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텔라르는 막스바이어의 슈팅이 골키퍼 카시야스의 손에 맞고 튀어나오자 골문 앞으로 쇄도해 왼발로 차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추격은 거셌다. 전반 45분 호날두는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해 머리로 골을 성공시키며 다시 한 번 따라붙었다.
후반 51분 벤제마(28)가 패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와 골키퍼를 모두 제치며 역전 골을 넣으며 8강 진출을 확정하는...
수비수에 시야가 어느 정도 가려있긴 했지만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가 미처 반응할 시간조차 없었던 환상적인 슛이었다. 르로이 사네의 동점골로 샬케는 분위기를 되돌릴 수 있었고 결국 후반 경기 종료 6분을 남기고는 훈텔라르의 역전골까지 나오면 레알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이날 샬케는 총 20개의 슛을 기록했다. 14개의 레알보다 상대적으로 많았고 볼...
이날 레알마드리드는 호날두를 중심으로 벤제마와 베일을 비롯해 페페, 마르셀루, 토니 크로스, 이스코, 이야라멘디, 바란, 카르바할, 카시야스 골키퍼를 선발 투입했다. 이에 맞서 빌바오는 무니아인과 데 마르코스, 미켈 리코, 베나트 등이 선발로 나섰다.
이날 선제골은 빌바오의 미켈 리코의 패스를 받은 아두리츠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헤딩 슈팅으로...
이어 후반 16분 레알 마드리드는 마르셀루가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골키퍼 카시야스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분위기를 탄 레알은 후반 36분 호날두의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 호날두는 경기 종료직전 또 1골을 추가해 4-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특히 호날두는 팀의 3∼4번째 골을 책임지며 활약했다. 이날 2골을 터트린 호날두는 올 시즌...
FIFA는 2014년 월드 일레븐 선정을 앞두고 가장 먼저 골키퍼 부문 후보를 발표하며, 독일의 노이어와 이탈리아의 부폰, 칠레의 브라보와 벨기에의 쿠르투아, 스페인의 카시야스를 최고 골키퍼 후보로 ㎡선정했다. 다른 포지션 후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5명의 후보 중 독일의 월드컵 우승,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끈 노이어의 2년 연속...
4백은 왼쪽부터 후안 베르나트, 세르지오 라모스, 피케, 아즈필리쿠에르타가 나섰고 골문은 카시야스가 지켰다.
반면 독일은 괴체를 중심으로 뮐러, 크로스, 폴란트 등을 공격에 배치했고 이들의 후방에 케디라를 배치해 공격을 지원했다. 둠과 루디를 좌우 윙백으로 기용한 요아힘 뢰브 감독은 뤼디거, 무스타피, 회베데스 등을 중앙 수비수로 기용하는 3백으로...
그는 배신자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하메스, 이케르 카시야스 등 시즌초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선수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잘해줄 거라 믿는다. 그들은 돈값을 할 수 있는 클래스가 있다”고 했다.
앞서 앙헬 디마리아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고 이적료인 약 7700만 유로를 받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스페인으로서는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의 경기력도 아쉬웠다. 전반 17분에 허용한 프리킥에 의한 실점은 골키퍼가 카시야스임을 감안하면 아쉬움이 남는 장면이다. 유라이 쿠츠카의 슛이 강력하긴 했지만 사실상 정면으로 향한 공이었다.
스페인은 후반 초반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디에고 코스타 등이 잇달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이를 골로 연결하지...
후반 25분 피델의 슈팅은 골키퍼 카시야스의 선방에 막혀 동점골 기회마저 날려버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8분과 29분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아르벨로아를 대신해 이스코와 카르바할을 각각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5분 호날두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코르도바의 동점골 의지를 꺾었다. 경기장 중앙 왼쪽에서 때린 호날두의 오른발...
조별리그 경기서 뮐러의 얼굴을 머리로 들이 받아 레드카드를 받았고 피케와 루이스는 팀의 대량실점에 빌미를 제공하는 등 월드컵 기간 내내 부진했다.
