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박 후보의 꿈이 경제, 안보, 민생위기를 해결하고 대북정책을 통해서 나라를 통일 시키는 것이 맞느냐”며 “박 후보가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 주시겠느냐”고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김태흠 충남도당 총괄선대본부장,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 서청원 전 대표, 이완구 전 충남도지사 등이 함께했다.
전날 충남권 방문에 이어 충청에서만 이틀을 보내는 셈이다.
충북은 박 후보에 대한 지지가 높은 곳이어서 이번 방문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높다는 게 지역정가의 평가다.
새누리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충북 현안은 통합 청주시 설치법과 2013년도 정부예산 주요 사업,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보상 등”이라며 “박 후보가 이곳을 찾는 것만으로도 모든 사업이 잘...
한편 선진통일당 충남도당위원장을 지낸 류근찬 전 의원은 이날 문 후보 공식지지 선언을 하면서 민주당에 입당했다. 류 전 의원은 “새누리당과 박 후보를 심판할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마냥 중립지대에서 관망만 할 수 없어 ‘문 후보를 지지한다’는 정치적 입장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25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충남도당 임시대의원 대회에서 280표를 얻어 선두를 탈환했다. 전날 대구·경북 지역 경선에서 1위를 해 이 후보를 앞섰던 김한길 후보(75표)는 5위에 그쳤다.
이 후보는 누적 종합순위에서도 김 후보를 누르고 다시 종합 1위에 올랐다. 현재 이 후보의 누적 투표수는 1252표로 김 후보...
친박색을 강조하는 후보들에게 “박심(朴心)을 팔지 말라”고 직격탄을 날리는가 하면 친이명박계인 심 의원은 원 의원을 향해 “5차례나 당적을 바꿨다”면서 공세를 취했다.
한편 정·김 당선자는 각각 충북도지사, 충남도당위원장을 지낸 충청 출신이라는 점을, 김 위원장은 전북도당위원장을 지낸 호남 대표주자라는 점을 내세워 지역안배 호소 전략을 펴고 있다.
국회의원 당선자의 과반이 넘는 76명의 초선 당선자들의 참신한 뜻과 패기가 당 운영에 적극 반영돼 우리 당이 새로운 변화의 물꼬를 트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자는 충남 정무부지사 출신으로, 친박근혜계인 김용환 새누리당 고문의 보좌진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새누리당 충남도당 위원장, 충남희망포럼 공동대표,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등을 지냈다.
반면 민주당은 대전 서갑(박병석) 유성(이상민), 충남 천안갑(양승조) 세종시(이해찬), 충북 청주 흥덕갑(오제세) 청주 흥덕을(노영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나머지 9곳은 경합지역으로 분류된다.
새누리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이번에 충청권에서 과반의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민심이 우리 쪽으로 많이 돌아섰다”고 말했다. 민주당 측도...
민주통합당 충남도당은 4일 ‘곶감살포’ 의혹으로 측근이 구속된 이인제(충남 논산·계룡·금산) 자유선진당 의원에 대해 공천을 철회할 것을 선진당에 요구했다. 아울러 이 의원에겐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충남도당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이인제 선진당 의원의 핵심 측근인 보좌관 전평기씨가 지난 설을 앞두고 관내 유권자 100여명에게 총420만원 어치의 곶감...
민주당 대표의 ‘말 바꾸기’를 꼬집으며)
“같은 식구들인데 식구들한텐 사과할 필요 없잖아.”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22일 총선 공천신청자 면접 전 ‘정부 실정’에 사과할지 묻는 취재진에)
“도당위원장 따위가 뭔데 합당 얘기할 수 있냐.”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 23일 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인 김호연 의원의 ‘새누리-선진당 합당합의’ 발언에)
당 충남도당위원장인 김 의원은 이날 19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선진당과의 연대설에 대해 이 같이 밝힌 뒤, “중앙당 차원에서 황우여 원내대표 중심으로 (합당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충남지역은 큰 틀에서 합의가 거의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발 더 나아가 “양당의 공천자 비율과 공천지역의 숫자까지 실무적 논의가 거의 끝난 상황”...
그러나 충청권을 기반으로 하는 자유선진당과 민주통합당 충남도당 등 야당을 중심으로 지역구 증설을 강력히 요구 중이다.
앞서 선거구획정위가 정개특위에 제출한 안은 현재 1개 선거구인 경기도 여주·이천, 수원 권선구, 용인 수지, 용인 기흥, 파주, 강원도 원주를 2개 선거구로 분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2개 선거구로 나뉘어 있는 부산 해운대 기장과...
17대 국회의원(충남 홍성·예산)을 지낸 홍 사장은 당 사무부총장과 충남도당 위원장,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 경제2분과 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나라당은 또 남문기 전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의 사퇴로 공석 중이 재외국민위원장에 친박계 3선의 서병수 전 최고위원을 임명하기로 했다.
또 당 국제위원장은 초선의 고승덕 의원이, 재정위원장은 김철수 서울 관악을...
그 결과 1일 현재 총 16개 시·도당위원장 가운데 친박계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충북, 충남, 경북 등 절반에 해당하는 8곳을 차지했다. 반면 친이계(친이명박계)는 울산, 강원, 제주 등 3곳만을 지켰고, 경기는 중립인사가 선출됐다. 경남을 비롯해 광주, 전남, 전북 등 4곳은 확정되지 않았다. 경기를 제외한 수도권과 텃밭인 영남권, 충청권 등 알짜배기 지역을 모두...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양승조)도 조치원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학벨트 충청권 조성은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공약사항이지만 대통령의 재검토 발언으로 국론분열 등 각종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길은 과학벨트를 분산하지 않고 충청권에 조성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