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총선 전략본부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전)투표율이 30%를 넘으면 저희들에게 유리하다고 봤다"며 "사전투표율이 올라갈수록 확실히 유리하다"고 발언했다. 4일 권혁기 민주당 상황부실장도 기자간담회에서 “사전투표는 본선거 일정상 투표가 불투명한 경제활동인구가 많이 활용하는 경향이 높다”...
미국 3월 소비자물가(CPI),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한국은행 금통위 등 중앙은행 이벤트나 중국의 인플레이션 및 실물 지표, JP모건 등 금융주 1분기 실적, 국내 22대 총선 등 저PBR 업종 주가 변화 등에 영향을 받으며 변동성 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매크로이벤트 등이 산재해있는 구간이지만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새누리당 총선을 이끈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정부 차별화 전략과 민주당 일부 후보의 노인비하 논란 등이 맞물린 결과라는 해석이 나왔다.
2017년 관련 법 개정에 따른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 도입 후 치러진 21대 총선 직전 여론조사는 비교적 들어맞은 편이다.
리얼미터의 2020년 4월 1주차 정례조사에서 민주당은 43.2%,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은...
그만큼 총선을 목전에 둔 막판 전략도 정책‧공약 집중이다.
김 후보는 지역 발전을 ‘민관합동 TF’를 구성해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또 광진구 내 도시철도 신설로 교통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구 내 ‘시립 어린이 전문병원’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국민이 원하는 건 일하는 국회”라며 “지난 4년간 광진 지역 변화와 발전을...
이 대표는 4·10 총선 본투표를 나흘 앞둔 이날,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격전지를 돌며 후보들의 지원 유세를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중·성동을 유세 지원에서는 “이 정권이 얼마나 잘못했는지 우리는 안다”면서 “(여당이) 지금보다 표를 더 많이 받으면 그들은 ‘이렇게 해도 괜찮다는 뜻이구나’ 하고 이 나라를 나락에 빠트릴 것”이라고 목소리를...
박유안 KB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에 영향을 미칠 주된 변수로 △장기금리 하락 걸림돌인 견조한 성장 △엔화의 방향 △총선 등을 꼽았다.
이에 단기 유동 자금 투자 및 포트폴리오 변동성 통제 목적으로 파킹형 ETF에 관심 가져볼 만하다고 제안했다. 파킹형 ETF란 양도성 예금 증서(CD), 한국 무위험 지표 금리(KOFR), 미국 무위험 지표 금리 (SOFR) 등 초단기 채권의...
홍 시장은 6일 오전 대구 중구 삼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여당 지도부의 총선 전략을 비판했다.
선거 판세를 두고 그는 “선거 캠페인이 처음부터 아쉬운 게 많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과 조국이 범죄자인지 국민 5000만이 다 안다”며 “그런데 범죄자인데 왜 (국민들이) 열광적으로 지금 지지를 하고 있을까....
경기도에 거주하는 30대 김모씨도 “여야 모두 결국 표를 많이 받는 게 목표고, 그걸 위해 네거티브 전략에 집중할 뿐 실제 국민을 위한 정책을 내는 경우는 드물어 보인다”며 “의대 증원을 보고 국민의힘을 뽑을까 생각은 했지만, 총선용이란 생각도 들어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31세 이스포츠 업계 종사자 이모씨는 “여야 국회의원들은 사실 다 어느 정도...
서울 강동을은 서울 총선 승패의 당락을 가르는 ‘가늠자’로 여겨진다. 지난 15대 총선부터 지금까지 강동을에서 이긴 정당은 서울에서도 다수 석을 얻었다.
이번 22대 총선에선 ‘리턴 매치’가 펼쳐진다. 현역인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재영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4년 만에 재격돌을 벌이고 있다.
강동을은 주로 진보 정당이 강세를 보이는...
4일 발표된 여론조사공정 조사(데일리안 의뢰·1~2일 조사·유권자 1001명·무선ARS)에 따르면 이번 총선 성격에 대한 물음에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 선거'를 택한 응답자는 49.7%, '거대야당의 폭주를 막아야 하는 선거'를 택한 응답자는 42.8%로 정권심판 선거로 보는 시각이 우세했다.
