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카드 수수료 개편방안에 영세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담겠다고 약속했다.
최 위원장은 25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한국마트협회 김성민 회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카드수수료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금융위원회가 26일 전했다.
마트협회 측은 이 자리에서 카드사가 대형가맹점에 과도한 마케팅 비용을 지출하고...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5일 기자 간담회에서 “정부는 당연히 우리은행 지배구조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주주권 행사를) 아주 심각하게 고려 중”이라고 했다. 2016년 우리은행 민영화 이후 경영에 간섭하지 않기로 한 약속을 깨고 개입 의사를 분명히 밝힌 셈이다.
하지만 정부로선 당장 회추위 구성 등이 이사회 안건에도 올라오지 않은 상황에서 섣불리...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최근 국정감사에서 "카드수수료에 영향을 미치는 적격비용 세부내역에 대해 세밀히 살펴볼 것"이라며 추가 인하를 시사했다.
카드사들은 두 달 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자영업자 반발을 잠재우기 위해 이미 수수료를 내렸는데 여기서 더 인하되면 수익성이 악화할 거라고 주장한다.
8월 당정은 자영업자ㆍ소상공인 지원을...
금융권에선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손태승 우리은행장의 회장 겸직안을 어느 정도 수용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26일 이사회를 열어 회장추천위원회 구성을 논의한다. 현재 헤드헌팅 업체 두 곳에서 후보 추천을 받고 있다. 이 업체는 이광구 전 행장 당시 후보 선정을 맡았던 업체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은 다음 달 23일...
그러나 여전히 개인의 공매도 거래 여건이 나아지지 않았다는 지적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다시 형평성을 높일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환경이 조성된다면 개인투자자도 공매도 전략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은 주식대여 가능 물량이 턱없이 부족한데 그것을...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지난 15일 “가계부채 증가율은 명목GDP 성장률 수준 정도가 적정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정부가 본격적으로 가계부채 총량 관리에 들어서면 대출받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가계대출 증가율을 매년 줄여야 하는 만큼 은행 대출 심사도 그만큼 까다로워지기 때문이다.
또 은행들이 늘릴 수 있는 대출 총량이...
앞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DSR에서 제외되는 서민 대상 대출들을 좀 더 확대하는 안을 포함해 추가적인 배려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지만 이번 대책은 미진했다는 평가다. DSR에 포함되지 않는 서민금융상품의 일부(지자체 지원 협약대출, 국가유공자 대상 저금리대출)만 확대하는 데 그쳤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 은행과 협의해 서민금융상품을...
"최근 조선 수주 호황이 일시적 상황인 지 재점검해야 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8일 조선업 업황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조선사와 기자재업체간의 상생협력 방안과 기자재업체의 제작금융·보증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 위원장은 금융위와 관계 기관은 최근 조선업황을 점검하고 국내 주력 산업의 큰 축인 조선업의...
지난 11일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MG손보 부실화의 이유를 “경영상 문제”라고 지적한 바 있다.
하지만 김 지부장은 “MG손보의 자본건전성 악화는 금리인상으로 채권의 평가손실이 커져서 발생한 것”이라며 “대부분 보험사는 대주주 자본 확충으로 문제를 해결했으나 MG손보만 대주주 문제로 여전히 자본건전성을 개성하지...
"600조 원에 달하는 중소기업의 동산자산을 활용해야 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7일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동산금융 활성화를 위한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해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은행권이 대출 시스템을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원장은 최근 은행권의 동산담보 제도정비와 상품출시에 맞추어, 우수사례를...
최종구(왼쪽) 금융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산금융 활성화를 위한 은행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6개 대형은행 및 3개 지방은행 행장들은 은행 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본격적인 동산금융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 오승현 기자 story@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산금융 활성화를 위한 은행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6개 대형은행 및 3개 지방은행 행장들은 은행 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본격적인 동산금융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 오승현 기자 story@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산금융 활성화를 위한 은행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6개 대형은행 및 3개 지방은행 행장들은 은행 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본격적인 동산금융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 오승현 기자 story@
1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산금융 활성화를 위한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한 은행장들이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모두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6개 대형은행 및 3개 지방은행 행장들은 은행 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본격적인 동산금융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 오승현 기자 story@
최종구(오른쪽) 금융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산금융 활성화를 위한 은행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6개 대형은행 및 3개 지방은행 행장들은 은행 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본격적인 동산금융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 오승현 기자 story@
최종구(오른쪽) 금융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산금융 활성화를 위한 은행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6개 대형은행 및 3개 지방은행 행장들은 은행 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본격적인 동산금융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 오승현 기자 story@
이와 관련해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간담회를 통해 “기관이나 외국인보다 개인 투자자가 불리할 수밖에 없는 기울어진 운동장이어서 종목을 제한하거나 무차입 공매도 처벌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현행 법령과 해외 사례를 다시 한 번 더 면밀하게 검토하고, 무차입 공매도 적발을 위한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