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난해 12월 비제조업 PMI 56.1…4개월래 최고치

입력 2013-01-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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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난해 12월 비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6.1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서비스업 PMI는 전월의 55.6에서 상승하고 4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이 갈린다.

이같은 추세는 시진핑 당 총서기가 자국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 수출에 의존하기보다는 내수와 소비를 촉진시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실제로 중국의 지난해 11월 수출은 예상을 밑돌면서 수출 중심의 경제 성장이 한계에 달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루팅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경제와 자산 시장은 2013년 상반기에 전망이 밝다”면서 “중국 정부는 해외 시장의 수요가 줄면서 성장 촉진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지난달에 50.6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개월 연속 확장한 것이고 11월과 같은 수준이다.

HSBC와 마킷이코노믹스가 집계하는 제조업 PMI는 12월에 51.5로 19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블룸버그가 34명의 이코노미스트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중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는 전년 동기 대비 7.8% 성장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3분기 경제성장률은 7.4%에 그쳤다.

중국은 오는 18일 지난 분기 경제 성장률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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