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이 실장에 대해 "재난지원금 한국판 뉴딜 등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고 있다"며 "치밀한 기획력과 꼼꼼한 일처리로 신망이 높으며 경제 정책 전반에 대한 탁월 전문성과 균형 감각을 보유해 집권 후반기 경제활력 회복과 포용국가 실현 등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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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서 유독 취업자가 큰 폭으로 줄었단 건 사업체 자체가 사라졌단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은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비수도권 1.5단계)로 유지되고 있지만, 코로나19 신규 국내발생 확진자가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어서다.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지급되는 4차 긴급재난지원금 규모도...
미취업 청년 17만1000명은 인당 5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는다. 지원 총액은 898억 원이며, 각 자치구는 추경을 통해 구비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법정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취약계층 약 46만 명은 인당 10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추가로 받는다. 지원 총액은 483억 원이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치구별로...
"4차 재난지원금, 4월 부가세 기준 삼아야 하는데 선거 전 지급 위해 급조""노점상 50만원 지원, 100만원만 벌어도 54만원 소득세 내야 해 사실상 세금고지서 발행사업""5611억 청년지지털일자리, 집행률 부진한데 예산 2배 늘려…2조1000억 일자리사업 전체 삭감해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추경호 의원은 12일 이번...
젊은 층의 창업과 취업 지원, 청소년을 고용한 사업장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 고용창출을 포함한 모든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했다.
대도시에서 의료기기 엔지니어로 근무하다가 고향으로 돌아와 유기농 농사를 짓는 39세의 한 주민은 닛케이와의 인터뷰에서 “행정 지원이 극진하다. 3번째 자녀가 태어났을 때 3000만 원 지원금을 받고 재차 실감했다”며...
코로나19 시기 가장 큰 피해를 본 여성노동자일수록 실업급여, 고용유지지원금 등 주요 지원 정책의 수혜율은 더 낮았다.
20대 여성 퇴직자의 비중이 큰 숙박음식점업(전체 여성 10.5%, 20대 여성 22.5%)은 휴업·휴직 등 고용조정(76.6%, 전체 46.3%)과 소득 감소(43.6%, 전체 29.6%)가 이루어진 경우가 가장 많지만, 광범위한 고용보험 사각지대로 인해 실업급여(6.1...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은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8일부터 순차적으로 ‘2021년도 상반기 해외취업연수사업(150개 과정)’ 참여 연수생 2752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해외기업의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어학, 직무교육은 물론 취업상담 및 알선, 취업 후 현지 정착을 위한 생활정보까지 지원하는 종합...
4차 재난지원금도 선거용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21대 총선을 앞두고 지급한 1차 재난지원금에 이어 공교롭게 이번에도 보궐선거 전인 3월에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690만 명에게 19조5000억 원이 뿌려진다.
이런 퍼주기 경쟁은 매번 포퓰리즘 비판을 받으면서도 선거 때마다 반복되고 있다. 10년 전 그때 그...
고용대책에는 고용유지지원금 특례지원 연장(3000억 원), 청년·중장년·여성 직접일자리 지원(2조1000억 원), 취업지원서비스 확대(2000만 원), 돌봄·생활안정(2000억 원) 등이 포함됐다. 방역대책 예산은 대부분 코로나19 백신 구매·접종비다. 구매 백신은 총 7900만 명분이다.
아울러 기정예산 등을 활용한 피해지원 패키지도 4조5000억 원 규모로 집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한 근로 단축제도 사용 시에도 지원하며, 남성 육아휴직자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지원금은 학ㆍ석사 최대 2100만 원(연), 박사 최대 2300만 원(연)이며 교육훈련은 대체인력의 연구역량 또는 경력개발 교육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대체인력 지원을 받은 ㈜라피끄의 장재용 대표는 “작년 직원 한 명이 출산휴가를 신청하면서 해당 업무의 공백을 우려하던...
재난지원금 외에는 긴급 고용대책으로 2조8000억 원이 집행된다. 고용유지, 일자리 창출, 취업지원 서비스, 돌봄 및 생활안정 등으로 구분됐다. 특히 청년·여성·중장년층 등 3대 계층에 대해 직접일자리 27만5000개가 공급된다. 방역대책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구매·접종 등 목적으로 4조1000억 원이 편성됐다.
기정예산 패키지...
사업은 일자리 창출, 고용유지, 취업지원서비스, 돌봄 및 생활안정으로 나뉜다.
우선 정부는 2조1000억 원을 투입해 청년·중장년·여성 등 3대 계층의 일자리 27만5000만 개 창출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청년에게는 디지털·문화체육·관광 분야(14만 개), 중장년에게는 방역·안전 및 그린·환경 분야(5만8000개), 여성에게는 돌봄·교육 분야(7만7000개)의 일자리를...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의 현금지원사업도 23일까지 347만2000명(지급대상 목표 367만 명 대비 94.6%)에게 4조2000억 원을 지급했다. 정부는 신규 수혜자 등에 대해서도 조속한 심사를 통해 3월 내에 지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부는 △방역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
그는 또 “4차 재난지원금과 추경은 이번 전망에 반영하지 않았다. 확정되고 집행되면 그 부분은 성장 전망치를 높이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용은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취업자수는 올 상반기까지 9만명 감소할 것으로 봤다. 이는 당초 전망치 5만명 증가에서 크게 줄어든 것이다. 연중으로도 8만명 증가에 그쳐 기존...
앞서 여당과 정부는 4차 재난지원금과 이에 따른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구체화하고 있는 중이다.
김명실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은은 현 금리수준을 완화적 기준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 관심은 국회 업무보고에서도 밝힌 단순매입에 대한 구체적 기준이 나올 것이냐다”면서도 “한은 스탠스로 봤을 때 (나오더라도) 파격적 내용은 아닐 것”이라고...
정부지원금 효과를 빼고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재산소득 등을 합친 시장소득의 5분위 배율도 7.82배로 1년 전 6.89배보다 더 크게 벌어졌다. 정부는 계속 “코로나19 취약업종·계층에 대한 피해지원을 늘리고 양극화 해소를 위한 ‘포용적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정부의 구제는 일시적이다. 근로·사업활동을 하지 못하는...
9~10월 집행된 2차 재난지원금과 추석 효과다. 공적이전소득은 1분위(53만3000원)에서 가장 컸으나, 증가율은 4분위(33.6%)에서 가장 높았다. 4~5분위에선 사적이전소득이 각각 68.8%, 74.0% 급증했다. 추석을 계기로 어린 자녀가 친척 등으로부터 받은 ‘용돈’이 소득으로 집계된 결과다. 4~5분위는 가구주 평균 연령이 각각 49.2세, 50.5세로 어린 자녀를 둔 비율이...
채움공제는 동작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 관내 거주 청년 채용 시 기업에 채용장려금을, 청년 근로자에게 근속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취업과 장기근속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지 않은 관내 중소기업과...
문 대통령은 “4차 재난지원금 추가경정예산에 일자리 예산을 충분히 반영할 것”을 주문하고, “민간기업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월 고용이 최악의 참사를 나타낸 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취업자는 1년 전보다 98만2000명이나 줄어 1998년 12월(-128만3000명) 이후 최대로 감소했다. 실업자는 41만7000명 늘어난 157만 명으로 사상...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4차 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도 더 커질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어려운 청년들과 여성들에 대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고용대책을 마련하는 데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청년들을 위한 디지털 일자리 등 신규 일자리를 적극 창출하고, 청년 추가고용장려금, 청년 창업 지원 사업도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