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여름철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유향열 한국남동발전사장이 전력수급 위기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2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유향열 사장은 1일 인천시 옹진군에 위치한 영흥발전본부를 방문해 전력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설비 안전점검에 나섰다.
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5080메가와트(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그러면서 “당시 누진제 개편이 실제 전력수급이나 국민의 전기요금 부담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정밀히 파악하기에는 시기적으로 이르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 18일 발표한 제2차 지능형전력망(AMI) 기본계획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전국에 있는 2개 도시를 선정해 약 2000 가구를 대상으로 계시별 요금제 시범사업을 하고, 2021년 세종시 5생활권에 계시별...
한국동서발전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치솟는 최대 전력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26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수도권 전력공급의 역할을 하고 있는 일산 열병합발전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일산열병합발전소는 총 900㎿ 규모로 수도권 지역에 연간 1073GW의 전기와 17만 세대에 지역난방열을 공급하고 있다.
이날 백 장관은 전력수급 상황과 발전기 운영...
시에도 수급관리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화력발전기 3기를 8월 둘째 주까지 가동 가동하면 공급능력이 100만kW 증가한다.
백 장관은 또 수요감축요청(DR)을 통해 420만kW의 전력 사용을 줄일 수 있으며, 여기에 발전기 출력 향상 등 다른 수단을 포함하면 총 680만kW의 예비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최대전력...
5%로 집계됐다. 2016년 8월 8일의 예비율 7.1% 이래 최저치다.
전력거래소는 24일 오후 4~5시에 최대 전략 사용량이 9070만kW를, 전력 예비율은 8.7%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실제치와 큰 차이를 보이면서 전력 수요예측에 실패했다.
한편 전력 예비력이 500만kW 이하로 떨어지면 정부는 전력수급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가정과 기업에 절전 참여를 호소하게 된다.
이보다 아래로 내려가면 대형발전기 고장 등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수급 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최대 전력수요도 역대 최대치(9070만㎾)를 기록했다. 통상 여름철에 기온이 1도 오르면 전력 수요가 평균 80만㎾가 증가하는 것을 고려했을 때 최대 전력수요가 경신될 가능성이 높다.
이날 원전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현재 정지 중인...
보통 공급 예비력이 1000만kW 이상으로 전력 예비율이 10% 이상을 유지해야 전력 수급이 안정적인 상태라고 보고 있다.
정부로서는 체면을 구기게 됐다. 이날 9070만kW의 전력 수요는 정부의 최대 전망치를 크게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최대 전력 수요 발생 예상 시점도 빗나갔기 때문이다.
정부는 8월 둘째~셋째 주에 올여름 최대 전력 사용량인 8830만kW를...
보통 공급예비력이 1000만kW 이상으로 전력예비율이 10% 이상을 유지해야 전력 수급이 안정적인 상태라고 보고 있다.
정부로서는 체면을 구기게 됐다. 이날 9829만kW의 전력수요는 정부의 전망치를 크게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최대 전력수요 발생 예상 시점도 빗나갔기 때문이다.
정부는 5일 8월 2~3주에 올여름 최대 전력 사용량인 8830만kW를 기록할 것이라...
정부가 지난해 12월 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서 전망한 올여름 최대 전력 수요 목표치는 8611만4000kW로, 로해 7월 폭염이 시작되면서 이미 이 목표치를 넘어섰다. 정부는 지난해 7월 두 번의 급전 지시에 이어 같은해 8월에도 기업에 전기 사용량 감축을 지시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급전 지시가 내려오면 상황에 따라 공장 생산라인 일부를 멈추게 되는데, 공장...
백 장관은 아파트 방문에 앞서 여름철 전력수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한전 뚝도변전소를 찾았다.
그는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다음 주 전력수요가 역대 최대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안정적 전력공급으로 국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현장 근로자들에게 당부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전력수요최대치 경신과 발전용 천연가스 수요 급증에 따라 현장 안전관리 및 설비점검 강화를 통해 천연가스 공급 안정화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김영두 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18일 본사 중앙통제소를 찾아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설비 예비율 확보 현황, 여름철 배관이설 등...
최근 발표된 올여름 전력수급대책에서 하계 전력수요최대 예측치인 8830만kW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 8월(2~3째주)에 대해서도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전, 석탄, 가스 등 발전기(5기)와 송·변전설비 보강이 차례대로 마무리되면,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약 250만kW 이상의 공급능력이 추가 확보된다는 게 그 이유다.
다만...
정부는 올여름 최대 전력 수요를 역대 최고치인 8830만kW로 예상하고 있지만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자마자 수요가 급상승 중이라, 피크기인 7월 말~8월 초엔 예측치를 상회하지 않겠느냐는 시각이 우세하다.
일각에서는 가정의 계시별 요금제 적용은 시범사업으로 추진돼 지금의 전력 수요에 큰 영향을 주진 않겠지만, 훗날 가정 전체로 계시별 요금제가 전면 시행되면...
통해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실린더사업은 국내 컨소시엄을 통해 우즈벡과 합작투자를 맺고, 압축천연가스(CNG)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15년부터 상업생산 시작했다. 또 우즈베키스탄에서 4개의 CNG 충전소를 상업운전 중이다.
모잠비크 마푸토 가스공급 사업의 경우 총 배관 82㎞를 활용해 발전소 1개소 및 주 수요처 21개소에 도시가스를...
백 장관은 여름철 최대전력 수요가 8830만kW(8월 2~3주)로 예상되나 역대 하계수급 이래 가장 많은 공급여력 확보로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산업부는 하계 최대 공급능력이 1억71만kW, 예비력은 1241만kW(예비율 14.1%)가 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다만 백 장관은 최근의 이상기온, 평년보다 기온이 높다는 기상예보 등에 따라 역대...
그러나 8차 계획이 재생에너지 확대에 지나치게 의존해 향후 전력수급 불안과 전원믹스 왜곡 등의 위험성이 크다는 지적 나오고 있다.
8차 계획은 2030년 최대 전력수요를 7차 계획대비 11%(-12.7GW) 낮게 예측하고 있다. 또 7차 계획에서는 2030년 최대 전력 예측치를 113.2GW로 잡았으며 8차 계획에서는 2030년 최대 전력수요를 100.5GW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름철 하계수급대책’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평년보다 기온이 비슷하거나 높을 것이란 기상청의 기상 전망 및 최근 이상기온 등을 고려해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는 작년 여름 대비 371만kW 증가한 8830만kW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이 최대 전력 수요를 무리하게 낮춰 잡아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탈(脫)원전 등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반대하는 전문가 모임인 ‘에너지 정책 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협의회(이하 에교협)’는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기념 토론회를 연 뒤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지나치게 탈원전...
에너지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월 12일 주간에 공급 능력은 최대 1만33만kW이고, 최대 전력 8550만kW로 예비력(율) 1483만kW(17.3%)가 될 전망이다. 2월 19일주간도 공급능력 9904만kW, 최대전력 8400만kW, 예비력(율) 1504만kW(17.9%)가 된다.
박 실장은 특히, 최근 이상한파와 함께 올림픽 특수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평창과...
유승직 숙명여대 교수는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마지못해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는 모습을 국제사회에 보여왔는데, 글로벌 추세에 맞게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며 “전력수요 하락 등으로 인한 BAU 재전망 자연감축분을 고려해 감축 목표를 상항 조정하고 국내 이행을 최대화하면, 해외감축분 없이도 국내에서 2030년까지 BAU 대비 37% 감축목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