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은 먼저 환자의 눈 구조에 맞게 정확하게 절개해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초음파로 주변 조직 손상을 보호하며 인공수정체를 삽입한다. 수술 시간 20분 내외다.
기존에는 백내장 수술용 인공수정체는 단초첨, 다초점, 난시 교정용 등이 있다. 그러나 야간 빛 번짐, 야간 대비감도 저하 등의 불편감이 있고 돋보기안경을 착용해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
김...
삼성은 이와 함께 ‘RS85 프레스티지’와 ‘V8’ 등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제품군도 전시하고, 실시간 신경 추적 기능 ‘너브트랙’ 등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보조기능을 체험하는 공간도 운영한다.
김용관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겸 삼성메디슨 대표는 “삼성은 의료기술 진보를 통한 인류의 건강 증진을 위해 늘 새로운 제품과 신기술을 개발하고...
최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울트라사이트의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의 국내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메디아나는 1995년 설립된 국내 대표 병원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업력이 30년에 달한다. 환자감시장치, 자동심장충격기, 의료용 소모품 등을 병원에 공급하고 있다. 환자감시장치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로, 글로벌 의료기업 메드트로닉에도 ODM...
주력으로 소개한 저강도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NS-US200)은 2021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바 있다. 비침습적으로 뇌의 가장 심부까지 정밀하며 안전하게 국소 부위를 자극해 신경세포의 행동을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외과적 수술이 필요 없어 감염·합병증 등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선일 뉴로소나 대표는...
사이저는 HIFU(하이푸, 고강도집속초음파)를 이용하여 복부 둘레 감소에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다. 국내 식약처로부터 ‘BMI 지수 30kg/m2이하이고 복부지방 두께가 2.5cm 이상인 사람에게 시술했을 때 복부 둘레 평균 2cm 내외 감소에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로 정식허가를 득한 바 있다.
클래시스는 HIFU 및 RF(Radio Frequency), Cooling 등 다양한 기술의 제품을...
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 비올이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비올은 올해 3분기 매출액 109억 원, 영업이익 63억8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43.41%, 영업이익은 70.37% 증가했다.
누적 매출액은 3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93%, 누적 영업이익은 165억4000만 원으로 104.07% 늘었다.
비올 관계자는 “3분기 만에 지난해 연...
각 분야별로 임상에서 소요되는 검사 시간, 빈도 등을 고려해 수가를 결정하고, 혁신의료기기 심사․평가 과정에서 잠재적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경우는 가산을 추가로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선별급여를 선택한 기업의 AI 영상진단이 병리검사로 쓰일 경우 2920원, 특수영상진단(MRI, CT, PET 등)은 1810원, 내시경·초음파 1180원, 기타 310원의 가산 수가가...
혁신의료기기 심사, 평가 과정에서 잠재적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경우는 가산 수가를 추가다.
비급여를 선택하면 분야별로 AI가 적용되는 영상검사 비용의 10~30% 수준에서 상한을 적용된다.
이에 따라 선별급여를 선택한 기업의 AI 영상진단이 병리검사로 쓰이면 2920원, 특수영상진단(MRI, CT, PET 등)은 1810원, 내시경·초음파 1180원, 기타 310원의 가산수가가 적용된다....
진단기기인 ‘엔코(EnCor)’ 브랜드명에 착안해 용기있는 여성들을 응원하는 BD코리아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나라가 서구에 비해 유독 젊은 유방암 환자 수가 많고 조기 발견 시 치료 예후가 좋다는 유방암 질환의 특징을 환기하면서 조기진단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BD코리아는 ‘앙코르마이라이프’ 캠페인 포스터를 전국 200개 의료...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닥터스페셜리스쿠 원격의료 플랫폼에 자사의 의료기기 서비스, 모기업 셀바스AI의 인공지능 기술뿐 아니라 AI 의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인 美 울트라사이트의 AI 심장 초음파 기술 등을 적용한다.
인도네시아의 AI 원격진료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팬데믹 시기를 거치면서 60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2억6000만...
라운지를 통해 삼성메디슨은 삼성 초음파 진단기기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전 세계 의료진들이 삼성메디슨의 AI 진단 보조 기능을 활용하며 그 경험 소개할 예정이다.
원혜성 ISUOG 2023 조직위원장은 "2000명이 넘는 전 세계 의료진들이 한국의 앞선 의료 진단 기술을 경험하고 함께 협력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메디슨은 전체 산모 사망의 95%를 차지하는 중·저소득국에서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에 숙련된 의료진을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태아의학재단(FMF)과 긴밀히 협업한다는 계획이다.
선우준 삼성메디슨 그룹장은 "소노싱크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 발전을 통해 세계 의료격차를 줄여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앞선 진단 기술...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쎄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받은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다. 실시간 영상장치기술(Micro-focused Ultrasound with real-time Visualization, MFU-V)을 보유해 환자별 피부 두께 및 상태에 따라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
KCR은 올해 전 세계 38개국 약 3500명의 영상의학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첨단 의료 솔루션 및 영상의료기기를 선보이는 영상의학분야 대표적인 국제학술대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삼성은 초음파 진단 솔루션 및 디지털 엑스레이, 이동형 CT기기와 관련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한발 앞선 영상 진단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의 전시제품 중...
의협은 “피고인인 한의사가 2010년 3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약 2년간 무려 총 68회 현대의료기기인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궁내막암 발병 사실을 제때 진단하지 못한 것이 핵심”이라며 “이 사건의 재판 과정에서 면허 범위를 넘어서는 무면허 의료행위로 인해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음이 입증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판결은 그러한...
A 씨는 2010~2012년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해 ‘무면허 의료행위’로 기소됐다. 1심과 2심에서는 유죄를 선고하고 벌금 80만 원을 부과했지만, 지난해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원심을 파기하고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환송했다.
당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의료법상 자격을 갖춘 한의사가 진단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한의학적 진단의 보조 수단으로 현대...
A씨는 이에 불복해 상고를 진행했고, 2022년 12월 상고심에서 재판부인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A씨가 환자의 복부에 한의학 진단의 보조적 수단으로 초음파기기를 사용한 행위에 대해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취지로 의료법 위반을 인정한 원심을 파기하고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환송했다.
한의협은 “이번 파기환송심 판결은 지금까지 한의사에게 굳게...
한편, 의협은 앞서 지난달 31일 이필수 회장 등 의사 1만200명 명의의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한의사에 대한 진단기기 허용 저지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 바 있다. 초음파 진단기기를 환자 진료에 사용해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의사 B씨에 대한 파기환송심이 이달 24일 열릴 예정이라 의사단체와 한의사단체 간 대립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대법원은 한의사의 초음파기기 사용을 의료법 위반으로 볼 수 없다는 취지로 결정했고, 이번에는 뇌파계 진단기기 사용을 두고도 비슷한 판단을 했다.
이런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과 관련 급여화 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에 돌입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라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에 대한...
한의사도 현대 의료기기인 ‘뇌파계’를 사용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18일 한의사 A 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한의사 면허자격 정지 처분 취소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서울 서초구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A 씨는 2010년 뇌파계를 사용해 치매와 파킨슨병을 진단하고 한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