한병도 민주당 전략본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
대한상의, ‘22대 총선 공약 월드컵’ 결과 발표국민이 1만2000명 응답…최우선 과제는 ‘민생’국민의힘 1위 공약은 예금자보호한도 증대더불어민주당 1위 공약은 주 4일제 도입기업 지원
국민은 4월 총선 이후 출범할 22대 국회에 민생, 저출생, 경제재생 등 이른바 ‘3생(生)’ 정책 추진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2~29일 상의...
3일 본지가 만난 안산갑 유권자들은 경기도 안산병 선거구를 둘러싸고 지난 총선에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수성일지, 과거 2선을 했던 국민의힘이 뒤집기에 나설지 민심이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직 고영인 의원 대신 ‘친명’으로 분류되는 박해철 후보를 전략공천했고, 국민의힘은 국회의원을 지냈던 김명연 후보로 맞불을 놓았다. 여기에 경선 기회를 얻지 못해...
김주영 후보는 한국노총 위원장을 지낸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으로,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으로 처음으로 정치에 입문해 당선됐다.
현역 의원인 김 후보는 △김포 지하철 5호선 신속 착공 위해 예타 면제 추진 △풍무2역·김포경찰서역 신설 및 감정역 환승역으로 추진 △대학병원·도립 어린이 종합병원 유치 △그린벨트 해제...
4·10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충북과 강원, 경기 지역의 주요 ‘격전지’를 돌며 유권자들에 재차 한 표를 호소했다. 그는 인구부 산하에 청년청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한 위원장은 오전 충북 충주의 한 공연장과 제천 중앙시장을 방문해 충청권 표심을 공략했다. 그 자리에서 “우리의 판세 분석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전국...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민생토론회에서 정책 논의는 수요자인 국민이 어떤 게 필요한지 부처가 서로 결합해 벽을 허물고 융합해 국민 중심으로 어젠다를 발굴해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서로 머리를 맞대는 게 특징"이라며 총선 이후 민생토론회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민생토론회를 잠시 멈춘 윤 대통령은...
차 석좌는 올해 한국의 총선과 미국의 대선을 앞두고 북한의 도발이 늘어날 것이라고 봤다. 다만 차 석좌는 “북한이 전략적으로 한반도에서 전쟁을 선포하지는 않으리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차 석좌는 북한 자신도 군사력으로 미국에 맞설 수 없다는 점을 알고 있으며, 정말 전쟁을 준비하고 있었다면 러시아에 포탄을 공급하기보다는 비축했을...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한 듯 “2년도 안 된 대통령을 제쳐두고 총선이 아니라 대선 놀이하면서 셀카 찍는 전략으로 총선을 돌파할 수 있었다고 믿었나”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1일 자신의 SNS에 이같이 올리며 “YS(김영삼 전 대통령)는 총선 2년 전부터 치밀하게 선거 준비를 해서 수도권 압승을 이끌었다. 뿌린 대로 거두는 게...
시흥은 21대 총선에서 60.9%로 투표율 하위권 지역으로 분류된 바 있다.
시흥을은 지난달 초 더불어민주당 출신 후보 간 ‘3파전’을 확정지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6일 17~21대까지 5선 의원인 조정식 사무총장을 단수 공천했다. 국민의힘은 5일 민주당 공천에 반발하며 옷을 바꿔입은 김윤식 전 시흥시장(3선)을 전략 공천했다. 새로운미래는 민주당을 탈당한 김상욱...
이번 총선에서 부산 수영은 부산 18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3파전이 펼쳐지는 곳이다. 전략 공천된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유동철 후보,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장예찬 후보가 경쟁하고 있다.
보수 진영의 분열로 민주당 후보가 강세를 보이면서 야당의 승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상당하다. 1일 발표된 피플네트웍스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4·10 총선 부산 수영 지역구 무소속 장예찬 후보는 1일 “보수의 승리를 위해 조건 없는 단일화 경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토박이 후보, 진짜 보수 후보인 저를 끝까지 지지하는 무소속 돌풍이 일어나고 있다. 많은 주민께서 혹시라도 민주당에 유리한 상황이 될까 봐 걱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