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건설 중인 울산GPS를 핵심 앵커로 삼고 국내 민간 최대 규모인 LNG터미널 KET(코리아에너지터미널)까지 연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LPG와 LNG를 동시에 공급하는 SK가스만의 사업구조 ‘울산모델’이다. ‘울산모델’은 울산 국가산업단지 내 LPG와 LNG의 상대 가격에 따라 더욱 저렴한 연료를 적시에 공급하며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도시가스용 수요는 가정·일반용 수요의 증가세가 둔화하는 반면에, 산업용 수요의 증가 영향으로 2023년 2220만 톤에서 2036년 2657만 톤(연평균 1.39% 상승)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발전용 수요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3년 1월)의 전원구성 등을 기반으로 할 때 2023년 2289만 톤에서 2036년 1109만 톤(연평균 5.42% 하락)으로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2021년...
한전채발 수급부담에 따른 채권시장의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4분기 만기가 찾아오는 한전채의 규모가 4조5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점도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올해 6월과 7월에만 2조 원에 달하는 만기가 몰린 만큼 하반기 차환 발행 수요도 증가할 거란 예상이다.
하반기 전망도 좋지 않다.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플러스(+)의 추가 감산...
4% 늘어난 358억 원으로 기대치에 부합
국내 자재 수급 정상화로 추가 비용 발생 우려 제한적, 연말로 갈수록 마진 상승 확인될 것으로 기대
전방 시장 수요로 수주잔고 규모 유지될 수 있는 상황
유재선 하나증권
◇포스코인터내셔널
1분기 매출액 9조1000억 원, 영업이익 2673억 원으로 예상치 웃돌 전망
에너지 원자재 가격 하락, 국내 전력시장 규제 영향으로...
태양광발전의 급격한 증가로 전력계통 운영이 어려워져 봄철에도 전력수급 특별대책을 수립·시행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달 1일부터 매일의 기상상황, 전력수요 등을 고려해 호남·경남지역 지속운전성능 미개선 태양광 설비를 대상으로 설비용량 기준 최대 1.05GW까지(공공기관 보유 우선 차단, 부족시 민간보유) 출력제어를 시행한다.
날씨가 맑은 주말...
전력자급률이 100보다 낮으면 다른 지역에서 수급받는 전력량이 많고, 높으면 그 반대의 상황이 되는 것이다.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가 밀집한 인천은 지난해 발전량과 판매 전력량이 각각 5만4283GWh와 2만5507GWh로 집계돼 전력자급률은 212.8%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전력자급률 3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 그런데 그 내막을 살펴보면, 발전량이 2021년...
이렇게 발전설비를 늘리는 이유는 2020년 세운 제9차 전기본은 2034년 최대전력수요(목표)를 102.5GW로 전망했는데 이번 10차에선 2036년 최대전력수요를 118.0GW로 예상했다. 전자기기 사용 증가 등 전기화 수요가 늘어나는 동시 AI 등 데이터센터 영향으로 전력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이처럼 전기사용량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인류는...
지난달 월평균 최대전력은 8만2176MW(메가와트)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기록한 최고치인 8만2007MW를 넘어선 수치다. 월평균 최대전력은 한 달 동안 일별 최대전력 합계의 평균값이다.
지난달 평균 시장가격은 kWh(킬로와트시) 당 267.63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2.81원보다 87.4%나 상승했다. 다만 SMP 상한제로 평균 정산단가는 176.07원을 기록하며...
정부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동계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에서 1월 셋째 주 최대 전력수요가 90.4∼94.0GW로 피크에 이를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그러나 12월에 이미 피크 시기 전망치를 뛰어넘는 수요를 기록해 전력 수급에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정부는 이에 대해 기록적인 전력수요에도 안정적인 예비력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당분간 추위가 지속되며 전력 수급 상황도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최대 전력(하루 중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순간의 전력 수요)이 여름‧겨울철을 통틀어 역대 최고인 92.9GW에 달했다. 이는 7월 최고치를 넘는 수준이다.
정부는 당초 전력 수요 피크 시기를 1월 셋째 주로 예상하고 최대 전력이...
특히 정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동계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에서 전망한 최대전력 수요 94GW를 상회한다. 정부는 전국에 내린 폭설로 애초 전망과 비교해 태양광 발전량이 크게 저조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는 전력 수급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부는 최근 준공된 신한울 1호기와 5년 만에 가동을 재개한 한빛 4호기, 정비를 마친 한빛...
이날 기록한 최대전력수요는 9만1710MW(메가와트)로 지난해 최대치인 9만 708MW를 1002MW 넘어섰다.
전력거래소는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인한 한파와 서해안 지역 폭설에 의한 태양광 이용률 감소로 전력수요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예비율은 13%대에 달하며 전력수급에 대한 불안감은 해소했다. 신한울 1호기를 비롯해 신고리 2호기와 한빛 1호기가...
정부 역시 전력수급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전력수요가 급등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호남에 눈이 많이 와서 태양광이 굉장히 안 나오는 날인데도 이 정도 (예비율이) 나오니깐 아직은 괜찮은 상황"이라면서도 "여전히 걱정은 있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30일 월성원자력본부 전력유관기관 대표단과 겨울철 전력수급대책 점검회의를 하고 이런 내용의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산업부는 이번 겨울 전력수요 피크 시기를 1월 셋째주, 최대 전력수요는 90.4GW~94.0GW로 예상했다. 지난 겨울 최대 전력수요는 90.7GGW다.
전력 공급능력은 신규원전인 신한울 1호기...
제니퍼 그랜홈 미 에너지부 장관은 성명에서 “이번 결정은 원전이 미국 최대 청정 전력 공급원으로서 미국인들에게 저렴한 전력을 계속 제공하도록 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원자력 에너지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기후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고 역사적인 투자를 통해 우린 지역 사회를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원전은 캘리포니아에 유일하게...
밀, 수산물 등 주요 농·축·수산물의 비축을 확대하여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중·소농의 공익직불금 지급 확대, 비료, 사료 등의 구매자금 지원을 통해 농가 생산비 부담도 경감하겠습니다.아울러, 지방소멸 대응 특별 양여금을 1조 원으로 확대하고,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투자 규모를 지역 수요가 높은 현장 밀착형 자율사업을 중심으로 대폭...
국제 에너지 가격 폭등과 이로 인해 예상되는 역대 최대의 한국전력의 적자,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이 더 이상 전기요금과 도시가스요금을 잡아둘 수 없게 만들었다. 여기에 정부의 에너지 정책 기조 내 수요 조절의 중요성도 인식돼 에너지요금을 붙잡아 놓기엔 명분이 약했다.
최근 몇 년 국제 에너지 가격은 크게 상승 중이다. 우선 2020년 LNG(JKM)는 MMbtu...
정부는 이를 대비해 에너지 실태를 점검하는 등 수급 관리에 나섰다.
지난 14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8월 월평균 최대전력은 8037만KW(킬로와트)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를 보였다. 다만 집중호우가 많고, 무더위가 한풀 꺾이며 전력수급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다.
애초 7월 전력사용량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8월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전력수급에...
다만 전력 수요가 큰 만큼 재생에너지 수급이 쉽지 않고 국내 재생에너지 공급 여건도 불리한 상황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초전력 반도체 △공정가스 처리 신기술 개발 △정부ㆍ동종업계와의 협력 등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나선다.
업계에 따르면 핵심 반도체 생산기지가 밀집한 국내 사업장은 삼성전자 글로벌 에너지 사용량의 57%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