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대응반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하차도·저지대 도로 등 침수우려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빗물받이·지하차도 배수로 등 도로 배수시설을 정비·점검하는 역할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포트홀 발생이 잦은 해빙기와 장마철에 매년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해 포트홀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예측할 수 없는 집중호우로 침수사고가 발생하면 차량 운전자들은 지하차도 벽에 설치된 핸드레일을 잡고 이동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비상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지하차도 밖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해 불안해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예측할 수 없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다수의 도로가 홍수로 침수됐고 해안 인근 주택의 경우 지붕 근처까지 물이 찼다.
이달리아가 몰고 온 폭우로 인해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플로리다주 고속도로 순찰 당국은 폭우 속에서 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40세와 59세 남성 운전자가 숨졌다고 밝혔다.
하늘길도 막혔다. 미국을 오가는 1000편 이상의 항공편이 결항됐다. 공항 당국은 30일 오후부터...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시설 유지보수·개량과 근로자 작업 안전 확보 지원 예산도 크게 늘었다. 특히 지하차도 침수방지 예산 108억 원이 신규 투입된다.
내년 하반기부터 대중교통 21회 이상 정기 이용 시 교통비의 20~53%를 월 최대 60회 적립해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가칭 K-Pass)도 도입된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장마철 폭우로 인한 산사태와 침수사고 사망자도 40명이 넘었다. 생명을 앗아가는 기후변화가 현실이 된 셈이다.
극단적인 기후는 인간의 성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불볕더위에 불쾌지수가 올라가면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는 것은 일반적으로 추론해볼 수 있는데 여러 논문과 보고서는 이 같은 추론을 입증하고 있다.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은 최근 논문에서...
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5∼4.0m, 남해 1.0∼3.0m로 예측된다.
29일부터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에 의해 전라서해안과 남해안의 해수면 높이가 높아지겠고, 만조 시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파손과 안전사고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도로조명시설의 누전‧과부하‧과전압‧정전‧분전반 내부 온도 등을 실시간 비대면으로 확인해 도로침수로 인한 감전사고 등 전기재해를 예방하고,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올해 가로등 분전반 125곳을 시작으로, 관내에 있는 모든 가로등 분전반에 원격점검장치를 설치해 전기안전 관제 시스템을 구성할 방침이다. 총 사업비는 2700만...
재난급 침수피해가 발생했으나 부처 간 소관 다툼과 비협조로 여러 부처 공직자가 처벌 받는 오송 지하도 침수사태를 명심해야 한다. 다소 비효율적 측면이 있더라도 대형 재난을 총괄하는 기관이 주도가 되어 대응을 해야 한다.
다섯째, 우리나라는 전국이 '재난 지뢰밭'이다. 홍수, 화재, 교통사고, 건축물 붕괴, 해상사고 등 원인과 형태도 다양하다. 작은 재해...
이날 회의에서 한 총리는 "지난주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서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 안타깝게도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도 있었다"며 "정부는 이번 피해로부터 국민께서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와 충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 태풍이나 이상 기후 현상은...
제보 오픈톡에는 침수로 도로가 잠긴 사진부터 가로수가 뿌리채 뽑히는 동영상 등 전국 각지에서 태풍으로 인해 발생하고 제보들이 올라왔다. 이용자들은 각 지역의 상황에 대해 서로 정보를 주고 받았다.
앞서 네이버는 올여름 재난 상황에 필요한 정보를 하나로 모은 #호우 페이지를 운영했고 집중호우지역을 중심으로 1만2000개의 제보가 올라오며 활발한 소통이...
앞서 전날 대구 군위군의 하천에서 67세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가 숨졌으며, 대구 달성군에서는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던 60대 남성이 소하천에 추락한 후 실종됐으나 이들은 태풍이 아닌 안전사고로 집계됐다.
현재 태풍 카눈으로 인해 전국에서 공공시설 184건, 사유시설 177건 등 361건의 피해가 집계됐다. 경남, 전남 등지의 농작물 침수나 낙과 등 피해는...
사유 시설은 주택 침수 11건, 주택 지붕파손 2건, 상가 침수 4건, 도로 침수 3건, 도로 토사유출 2건, 토사유출 7건, 기타 74건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4만358세대가 정전돼 현재까지 94.2%가 복구됐다.
중대본이 공식 집계한 태풍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후 대구 군위군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숨진 남성은 수난사고로 집계됐다. 사고원인은...
신림빗물펌프장을 방문해 펌프장 정상 가동 여부를 재확인하며 구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박 구청장은 “구는 태풍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침수가 예상되는 건물은 모래주머니, 물막이판 등을 이용해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등 상당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철저한 대응을 주문하며 각별히 신경 쓰는 모습이다. 다만, 현장 상황 대응이 중요한 시점에서 별도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현재 국정상황실을 중심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과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삼성전자는 배수로ㆍ우수로 등 침수 대비 시설을 정비하는 등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건설 공사도 중단했다. 태풍에 대비해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설비 점검도 마쳤다. UPS는 평소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원을 공급해 안정적으로 팹이 운영되도록 하는 장치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5월 정문에서 3문까지 1.9㎞에 걸쳐 2m 높이...
카눈이 이미 휩쓸고 지나간 남부 지역에는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다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거제시에서는 아파트에서 벽돌이 떨어져 차량 다수가 파손되고, 창원시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총 138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특히 경남 창원에서는 맨홀 뚜껑이 솟구쳐 올라 시내버스 바닥을 뚫고 들어온...
인한 사고보다 더 많은 피해를 발생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5년간 태풍의 강풍으로 인한 피해는 약 6500건으로, 전체 피해의 68%를 차지했다. 호우로 인한 피해는 약 3000건(32%)이었다.
또한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 전부손해(전손)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 피해 정도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강풍으로 인한 피해는 부분손해(분손)가 98%, 전손 피해가 2%에...
극한 호우와 최악의 폭염으로 인명 피해는 물론 농경지 및 건물, 차량 등이 침수되는 등 대규모 재산 손실도 발생했다. 10일부터 한반도를 수직 관통하는 태풍 카눈의 경우 폭우와 함께 강풍을 동반하며 추가 피해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최근의 이상기후는 향후 계속 반복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각종 보험에 대비해야...
승하차 시 차량 문을 열다가 바람에 차 문이 꺾여버리는 사고도 다수 발생했다. 호우로 인한 피해는 도로 주행 중 침수, 주차 중 침수가 96%를 차지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태풍 시기에는 태풍의 특성을 파악해 주차 위치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며 “많은 비가 내리면 지하 주차장은 침수가 발생할 위험이 있고, 바람이 강하면 지상에 주차했을 때...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확보도 아직 큰 현안"이라며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각 지자체에서는 야외활동보다는, 실내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며 "실내프로그램을 위한 이동과정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잼버리대원 숙소 인근이 산사태ㆍ침수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