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주년을 맞은 임지훈 카카오 대표가 앞으로 콘텐츠 부문을 통해 해외에 진출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임 대표는 19일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Press T500’ 행사를 열고 카카오의 사업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임 대표는 2015년 9월 23일 단독대표로 취임했다.
카카오의 ‘T500’은 대표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중요한 사항들을 공유하고 질문하며 답변하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5일 직접 참석한 ‘롯데 가족경영·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 2주년’ 기념식에서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사장)은 “향후 5년간 7만 명을 신규 채용하고 3년간 단계적으로 비정규직 근로자 1만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처럼 민간부문의 정규직 전환 움직임이 곳곳에서 일면서 다른 기업으로도 확산할 조짐도...
자사의 핵심 제품 질을 끌어올리는 데 방점을 찍겠다고 이스터브룩 CEO는 지난달 취임 2주년을 맞은 자리에서 밝혔다. 예컨대 치킨 너겟에서 방부제를 제거하고 에그 맥머핀에 더 좋은 버터를 사용하는 등 변화를 줄 방침이다.
며칠 전 맥도날드는 내년 중반까지 미 전역 매장에서 쿼더파운드 햄버거에 들어가는 고기를 냉동육에서 생고기로 바꿀 것이라고 발표했다....
맥도날드의 스티브 이스터브룩 최고경영자(CEO)은 1일(현지시간) 취임 2주년을 맞아 맥도날드의 비전을 제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날 맥도날드는 5년 동안 5억 건의 주문이 줄었다며 이를 타개할 방책으로 ‘저렴한 패스트푸드’라는 기본 정체성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루시 브래디 부사장은 “맥도날드는 다른 맥도날드가 될 필요가 없다”며...
“올해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원년으로 삼아 은행 등 다른 국내외 금융기관에 비교해 차별받는 증권업 규제를 해소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취임 2주년을 맞은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의 일갈이다. 황 회장은 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증권사는 은행 등 국내 다른 금융권보다 불합리한 대접을 받고 있거나 해외 투자은행(IB)...
“업종·사업·기관 간 벽을 허문 패키지 지원으로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증대와 일자리, 창업 등 성과를 거두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재임 시기 소회와 올해 기관 운영방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임 이사장은 “지난 2년간 메르스, 개성공단, 경주...
오는 11월 취임 2주년을 맞는 진웅섭 금융감독원 원장이 임직원 건강 다지기에 나섰다. 취임 이후 ‘드러내기’ 식 현장 활동보다 검사 체계 개편 등 내부 역량 관리에 집중한 진웅섭 원장식 경영 일환으로 해석된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1일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 시스템 개선방안’을 새로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감정근로부서...
그는 올해 말 취임 2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3년 임기를 채운 금감원장은 윤증현 전 장관 등 2~3명에 불과하다. 내년 대통령 선거가 있는 것을 고려하면 진 원장의 임기는 지금이 막바지일 수 있다. 그가 공약의 실천을 챙기기도 전에 조직을 떠날 수 있는 셈이다.
불공정거래 조사당국의 무게 추가 금융위원회로 이동한 것도 진 원장의 표현이 과장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이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 방촌홀에서 열린 취임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2017년부터 경기도 모든 학교에서 야간자율학습을 사실상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2017학년도부터 학교 '야간자율학습(야자)'를 사실상 폐지하고 대학과 연계한 '예비대학 교육과정(가칭)'을 도입한다.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2개 학기로...
지난 3월 취임 2주년을 맞이하면서 그의 경영능력이 본격적으로 평가 궤도에 올랐기 때문이다.
15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 회사 직원들은 영업직원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들의 현장 업무가 강화됐다. 이는 이 사장의 ‘전 직원의 영업화’ 주문에 따른 것이다. ‘전 직원의 영업화’ 전략은 모든 직원들이 영업 현장을 알아야 실적 악화에서 벗어날 수...
