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의원이 1명 뿐인 친박신당은 홍문종 의원이 81억840만9000원, 열린민주당은 손혜원 의원이 46억3583만5000원, 민중당은 김종훈 의원이 2억714만5000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민생당에서 탈당해 의원직을 상실한 의원 중 김삼화·김수민·김중로·이동섭 의원은 미래통합당에, 이태규 의원은 국민의당 집계에 포함했다.
500억 원 이상의...
태극기 세력은 지난달 12일 우리공화당 홍문종 공동대표가 조원진 공동대표와의 갈등 끝에 당에서 제명된 뒤 친박신당을 창당한 데 이어 이번에 자유공화당에서 김 전 지사가 탈당하면서 재차 분열하게 됐다.
김 전 지사는 4·15 총선에서 공천관리위원회 구성과 지역구 및 비례대표 후보 공천 전략 등을 두고 조원진 대표와 갈등 끝에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일부 친박(친박근혜) 정치인들은 ‘태극기 세력’을 바탕으로 자유공화당(자유통일당+우리공화당), 친박신당, 한국경제당 등 창당에 나서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많은 분들이 무능하고 독선적인 현 집권 세력으로 인해 살기 점점 더 힘들어지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호소했다”며 “현 정부 실정을 비판하고 견제해야 할 거대 야당의 무기력한 모습에 울분이...
접두사로 ‘열린’이나 ‘더불어’, 혹은 ‘친박’을 붙인 당명은 예외일 테다. 당명은 저마다의 정당이 지향해야 할 궁극의 가치, 이념과 지표를 함축하는 기표(signifiant)지만 그것이 지시하는 진짜 의미(signifie)는 현재 시점에서 당의 결핍 성분일 가능성이 높다. 정치공동체 안에서의 결핍은 갈망의 정동(affect)으로 오롯하면서 이상화의 요소로 작동한다. 당명이 품은...
데다 친박 중진 의원 2명이 미래통합당 출범일에 '용퇴'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유승민 의원의 침묵도 통합당의 변수로 떠오른다. 총선 불출마까지 선언하며 합당을 결의한 유 의원이 미래통합당에 참여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출범식까지 불참하면서 당 안팎에선 통합 내용에 불만족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통합신당의 출범 전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데다 친박 중진 의원 2명이 미래통합당 출범일에 '용퇴'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유승민 의원의 침묵도 통합당의 변수로 떠오른다. 총선 불출마까지 선언하며 합당을 결의한 유 의원이 미래통합당에 참여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출범식까지 불참하면서 당 안팎에선 통합 내용에 불만족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통합신당의 출범 전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의 불출마 선언에 이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신당창설에 화답하면서 보수통합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여기에 정병국 새보수당 의원이 중도보수 통합협의체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 참여를 선언하며 보수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자 진보 진영이 긴장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엿보인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다만 "공천은 오로지 개혁 보수를 이룰 공천이 되기를 희망할 뿐"이라며 "'도로 친박(친박근혜)당, 도로 친이(친이명박)당이 될지 모른다'는 국민의 우려를 말끔히 떨쳐버리는 공천, 감동과 신선을 줄 수 있는 공천이 돼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합당 이후 보수신당의 새 지도부에게 유일한 부탁을 하나 드리고 싶다"며...
황 대표는 우리공화당 등 친박 세력을 포함해 모든 보수 세력 통합을 주장하는 반면 유 위원장은 탄핵반대 세력의 신당 합류에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는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현재 한국당과 새보수당은 자체적으로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해 각자 선거 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혁통위는 황 대표와 유 위원장의 회동 결과를 지켜본 뒤 신당...
