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공산당 총서기와 개인적 친분이 있는 등 ‘중국통'으로 알려진 박 당선인은 장 부부장으로부터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시진핑 당 총서기의 친서를 전달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한중관계 발전 방안,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 한반도 정세 변화, 대북정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박 당선인이 한반도 주변 4강 특사와 접견하는 것은...
중국의 차기 외교부장으로 거론되는 장 부부장은 오는 10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예방,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시진핑(習近平) 공산당 총서기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중관계 발전 및 대북정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 부부장은 2박3일 간의 방한 기간에 김성환 외교부 장관 등 우리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도 만나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의...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는 집권 1~2기를 통해 앞으로 10년 동안 중국을 이끌게 된다. ‘세계의 공장’이라는 말은 이제는 구시대적인 표현이 될 정도로 중국의 위상은 높아졌다. 중국 경제는 2020년에는 두 배로 성장해 미국을 넘어설 전망이다. 중국의 행보는 아시아는 물론 글로벌 경제의 흐름을 바꿔놓을 정도가 됐다. 시진핑 시대의 중국이 신중화시대를 열지 못한 채...
이같은 추세는 시진핑 당 총서기가 자국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 수출에 의존하기보다는 내수와 소비를 촉진시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실제로 중국의 지난해 11월 수출은 예상을 밑돌면서 수출 중심의 경제 성장이 한계에 달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루팅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데이비드 레빈저 TCW그룹 아시아 담당 애널리스트는 “시진핑 당 총서기는 소비와 서비스 부문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이 국가 부채를 늘리면서 비효율적으로 투자해 성장을 유지하려는 전략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면서 “미국은 프레디맥, 패니매와 같은 국책 기관의 지나친 비대로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와 같은 일이 빚어졌으며 중국은...
이와 관련해 최근 시진핑 당 총서기가 각종 반부패 조치를 실시한 것은 반길 만한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실제로 그는 동부 연안의 저장성 서기 시절 민간기업을 지원하고 연구·개발 투자를 대폭 향상시키는 등 혁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럽의 재정위기와 미국의 재정절벽 위험, 아시아 주변 국가들의 경기 둔화 등으로 수출에 의존하는 중국...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는 집권 1~2기를 통해 앞으로 10년 동안 중국을 이끌게 된다. ‘세계의 공장’이라는 말은 이제는 구시대적인 표현이 될 정도로 중국의 위상은 높아졌다. 중국 경제는 2020년에는 두 배로 성장해 미국을 넘어설 전망이다. 중국의 행보는 아시아는 물론 글로벌 경제의 흐름을 바꿔놓을 정도가 됐다. 시진핑 시대의 중국이 신중화시대를 열지 못한...
당서기가 부정부패와 권력남용 등의 혐의로 지난해 초 축출됐지만, 중국 권력층 내부에서는 보수파와 개혁파 간에 분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중국 지도부가 전면적이기보다는 온건한 세대교체를 선택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시진핑은 온갖 우여곡절 끝에 최고 지도자에 오른 뒤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는 공산당 총서기로는...
현대증권 리서치센터는 후진타오 주석의 집권 10년간 내수시장의 성장이 미미하고 양극화가 심화됐다며 시진핑 총서기의 중국정부가 내수시장을 살리라는 여론 압박에 적극적인 정책을 내놓을 수밖에 없어 중국 소비시장의 2차 부흥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화학이 4번 증권사별 톱픽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는 LG화학에 대해 그간 석유화학...
중국 지도부의 재산 공개설은 중국 내에서 시진핑 총서기 취임 이후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중국 인터넷에서는 시진핑 총서기를 비롯해 정치국 상무위원 7명이 이미 관련 부서에 자신의 예금과 자산을 보고 했으며 내년 1월 중순께 시기를 택해 이를 발표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미국 소재 중문 뉴스 사이트 보쉰은 최근 소식통을 인용해 정치국...
