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장관은 1년 전에는 최경환 당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45억9000여만 원)에 이어 장관 중 재산총액 2위였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로 퇴직 신고 전 구속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재산 신고가 유예되면서 이번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따지면 최 장관보다 조윤선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박근혜 정부는 취임 초기 경제성장이 가시화되지 않자 실세로 꼽히던 최경환 부총리 취임 이후 적극적인 부동산 경기 부양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그 결과 2010년 -0.6%포인트, 2011년 -0.5%포인트, 2012년엔 -0.6%포인트 등 2010년 이후 2012년까지 줄곧 마이너스에 머물렀던 건설 투자의 성장 기여도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인 2013년부터 플러스로...
이 의원은 이날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난번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50억 원 수수설은 어떻게 설명할 거냐”며 신 회장을 압박했다.
지난 7월 한 언론사는 친박 핵심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신 회장 측으로부터 50억 원을 전달 받은 혐의로 검찰...
여기에 롯데그룹 최고위층 관계자들이 면세점 승인 현안과 관련 올해 1월까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냈던 최경환 의원을 접촉한 정황이 담긴 롯데 자료를 검찰이 확보했다는 언론 보도까지 나왔다. 롯데와 최경환 의원은 접촉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면세점 심사에 악재로 작용할 것임은 분명하다.
면세점 특허 획득에 총력을 기울여 온 롯데와 SK...
이외에도 박근혜 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역임한 최경환 전 기재부 장관과 임종룡 위원장, 전병조 KB투자증권 사장이 학연과 고시 선·후배 사이로 얽혀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현안질의에서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 역시 “한진해운을 부실기업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정부는 대우조선해양 사례와 달리 초지일관 강경한 입장을 제시했다”며 “조양호 회장과의...
최순실 사태의 중심에 서 있는 K스포츠재단과 미르재단의 모금에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이 관여했다는 의혹이 7일 제기됐다. 이번 논란이 새누리당 친박 핵심 의원들에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그러나 최 의원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즉각 반박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그는 또 “대화 내용이 외부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청와대 수석과 장관도 물리고 오직 최경환 의원만 참석시킨 채 대통령이 도대체 어떤 말을 하셨기에 기업들이 순식간에 800억 원 가까운 돈을 내게 됐는지, 대통령과 최경환 의원은 국민들께 자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김 의원이 주장하는 것처럼 박 대통령과 당시 경제부총리였던 저, 그리고...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는 “한 여름에 한 겨울 옷 입은 격”이라며 주택시장을 옥죄고 있는 온갖 규제를 풀고 집을 사라고 독려했다.
그 영향으로 온 국민이 집 사기 대열에 나서면서 대한민국은 다시 주택건설 공화국이 됐다.
그런 영향으로 우리의 경제 성장은 주택을 중심으로 한 건설투자 부문이 리더해가는 양상이다. 그러니까 건설투자가 없었다면 체감 경기는 정말...
한때 초이노믹스로 불렸던 최경환 전 부총리의 단기 경기부양책은 1300조 원에 육박하는 가계부채를 초래하며 우리 경제를 옥죄고 있다. 정치권도 남북 간, 여야 간 강대강 대결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으로 경제는 뒷전이다.
최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생산중단 사태와 5개월간 지속된 현대차 파업 등도 우리 경제에 적잖은 충격을 줬다. 그나마 기업은 2류를...
같은 당 민병두 의원은 “보금자리론 자격을 축소하고 적격대출을 중지한 것은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때 겨울에 여름옷 입고 있느라 얼어 죽겠다고 해서 겨울옷으로 바꿔 입혔더니 서민들이 쓰는 보일러를 꺼버린 셈”이라고 비판했다.
민 의원은 또 “서울 강북지역 신규 아파트도 평당 2000만 원을 넘어섰는데 3억 원 이하 신규 아파트를 찾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2013년 1019조 원에 불과했던 가계부채는 최경환 당시 경제부총리가 부동산 규제(LTV·DTI)를 완화하면서 1257조 원까지 늘었다. 3년간 무려 238조 원이 증가한 것이다.
이에 가계부채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IMF는 한국정부에 빠르게 늘고 있는 가계부채 관리가 필요하다며 DTI(총부채상환비율)를 30%까지 낮추라고 주문했다.
그렇다고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
관련,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상대로 검찰 출석을 앞둔 인사 책임자에게 건넨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파고들었다. 더민주 홍익표 의원은 임 이사장이 모르쇠로 일관한 데 대해 “최경환 전 부총리와 사전에 접촉을 한 것이면 특정 방향에 유리하게 증언을 유도한 것”이라며 “전혀 일면식도 없고, 통화한 적도 없다면 허위로 증언을 유도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야당 간사는 "최경환 전 부총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 기재위에서 논의하자"고 말했다.
송영길 같은 당 의원은 "최 전 부총리의 인턴 인사청탁 문제는 청년세대들이 공분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진위를 명백히하자"고 말했다. 송 의원은 최 전 부총리의 증인채택과 고발조치할 것을 주장했다.
하지만 박명재 새누리당...
이른바 ‘최·종·택’(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홍 전 행장) 3인방 가운데 유일했다.
전날 새누리당 소속 조경태 청문위원장은 홍 전 행장의 불출석 문제와 관련해 “소재 확인을 위해 위원장 명의로 경찰청과 법무부 출입국사무소에 소재 확인을 공식 요청했으나 아직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최경환과 안종범 이분들은 조선업이 침몰직전까지 내몰리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결정을 하는데 관여했다”며 “이분들이 없는 청문회는 사실상 청문회 취지를 죽이는, 조선해운업을 살릴 기회를 무산시키는 청문회가 되고 말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청문회다운 청문회가 되려면 반드시 자료가 있어야 한다. 회계조작 자료를 반드시...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추가경정예산을 놓고 기존 합의문을 손바닥처럼 쉽게 뒤집고, 당시 서별관회의 핵심 맴버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와 안종범 청와대 전 경제수석을 증인 명단에서 제외했기 때문이다. ‘나랏돈 먹은 하마’ 대우조선 경영비리를 파헤치겠다고 나선 정치권이 연출하는 자작극의 서막인 셈이다.
전·현직 경영진이 정치권 인사들과 직거래하면서...
서별관회의 주요 참석자인 최경환 의원(당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당시 경제수석)은 여당의 방어에 막혀 일찌감치 제외됐다. 홍기택 산업은행 전 회장(당시 현직)은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이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서별관회의가 대우조선해양에 4조 원이 넘는 돈을 지원토록 결정한 배경과 당위성을 따지려던...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8일 서별관 청문회 증인 출석을 거부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날 페이스북에 글을 남긴 것에 대해 “그렇게 할 말이 많으면 청문회에서 하지 왜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나. 비겁하다”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증인으로 출석했어야 할 최경환 전 장관이 구조조정...
다만 지난해 10월 열린 서별관회의 참석자 등 핵심 증인은 빠져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서별관회의 멤버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경우 여당이 강력 반발해 실제 증인 채택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또 ‘서별관 회의 청문회’를 촉발시켰다고 할 수 있는 홍기택 전 산은 회장은 소재 파악이 되지 않고 있어 참석이...
서별관 청문회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 당시 각각 경제부총리, 청와대 경제수석이었던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증인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김이 빠졌다. 형식적인 청문회에 그칠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현직 관료 중에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증인대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