한편 최악의 수문장으로는 스페인의 이케야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가 뽑혔다.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던 카시야스는 지난 네덜란드와의 조별리그 1차전서 5실점을 기록하는 등 최악의 모습으로 고개를 떨궜다.
스페인의 이케르 카시야스는 네덜란드전에서 무려 5골을 실점했고 이어 칠레전에서도 2골을 내줬다. 호주전에는 출장하지 않아 결국 2경기에서 무려 7골을 내주는 수모를 당했다. 러시아의 골문을 지킨 이고르 아킨페예프 골키퍼는 한국과의 경기에서 이근호의 슛을 막는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려 제대로 망신을 당했다.
골키퍼는 포지션의 한계상 아무리 잘해도...
반면 스페인의 수문장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와 우루과이의 ‘주포’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는 이번 대회 ‘지는 별’로 기록됐다.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를 받던 카시야스는 네덜란드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무려 5골이나 헌납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어 칠레전에서도 2실점한 카시야스는 결국 마지막 호주전에서는 골키퍼 장갑조차 끼지 못하는...
프랭크 램퍼드(잉글랜드ㆍ36ㆍ첼시)와 스티븐 제라드(잉글랜드ㆍ34ㆍ리버풀), 안드레아 피를로(이탈리아ㆍ35ㆍ유벤투스), 이케르 카시야스(스페인ㆍ33ㆍ레알 마드리드) 등의 노장 선수들이 이번 월드컵에서 고전한 가운데 ‘노장 투혼’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ㆍ36ㆍ라치오)와 팀 하워드(미국ㆍ35ㆍ에버튼)는 박수를 받고 브라질월드컵을 마감할 수 있게 됐다....
지난 대회 우승국 스페인은 세계 최고를 자부하던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에게 골문을 맡겼지만 조별예선 네덜란드(5실점)와 칠레(2실점)전에서 7골을 헌납하며 예선 탈락 수모를 맛봤다.
홍명보호의 수문장 정성룡(수원 삼성)은 월드컵 개막을 사흘 앞두고 열린 가나전에서 4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홍명보 감독의 중용으로 주전 골키퍼로...
‘왼발의 달인’으로도 통하는 로벤은 14일 스페인 전에서 무려 80m 이상을 달려 스페인 수비수 2명과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를 제쳐 골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이날 로벤이 달려간 속도는 시속 37㎞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주장 반 페르시는 지난 2001년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 입단하면서 정식 프로생활을 시작, 지금은 명문...
스페인은 앞선 두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디에고 코스타와 수문장 이케르 카시야스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호세 레이나가 골문을 지켰고, 라울 알비올, 후안 프란, 호르디 알바, 헤르히오 라모스가 수비를 맡았다.
중원과 공격진에는 사비 알론소와 코케, 산티 카솔라, 안드레 이니에스타, 다비드 비야, 페르난도 토레스가 최전방을 이끌었다.
이에 맞선...
이들이 고스란히 베스트 11으로 나선다면 카시야스 골키퍼를 비롯해 피케, 세르지오 라모스, 파브레가스, 실바, 디에고 코스타, 토레스, 마타 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셈이다. 딱히 주전과 백업의 무게차가 느껴지지 않는 호화 진용임에도 스페인은 앞선 두 경기에서 무기력한 경기 끝에 2패만을 기록했다. 케이힐이 빠진 호주 공격진은 레키가 최전방으로 전진...
우리 선수들은 너무 느렸고 지친 모습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제 스페인의 미래를 고민할 때가 온 것 같다.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꼭 필요한 과정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 부진함을 보이며 많은 비판을 받은 스페인의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 죄송한 마음뿐이다”고 말했다.
전반 43분 칠레는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산체스의 프리킥을 카시야스가 막았고, 흘러나온 공을 아랑기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스페인 골망을 갈랐다.
이 경기를 본 네티즌은 “스페인ㆍ칠레, 스페인이 이렇게 무너지는구나” “스페인ㆍ칠레, 시종일관 무기력한 경기였다” “스페인ㆍ칠레, 결과적으로 스페인과 한조인 나라들은 행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