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소나,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 2023 참가

입력 2023-11-21 09:07 수정 2023-11-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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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로소나)
(사진제공=뉴로소나)

저강도 집속초음파 뇌 질환 치료 전자약 개발 전문기업 뉴로소나는 13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MEDICA 2023'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MEDICA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196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렸으며, 전 세계 약 5000개사가 참가해 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뉴로소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개설한 MEDICA 2023 연계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 참가사에 선정돼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력, 정확도 등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혁신성 있는 국산 의료기기 제조기업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뉴로소나는 이번 전시회에서 △난치성 뇌질환 치료 목적의 비침습적 저강도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NS-US200) △저강도 초음파 에너지 기반의 가정용 브레인케어 기기(NEUROCON) △고밀도 초음파 자극 기반의 피부 미용기기(DERMASONA) 등을 선보였다.

뉴로소나 관계자는 “현지 참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유럽 B사, 중국 S사, 태국 B사 등 유럽, 아시아의 주요국가 업체들과 해외시장 진입을 위한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력으로 소개한 저강도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NS-US200)은 2021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바 있다. 비침습적으로 뇌의 가장 심부까지 정밀하며 안전하게 국소 부위를 자극해 신경세포의 행동을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외과적 수술이 필요 없어 감염·합병증 등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선일 뉴로소나 대표는 “세계 최대규모 의료기기 전시회인 이번 MEDICA 2023에서 당사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며 “혁신의료기기인 당사의 뇌질환치료 전자약에 대한 해외 업체의 높은 관심에 고무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관심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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