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후보는 1조원을 투자해 지하철 안전을 확보하고 역내 공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CCTV와 첨단 통제센터도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후보는 지하철 노후차량·노후시설 교체를 약속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스쿨버스 도입, 한강로를 비롯한 34개 침수위험지역 침수예방사업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보스니아 당국 관계자는 “지금까지 도보이에서 6명을 비롯한 12명이 숨졌다”며 “침수된 수십 곳의 도시에서 물이 빠지면 더 많은 시신이 발견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17일 폭우로 수위가 불어난 사바강 둑이 뚫려 동부 비엘리나에서는 약 1만 명이 대피에 들어가고 300차례에 달하는 산사태가 발생 가옥 수백 채와 차량을 덮쳤다.
세르비아에서는 8구의...
박 후보는 “안전특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안전예산 2조원을 추가 확보하고, 지하철 노후차량과 노후시설을 전면 교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4년 간 도시안전 예산을 매년 5000억원씩 추가로 확보한다. 시장 직속의 ‘재난컨트롤타워’를 설치하고 34개 상습침수피해 위험지역을 2020년까지 완전히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조타기 작동 여부, 차량적재도에 준한 고박장비(화물을 배에 고정하는 장비) 비치 여부 등에 대해서도 양호 평가를 받았다.
반면 침수시 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주는 수밀문 작동과 방화문 상태는 불량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비상조명등, 화재경보기 작동법 숙지 상태, 비상발전기 연료유 탱크 레벨게이지 상태도 불량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선 선장...
이로 인해 세월호에 실린 차량 180대와 컨테이너 화물 1157톤의 결박이 풀리면서 찰나에 화물이 왼쪽으로 쏟아졌고, 배가 좌현으로 기울어진 것으로 해경은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한 변침에 사고의 원인이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김길수 한국해양대학교 교수는 “단순히 변침으로 배가 전복된다면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고가 발생했을 것”이라며 “평온한...
공길영 한국해양대 항해시스템공학부 교수는 "사고 해역은 암초가 전혀 없는 곳이기 때문에 암초 충돌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카페리 특성상 배에 실려 있던 화물이나 차량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선체에 파공이 생겨 침수됐을 개연성이 높다"고 지적, 대조를 보였다.
구조된 일부 승객들은 “쿵 소리가 나더니 배가 갑자기 기울기 시작했다”고 잇달아...
침수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일어났다.
세월호는 배 앞부분에서 '쾅'하는 충격음과 함께 왼쪽으로 기울기 시작해 완전히 뒤집힌 채 2시간여 만에 수심 37m 해저로 침몰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재난대책본부(중대본)는 세월호에 제주도 수학여행 길에 오른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 교사 15명, 일반 승객 89명, 선원 30명 등 모두 462명이 탔으며 차량...
침수, 열, 충격, 엑스레이, 자기장 5가지의 외부 환경에 데이터가 손상되지 않도록 제작했다. 3m 깊이 바닷물 속에서 24시간 동안 견딜 수 있고, 영하 25도부터 영상 85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동작이 가능하다. 또한 약 2톤의 차량이 밟고 지나가는 충격도 견디며(마이크로SD는 제외), 공항 엑스레이 검색대를 통과하거나 강력한 자석의 자기장(1만5000가우스)에...
지난 1일부터 침수사실과 주행거리 등 자동차 정비이력을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됐다고 교통안전공단이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운전자가 자신의 차량을 자가진단 할 수 있는 동시에 중고자동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구매차량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인터넷의 경우 자동차민원대국민포털(www.ecar.go.kr)을 이용하면...
서울중앙지법 민사97단독 유현영 판사는 삼성화재해상보험이 “자동차 침수 피해자들에게 지급한 보험금을 달라”며 국가와 경기도·과천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011년 7월 27일 오전 우면산 일대의 산사태는 서울뿐만 아니라 남쪽 자락의 과천에서도 발생했는데, 당시 삼성화재는 과천 지역에서 토사와 빗물에 잠긴 자동차...
하띤성의 일부 고속도로는 물에 잠겨 차량 통행이 중단됐다.
이들 지역 가옥 가운데 약 40%가 지붕이 날아가는 등 적잖은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폭우를 동반한 이번 태풍으로 약10만 채의 가옥에 침수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600여채는 붕괴됐다고 덧붙였다.
약 1만6000ha의 농경지와 농작물이 침수피해를 입었으며 피해지역에서는 군병력이...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침수차량을 무사고차량으로 속아 구입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험개발원 자동차보험 사고이력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침수된 차량을 구입할 경우, 구입 당시에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차체 및 주요 부품의 부식 정도가 심해져 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다. 또한 속아서 구매한 것에 대한 경제적...
삼성화재의 경우 차량침수 시 빠른 견인을 통해 물 밖으로 건져내는 ‘차량침수 특공대’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구·부산·전북·경남 등 거점별로 침수 대비 특공대가 있으며 애니카 견인차 외에 협조를 통해 일반 견인차도 추가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사고 거점의 견인차가 부족할 경우 다른 거점의 지원도 가능하다.
비상구난안심지원서비스 특약 및 중형화물승합...
르노삼성자동차는 최근 계속되는 장마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오는 10월31일까지 수해차량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한 수리비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로 구성된다.
수리비 지원 서비스는 이번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이 직영 및 협력 서비스센터에 입고할 경우 자기 부담금...
서울시에 따르면 잠수교는 전 날 오전 7시10분부터 보행자 통행이, 전날 오전 9시45분부터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국회대로 여의2교에서 목동교입구 부근은 포장구간 노면표시공사로, 강변북로 마포에서 난지IC 방면은 부분통제 중이다. 강변북로 구리방향과 남부순환로도 도로 보수공사로 부분 통제돼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전일 침수로 통행이...
이재민 440명이 생겨났고 서울 동작구, 경기도 오산·여주·광주·용인 등에서 주택 196동이 침수됐으며 침수 차량은 43대, 농경지와 시설물 침수는 800㏊로 집계됐다.
특히 여주 옥촌저수지 제방 42m가 완전히 유실됐고, 경기 이천 대관저수지 제방 상부 32m 가운데 30m도 유실됐다.
22일 새벽부터 서울·경기·강원 등 중부지방에는 최고 300㎜가 넘는 폭우가...
또 이천시 신둔면에서 농작물 상태를 확인하던 김모씨가 물길에 휩쓸려 숨졌다.
농경지와 도로, 차량침수 피해도 잇따랐다. 강원과 경기지역 농경지 164.4㏊가 침수됐고, 고속도로 3곳, 국도 2곳 등 9개 도로가 일부 유실됐다. 또 서울 탄천 둔치주차장에 세워둔 차량 40대 등 모두 43대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사당역과 강남역은 차량통행과 보행에 이상이 없다"며 이 같이 적었다.
박 시장이 트위터로 이 같은 글을 게재한 것은 이날 오전 강남역이 침수된 사진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유포됐기 때문이다. 이에 박 시장은 통합방재센터에 직접 다녀온 뒤 "침수 피해가 없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면 적극 대응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폭우도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시민들의 우려도 완화하는 모습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9시10분경 "방금 통합방재센터에 다녀오는 길인데 아직 서울시에 큰 침수 피해는 없으며 강남역과 사당역 부근도 차량 통행 등에 지장이 없습니다. 그러나 호우경보상태이니 계속 주의해야 합니다"라는 트윗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