이에 앞서 하루 전 노동신문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비롯해 리젠궈(李建國) 전인대 상무위 부위원장, 왕자루이(王家瑞)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류훙차이(劉洪才) 북한주재 중국대사를 통해 지난 28일 김 제1위원장에게 연하장을 보내왔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이 같은 날 도착한 시 총서기와 후 주석의 연하장 관련 소식을 하루 간격을 두고 따로 보도한...
재정적자 규모를 늘리는 것은 시진핑 당 총서기가 이끄는 새 지도부가 경제개혁을 추진할 만한 여유를 주려는 의도라고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경제개혁을 추진하면서도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하는 것을 막고자 재정지출 여유분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중국 정부는 내년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예산안과 교역증가율 목표 등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와 차기 총리로 내정된 리커창 부총리가 이끄는 새 지도부가 경제 개혁·개방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중국 지도부는 지난 16일 폐막한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개혁·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중국 경기가 이번 분기에 반등할 것이라는 관측도 증시 회복에 힘을...
앞서 후춘화와 더불어 6세대 선두 주자인 쑨정차이도 지난달 충칭시 서기로 임명됐다.
둘 다 중국 내 가장 의미가 있고 중요한 지역을 맡아 차기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평가받게 됐다.
광둥성은 시진핑 신임 당 총서기가 최근 덩샤오핑의 남순강화를 재현한 곳으로 개혁·개방의 1번지다.
충칭시는 부정부패와 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몰락한 보시라이의 근거지다....
이 회의는 시진핑 공산당 신임 총서기와 차기 총리로 내정된 리커창 부총리 등 당 최고 지도부와 정부 주요 부처 책임자, 국영기업 최고경영자(CEO), 경제전문가 등이 모두 모여 이듬해 경제정책을 어떻게 운용할 지 결정하는 자리다.
여기서 결정된 안건은 내년 3월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승인될 예정이다.
신화통신은 구체적 회의 일정을 전하지...
리 부서기는 시진핑이 총서기에 취임한 이후 부정부패 혐의로 면직된 첫 고위급 인사다.
그는 지난 2003년 쓰촨성 청두시 당서기에 오르고 지난해 9월에는 쓰촨성 부서기와 청두시 당서기를 겸임하는 등 쓰촨성의 실권자였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홍콩 언론은 리춘청이 매관매직 행위를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리춘청은 1990년대 초...
시진핑이 신임 당 총서기로 취임한 이후 지난 4일(현지시간) 처음으로 열린 중앙정치국 회의에서는 거시경제 정책을 안정적으로 가져가면서도 필요하다면 미세 조정을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중앙정치국 회의는 이 밖에 내년 주요 거시경제 정책 방향으로 △새 성장동력으로 소비 육성 △투자의 안정적 증가 △도시화 △사회보장 수준 제고 △대외개방·수입...
특히 시진핑 당 총서기가 국가 수장을 맡게 되면서 정책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사회과학원과 크레디트스위스(CS) 등의 싱크탱크와 투자기관들은 중국이 내년 7%대 중반 또는 8%대 초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건은 시 총서기의 개혁 정도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시 총서기가 예상보다 개혁에 주력한다면 성장이 정체될 가능성도...
이는 시진핑 중국 공산당 신임 당 총서기와 리커창 차기 총리 내정자가 빈부 격차 축소 의지가 있어도 이를 실천에 옮기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의미라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의 소득불평등을 해결하려면 현재의 국영기업 독점 체제를 깨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국영기업의 독점 체제는 국민에 부당한 부담을 안기고 관리들의 부정부패 행위로...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새 지도부는 지난 5일 중앙정치국 회의를 열고 내년 거시 정책의 기조를 발표했다. 정치국 회의는 거시 경제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강조하면서 내수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마주옥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앙정부의 고정자산투자가 재개되고 부동산 개발투자 역시 회복되고 있다. 중앙정부의 도시화 가속화를 위한 사회간접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