부터 우회상장여부 통지일까지 주권매매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카이로넷은 국내 최초로 와이파이칩을 개발하고 현재 전기전자 시험 인증 전문업체인 SGS에 인증을 신청한 단계다. 이번에 개발한 와이파이칩은 냉장고, 세탁기 등 일반 가전기기에 적합토록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카이로넷은 지난 2010년 아이앤씨테크놀로지의 투자를 받아 개발을 시작했으며 최근 와이파이 적용 가전기기 시장을 목표로 올해부터 양산에...
야권 대변인은 이날 이같이 밝히고 이집트의 진보 세력과 좌파 그룹으로 구성된 범야권단체인 구국전선(NSF)은 이날 카이로에서 회의를 열어 공정한 선거가 보장되지 않으면 총선을 거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결정은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이 총선과 관련해 야권 지도자들에게 대화를 제안한 이후 나온 것이다.
앞서 무르시 대통령은 오는 4월22일...
26일(현지시간) 주이집트 한국대사관과 이집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도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660㎞가량 떨어진 룩소르에서 비행하던 열기구가 폭발해 사탕수수밭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19명과 이집트인 1명 등 모두 20명이 목숨을 잃었다.
현지 일간 알 아흐람에 따르면 외국인 사망자는 홍콩 9명, 일본 4명, 벨기에 2명, 영국 2명...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은 이날 4월27∼28일 수도 카이로를 포함한 5곳에서, 오는 5월15일부터 이틀간 알렉산드리아 등 8곳에서 총선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다른 8개 지역에서는 6월2일에 총선을 실시하고 6월19일부터는 나머지 6곳에서 이틀간 선거를 진행한다고 CNN은 덧붙였다.
새 이집트 의회는 오는 7월6일 개회할 예정이다.
앞서 이집트 상원인 슈라위원회는...
이날 금요예배를 마친 수천명의 시위참가자는 이집트의 민주화 성지인 수도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과 대통령궁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대통령궁 앞에 모인 시위대는 최근 포트사이드와 수에즈에서 벌어진 유혈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무르시 대통령이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시위참가자는 “무르시는 정당성을...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26일(현지시간) 알-아흘리 축구클럽 팬들이 축구장 참사 희생자들의 사진 앞에서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이집트 법원은 지난해 2월 포트사이드 축구장에서 폭력사태가 발생해 알-아흘리의 10대 팬 74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피고인 21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판결 이후 포트사이드에서는 불만을 품은 시위대가 교도소 진입을 시도하며...
앞서 지난해 2월1일 이집트 프로축구 라이벌 팀인 포트사이드 ‘알 마스리’와 카이로의‘알 아흘리’경기 이후 관중이 난입해 난투극이 벌어졌다.
일부 관중이 소지 하고 있던 흉기를 휘둘러 이날 최소 74명, 부상자는 1000여 명에 이르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이에 대해 26일 카이로 법원은 사건 피고인 21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앞서 지난해 2월1일 포트사이드 축구경기장에서는 홈팀 알 마스리와 카이로가 연고지인 원정팀 알 아흘리의 경기가 끝난 직후 흥분한 관객들이 패싸움을 벌여 74명이 사망하는 축구참사가 일어났다.
이집트 카이로법원은 이날 축구참사 관련 피고 21명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이들이 전부 알 마스리 팬이어서 격분한 포트사이드 주민들이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고 통신은...
이날 카이로를 비롯해 이집트 주요도시인 알렉산드리아·수에즈·이스말리야 등지에서는 시위대들이 무르시 대통령이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라고 외치며 시위를 저지하는 경찰에 돌을 던졌다. 대치하던 경찰이 최루탄으로 응수하자 유혈 충돌이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무르시 대통령은 지난해 자신의 권한을 확대하는 일명‘파라오 헌법’을 국민투표에 부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