유 위원장은 "한국당 일부에서 오래된 친박(친박근혜)을 중심으로 '새보수당이 공천권을 요구한다'고 하는데 3원칙을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고 이걸 행동으로 옮길 각오만 돼 있다면 다른 건 아무것도 바라는 게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마치 한국당의 무슨 지분, 공천권을 요구하는 것 같이 이야기하는 분들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7일 ‘친박(친박근혜)’ 홍문종 의원이 탈당을 선언하고 ‘친박신당’을 만들기로 한 것과 “분열은 국민이 원하는 게 아니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유 우파가 한국당을 중심으로 뭉쳐서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친박신당이 과거 친박연대만큼의 효과를 거두지 못하더라도 보수 정치권에 미치는 영향은 간단치 않을 수 있다. 태극기 세력을 위시한 친박신당이 내년 총선에서 ‘반(反) 황교안’ 기치를 내걸면 한국당으로서 적잖은 골칫거리가 되기 때문이다. 대한애국당 관계자는 “황 대표는 탄핵에 대해 어떤 말도 한 적이 없다”며 “수도권처럼 1%가 아쉬운 선거구에서 이 부분이...
이후에는 친박 신당인 ‘신(新) 공화당’을 만들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홍문종(가운데)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태극기집회에서 탈당을 선언했다. 그간 방송 인터뷰와 태극기 집회 발언 등을 통해 대한애국당 입당을 시사해온 홍 의원이 공식적인 행동에 나선 것. 이는 황교안 대표가 한국당 대표에 취임한 이후 현역 의원의 첫 이탈 사례이기도 하다. 홍...
아울러 박 의원은 "한국당 홍문종 의원의 대한애국당 입당 시사는 비록 재판 중인 자신에 대한 셀프 구출작전이라고 해도 정치적으로는 친박신당 출범 신호"라고 논평했다.
이어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 찬성 의원을 절대 용서하지 않으며, 황 대표는 이미 버린 카드"라며 "친박신당이 출범한다"고 전망했다.
당 일각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탄핵당안 3월 10일을 전후해 친박 신당이 생길 수 있다는 말도 나돈다.
황 전 총리는 페이스북에서 “연관 검색어에 배신론과 한계론이 등장했다. 어느 당권 주자는 황교안이 진박 논란에 휘둘릴 약체 후보라고 폄하한다. 분명히 하는데 모두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저는 새로운 정치를 하고자 한다. 정치인은 지향해야 할 가치와...
그러나 반 전 총장이 신당 창당 가능성을 밝히고 있어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가 시작될 경우 어떤 조합이 이뤄질 지 아직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섯 당, 대선후보 내느냐 못 내느냐=아직까지‘지지율 30%’를 돌파한 대선주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이는 향후 정치권의 합종연횡이 불가피해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9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2~4일 사흘간...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4일 탈당한 개혁보수신당을 향해 “세월호에서 혼자 살겠다고 뛰어나가는 비겁한 선장”이라며 몰아붙였다. 개혁보수신당은 살인죄가 인정된 이준석 선장이며, 새누리당은 세월호 희생자라는 비유다. 탈당 의원들 비난을 위해 아직 미수습자가 남은 참사를 언급한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일었고, 개혁보수신당 장제원 대변인도 “도...
과연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오래 해외에 나가 있었고 정치활동을 하지 않아 검증과정을 거쳐야 하고 국내 정치로부터 떠나 있어 이 난국을 헤쳐나갈 준비가 돼 있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그는 개혁보수신당(가칭)을 두고는 “남아 있는 친박이나 떨어져 나온 비박이나 아무런 차이가 없다”며 “이명박·박근혜 정권 실패에 공동책임이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새누리당은 인적청산과 조직개편을 준비 중이고, 신당은 추가 탈당파 영입과 24일로 예정된 창당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오전 당무에 복귀해 기자간담회를 연 데 이어 친박계 중진 의원, 원내·외 인사들과 만나며 쇄신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후에는 원외당협위원장과 초선의원들을 잇따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인...
새누리당이 친박과 비박으로 쪼개지면서 4당 체제가 현실화됐다. 여야 단순 양자 구도가 아닌 ‘다자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현재로선 ‘새누리당-개혁보수신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등이 경쟁하는 4자 구도의 대선전에 무게가 실린다.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 등이 이끄는 보수신당이 제3지대를 추구해 국민의당, 민주당 내 ‘비문’ 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