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이날 당 총서기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주재로 중앙정치국 회의를 열고 ‘가족계획 정책 개선 및 장기적 인구 균형 발전에 관한 결정’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 쌍의 부부가 셋째까지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정책을 개선했다. 아울러 당국은 보육 서비스를 완비하고 가정 교육 비용을 낮추는...
미겔 디아스카넬 현 대통령, 총서기 겸직하게 돼62년간 이어진 카스트로 시대 저물어정권 교체 아닌 후계자 임명에 일부 비판도
쿠바가 62년이라는 ‘카스트로 시대’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했다.
1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쿠바 공산당은 8차 전당대회 마지막 날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을 당 총서기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디아스카넬은 이제...
라울 카스트로 공산당 총서기는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카스트로 총서기는 8차 공산당 전당대회 개회식에서 “본인의 사명을 완수하고 조국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안고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 무엇도 내가 결정을 내리는데 강요하지 않았다”며 “내가 살아 있는 한 나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힘으로...
연합뉴스는 조선중앙통신이 23일 "김정은 동지께서는 두터운 동지적 관계에 기초해 두 당 사이의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화해야 할 시대적 요구에 따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 동지에게 구두 친서를 보내 노동당 제8차 대회 정형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고 밝혔다.
다만 통신은 구두 친서가 전달된 날짜나 구체적인...
김 위원장은 답전에서 "나는 총서기 동지와 함께 새로운 활력기에 들어선 전통적인 조중(북·중)친선 관계를 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공고 발전시키며 조중친선의 핵인 사회주의의 힘찬 전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시 주석이 보낸 축전에 대해 "뜻깊은 당 창건절을 맞이한 노동당원들과 인민에게 환희를 더...
최근 미국이 시진핑 주석을 국가주석이 아닌 공산당 총서기로 격하하면서 체제 변화를 노골적으로 압박한 데 대해 절대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시 주석이 뜻이 담겨 있는 만큼 무역과 기술, 남중국해 등 현재 미국과 갈등을 벌이고 있는 모든 분야에서 관영 언론과 정부 관리들의 지침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미·중은 신종...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달 23일 ‘중국 공산당과 자유 세계의 미래’를 주제로 연설하면서 “시진핑 ‘총서기’는 파산한 전체주의 이데올로기의 진정한 신봉자”라며 “우리는 양국 간의 근본적 이데올로기 차이를 이제는 무시할 수 없다”며 중국 공산주의로 비판의 화살을 돌렸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 역대 정권이 “일정 관계를 유지하면서 경제...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7일 시 주석에게 보낸 구두친서에서 "총서기 동지(시진핑)가 중국당과 인민을 영도해 전대미문의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확고히 승기를 잡고 전반적 국면을 전략적으로, 전술적으로 관리해나가고 있는 데 대하여 높이 평가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전한 바 있다.
한편 이번 4중전회에서 시진핑 주석의 후계자가 등장할 것이라는 소문도 돌아 관심을 끌고 있다.
홍콩 명보(明報)는 전날 이 같은 소문을 전하면서 후계자들의 자리를 위해 당 정치국 상무위원 수가 현재의 7명에서 9명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외교 소식통들은 시 주석의 후계자로 천민얼 충칭시 총서기와 후춘화 부총리를 꼽고 있다.
시진핑 주석이 2012년 18차 당 대회에서 총서기에 오르면서 처음 내세운 이념이다. 중국이 단지 ‘G2(세계 주요 2개국, 즉 중국과 미국을 말함)’가 되는 정도가 아니라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 되는 것, 이른바 ‘팍스시니카(중국 주도의 세계 질서)’를 추구하는 것이다. 시 주석은 2017년 전당대회에서도 중국몽을 32차례나 언급하며 2050년까지 세계 최강국으로 우뚝...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중련부)의 후자오밍 대변인은 17일 중국 공산당 총서기인 시진핑 주석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의 요청으로 20~21일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을 비롯한 북한 관영매체와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도 이날 오후 8시께 시진핑 주석의 북한 방문 소식을 보도했다.
후 대변인과 방송 매체 모두 시진핑...
이날 북한조선중앙 TV도 보도를 통해 시진핑 주석이 북한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중앙TV는 “조선노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 동지의 초청에 의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 동지가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북한을 국가방문하게 된다”고 말했다.
미러 INF 협정은 1987년 당시 레이건 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총서기가 서명한 것으로서, 양국이 사거리 500~5500㎞에 이르는 지상발사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을 보유하지 않기로 한 합의이다.
이 합의가 이루어지기까지의 배경에는 냉전 시기 미국과 러시아 간의 해묵은 미사일 경쟁이 있었다. 70년대에 러시아는 SS-20이라는 중거리미사일을 동유럽에 새로 배치하였다....
중앙방송은 이날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시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신 습근평(시진핑) 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2019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시게 됩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최고영도자 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시기 위하여 리설주 여사와 함께 1월 7일 오후 평양을...
중국 공산당 총서기였던 자오쯔양(趙紫陽)도 1989년 톈안먼(天安門) 사태로 밀려나기 전 덩샤오핑을 만나려 했지만 왕루이린이 면담을 시켜주지 않았다고 책에서 회고한 바 있다.
1930년 산둥성에서 태어난 왕루이린은 16세이던 1946년 인민해방군(팔로군)에 투신했다. 20세에 당시 부총리로 임명된 덩샤오핑의 비서를 맡았다. 왕루이린은 1992년 인민해방군...
시진핑은 2012년 당 총서기에 오르고 나서 집권 1기에는 덩샤오핑의 이미지를 희석하려 하지 않았다. 같은 해 선전을 찾아 덩샤오핑 동상에 화환을 바쳤다. 2013년 열린 18차 당대회에서는 개혁개방과 관련한 긴 정책 명단을 제시했다. 시 주석은 2016년 덩샤오핑 시대 농촌 개혁을 상징하는 안후이성 샤오강촌을 방문해 농지 개혁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발표했다.
그러나...
당시 개소식에는 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UN 유럽경제위원회 자동차기준조화 포럼 총서기 등 국내외 유관기관의 기관장 등이 대거 참석하기도 했다.
공단은 제네바 사무소 운영을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끌어 올리겠다는 방침을 내세웠지만 정작 해외 유관기관과 자동차 메이커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문 홈페이지는 허투루...
김 위원장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총서기의 비핵화 유훈은 북한의 변함없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는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제룡전기, 좋은사람들, 이화전기, 광명전기 등 남북경협주와 개성공단주가 급등세다.
하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북한의 비핵화시 원전시설 해체가 필요하고 이 부분이 선결돼야 남북경헙도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에 관련 기술을...
이로써 시 주석은 지난해 10월 19차 전국대표대회에서 당 총서기로 재선출된데 이어 이날로 두 번째 국가주석 임기를 공식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이번 전인대를 통해 국가주석 임기 조항마저 삭제된 상황이라 시 주석은 집권 1기에 이어 2기에도 중국 공산당 총서기, 국가주석, 군사위 주석을 독차지하며 권력을 차지하게 됐다.
시 주석은 2012년 제18차...
또 헌법에서 ‘주석과 부주석 임기는 두 번 연속 회기를 초과하지 못한다’는 문구가 삭제됐다. 시진핑이 겸임하는 공산당 총서기와 군 수장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임기에는 명문화된 임기 제한이 없다. 이에 시진핑은 이번 헌법 개정으로 2023년 이후에도 당과 군, 국가의 최고 지도자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