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수준 폭염' 전력수요 또 역대 최대…예비율 7.5%로↓

입력 2018-07-24 1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후 4시 50분 기준 9259만kW 기록…전일 기록 경신

재난 수준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수요가 또 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전국 발전소에서 생산하는 전력량에서 사용되지 않은 전력량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하는 전력 예비율이 7%대로 뚝 떨어졌다.

24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 기준 전력수요가 9259만kW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역대 최고치인 전날의 9070만kW를 훌쩍 뛰어 넘은 것이다.

같은 시간 여유 전력을 뜻하는 공급 예비력은 697만kW로, 전력 예비율은 7.5%로 집계됐다. 2016년 8월 8일의 예비율 7.1% 이래 최저치다.

전력거래소는 24일 오후 4~5시에 최대 전략 사용량이 9070만kW를, 전력 예비율은 8.7%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실제치와 큰 차이를 보이면서 전력 수요예측에 실패했다.

한편 전력 예비력이 500만kW 이하로 떨어지면 정부는 전력수급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가정과 기업에 절전 참여를 호소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서울대병원 17일·의협 18일 휴진…“돈 밝히는 이기적 집단 치부 말라”
  • '그알' 태국 파타야 살인 사건, 피해자 전 여자친구…"돈 자랑하지 말랬는데"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고금리 걱정된다면…하반기 증시 키워드 ‘가격 전가력’ 부상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쾌거에…젠슨 황 세계 10위 부자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717,000
    • -0.22%
    • 이더리움
    • 5,195,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2.8%
    • 리플
    • 696
    • -1.28%
    • 솔라나
    • 224,200
    • -2.61%
    • 에이다
    • 618
    • -1.44%
    • 이오스
    • 995
    • -2.45%
    • 트론
    • 162
    • +1.25%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550
    • -2.69%
    • 체인링크
    • 22,570
    • -1.78%
    • 샌드박스
    • 584
    • -4.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