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3시 52분쯤 법원에 도착한 오 씨는 “마약은 언제부터 투약했나, 선수 때도 했나”, “증거를 남기지 않으려 탈색, 제모한 것이 맞느냐”, “수면제 대리 처방받은 것도 인정하나”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청사로 들어갔다.
앞서 오 씨는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한 차례 마약 혐의 조사를 받았지만,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당시...
임종윤 사장은 동생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한미정밀화학 대표)과 함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정기주주총회를 일주일 앞둔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경제인협회 FKI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달 28일 한미사이언스 주총에서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표 대결이 예정된 임종윤 사장은 승리를 이끌지 못하더라도 지분을...
허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동구 천호동 GS리테일 동북부사무소에서 열린 ‘제53기 GS리테일 정기주주총회’를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계 이커머스 업체들이)온라인에 가장 먼저 위협이 될 것이고, 오프라인도 독자적으로 가기 어렵기 때문에 시장 견제를 위해선 출혈 경쟁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그 부분에 대해선 조금 걱정이 된다”고...
이날 오전 9시 30분경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이 대사는 취재진과 만나 “체류하는 기간 동안 공수처 일정 조율 잘 돼 조사받을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와 관련해 제기된 여러 의혹들에 대해선 제가 이미 수차례 걸쳐 그런 게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렸다”며 “그런 의혹들에 대해 다시 말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강인(23, 파리 생제르맹)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처음으로 취재진 앞에서 심경을 밝힌다.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을 펼친다.
대표팀은 경기를...
특히 류준열은 취재진의 하트 포즈 요청에도 일절 응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배우 대부분이 다양한 하트 포즈를 취한 걸 고려하면 브랜드 측의 요청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앞서 류준열은 15일 SNS에 게재된 하와이 목격담을 통해 한소희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초 소속사를 통해 ‘사생활 무대응’ 원칙을 내세웠지만, 16일 한소희가 자신의...
취재진은 박지원 선수와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는 것인지, 해당 질문에 '노코멘트' 하겠다는 것인지 확실한 대답을 요구했다. 그러자 황대헌은 "경쟁을 하다가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라며 말을 아끼다가 취재진이 사과하지 않았냐고 재차 묻자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이날 박지원은 충돌 당시의 충격으로 목 보호대와 왼팔은 깁스를 착용했다. 박지원은...
일본축구협회(JFA)는 일본을 비롯해 한국과 미국의 취재진 등 총 28명이 북한 원정 경기의 취재 신청을 했으나 이 중 6명의 신청이 거부됐다.
이 매체는 “북한 측에서는 거절한 이유조차 설명해주지 않았다. 하지만 북한이 요청한 세세한 서류 기준을 모두 충족했음에도 거절 당한 것은 한국 및 미국과 연관된 이유라는 설명밖에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재일교포...
이날 황 감독은 취재진을 만나 “이번 소집은 그동안 팬들에게 실망시켜 드린 걸 만회하는 의미가 있다.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며 “짧은 기간인데 선수단이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 미디어나 팬들 모두 선수단이 집중할 수 있게끔 도와주셨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황 감독은 내부 분위기를 수습하고 단결하기...
황 감독은 이날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주장 손흥민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였다.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저녁식사 자리에서 몸싸움으로 번진 ‘탁구 게이트’와 대회 중 일부 협회 직원들과 선수들이 카드놀이를 한 이른바 ‘카드칩’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난 것에 대해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황 감독은 “(손흥민과 이강인으로부터) 얘기를...
이날 취재진과 만난 이 대표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양문석 후보 공천 취소 요구가 이어지는 것에 대해선 “그 얘기는 그만해도 되겠다”며 선을 그었다. 그는 “책임을 물을 것인지는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며 양 후보 공천을 취소하지 않을 것이란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갑 이지은 후보 지원을 위해 연남동 경의선숲길을 찾아 ‘양 후보에 대한 공천 철회 요구’가 나오는 것에 대해 묻는 취재진에 이처럼 답했다.
그는 “굳이 물어보신다면 한 말씀 하겠다. 국민에 대해 주권자로 존중하지 않거나 일부 지역 주민을 폄하하거나 하면 엄정한 책임 물어야 한다”면서 “호남 비하 발언, 5‧18 폄훼, 친일 발언 하면...
그는 “과거 오래 전 성찰이 부족했던 시절의 발언으로 앞으로 미래로 나가는 정치인의 발목을 잡는 것은 저 정봉주가 마지막이 됐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정 전 의원은 회견문 발표를 끝낸 뒤 취재진과 만나 김우영‧양문석 후보의 막말 논란에 대한 질문에 “지역주민들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그 기회를 막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17일 이해찬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후보자 결의대회에 참석한 후 취재진과 만나 ‘양문석 후보에 공천 취소 요구가 많다’는 지적에 “선거 때는 그런 것(양 후보 논란)에 흔들리면 안 된다. 그대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상임 공동선대위원장 중 한 명인 이재명 대표가 “정치인에 대한 비판은 표현의 자유”라 말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양 후보는 과거 한...
임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강민정, 권인숙, 김경만, 김의겸, 양이원영, 이동주 여섯 의원을 제명했다”며 “더불어민주연합 참여를 위한 제명의 건을 의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원 추가 제명 가능성도 열어뒀다. 임 원내대변인은 “(추가 제명 가능성에 대해) 닫혀 있지는 않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민주당은 의총에서...
페스코프 대변인은 취재진에게 "내가 말할 수 있는 한 가지는 우리는 수년간 이 같은 활동을 경험해왔다는 것"이라면서 "미국과 관련 기관들, 정보기관들은 우리나라에서 같은 일을 해왔고 여전히 그렇게 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개입 시도에서 국내 정치 지형과 우리 사회를 보호하기 위한 결정적인 조치만이 미국 특수...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상혁은 이날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공개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파리 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해서면 뭐든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상혁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2m26·결선 진출 실패), 2021년 도쿄 대회(2m35·4위)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에 도전한다.
우상혁은 도쿄 올림픽 랭킹 포인트 인정 마지막 날인 2021년 6월 29일...
주총장을 떠나던 이 의장에게 취재진이 회장직에 올라설 것이냐고 묻자 “안 한다. 절대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 조욱제(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선임의 건 △사내이사 김열홍(유한양행 R&D총괄 사장) 선임의 건 △기타비상무이사 이정희(유한양행 이사회 의장) 선임의 건 △사외이사 신영재(법무법인 린 파트너 변호사)...
이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충북대 현장 기자회견에서 ‘변재일, 도종환, 이장섭 의원 등 현역 의원들이 다수 탈락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우리는 개인 사업을 하는 사조직이 아니다”라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당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조직”이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국민이 요구하는 바를 이행하고, 국민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