◇ 한진해운 취임2주년 조양호 회장 ‘만감교차’
흑자 낼 때까지 월급 안 받겠다 선언했는데… 결국 ‘경영권 포기’
한진해운 회장에 오른 지 꼭 2년이 되는 29일 조양호 회장의 속내는 만감이 교차한다. 부친인 고 조중훈 선대회장, 동생 고 조수호 전 회장, 제수인 최은영 전 회장을 거쳐온 한진해운을 살려보겠다는 본인의 노력이 끝내 무위로 끝나고...
2014년 4월 29일 한진해운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할 당시만 해도 한진해운을 살려보겠다는 구원투수로서의 의지가 대단했다. 그는 선친 고 조중훈 회장의 창업이념인 ‘수송보국’을 실현한다는 취지로 한진해운의 정상화를 위해 최은영 전 회장으로부터 경영권을 넘겨 받았다.
취임 당시 그는 “한진해운이 진행 중인 경영정상화 노력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한진그룹...
“경제전망과 통화정책의 연계성을 강화해 적시에 적절한 정책을 수행하고 이런 정책이 시장과 일반 국민들에게 잘 이해되도록 소통을 원활히 하겠다.”
이주열(사진) 한국은행 총재는 28일 한은 내부월간지인 ‘한은소식 4월호’에서 취임 2주년을 맞아 한은 뉴미디어팀 김영석 팀장과 가진 특별대담에서 남은 임기 2년에 대한 포부를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한은의...
다만 정책시계와 궁극적인 정책목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이뤄졌으면 좋겠다.”
이주열(사진) 한국은행 총재는 28일 한은 내부월간지인 ‘한은소식 4월호’에서 취임 2주년을 맞아 한은 뉴미디어팀 김영석 팀장과 가진 특별대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지금은 4차 산업혁명이 진행중이다. 한정된 자원은 이미 경쟁력을 잃은 전통산업분야에서 앞으로 새로...
가장 아쉬운 것은 경제현실”이라며 “나름대로 애를 썼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의 성장세가 여전히 미흡하고 금융안정을 저해하는 여러 가지 리스크도 좀처럼 가시지 않는 현실이 참 안타깝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8일 한은 내부월간지인 ‘한은소식 4월호’에서 취임 2주년을 맞아 한은 뉴미디어팀 김영석 팀장과 가진 특별대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달 30일 취임 2주년 기념 간담회 자리에서 “중앙은행이 특정 정당의 공약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다만 19일 이 총재는 4월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누가 보더라도 위기상황으로 생각하고 신용경색이 생긴다든가 우량기업조차 자금조달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 오는 경우라면 (한은이) 보다...
이주열 한은 총재도 지난달 30일 취임 2주년 기념 간담회 자리에서 “중앙은행이 특정 정당의 공약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총선이후인 지난 15일(현지시간) 주요20개국(G20) 등 회의차 워싱턴을 방문해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 총재는 “채권 직접인수 자체는 본질적 문제 아니고 구조조정과 가계부채 문제에 한은이...
한국은행은 지난 1월 올해 경제성장률을 3.0%로 전망했지만 2% 중후반대로 하향 조정할 것으로 점쳐진다.
앞서 이주열 한은 총재도 지난달말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수출 부진이 지속하고 있고 내수 회복세도 둔화하면서 1분기 성장세가 연초 예상보다 다소 약화했다”며 “올해 성장률은 연초 전망한 3.0%를 다소 밑돌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우선 이 총재는 지난달말 취임 2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당시 “특정 정당의 공약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한 금통위원도 사견임을 전제로 “그런 상황인지는 금통위가 판단할 일”이라면서도 “통화신용정책에 관한 결정은 금통위가 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은 노동조합도 위원장 명의로 반대 성명을 냈다.
반면 과거...
최 위원장은 7일 진행된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전한 뒤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최대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심사위원회를 꾸릴 것"이라며 "이런 과정부터 부정적인 목소리가 나오면 힘들다. 최대한 노력을 해서 걱정을 안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케이블TV(SO) 재허가를 할 때도 같은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