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O는 체르노빌 원전사고 후 원전 사업자 간 정보교환 및 안전성 증진을 위해 1989년 설립됐다. 총 39개 나라의 113개 회원사가 있으며,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일본 도쿄, 미국 애틀랜타, 러시아 모스크바, 프랑스 파리 등 총 4개 지역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한수원은 도쿄센터 회원사다.
핵발전소는 체르노빌, 후쿠시마(福島) 사태 등 원전사고는 차치하더라도 사용후 핵연료 문제가 심각하다. 사용후 핵연료는 30만 년이 지나도 방사능 독성이 절반만 줄어든다. ‘핵폐기물을 드럼통으로 쌓아 두는 것은 현세대가 누리는 값싸고 풍부한 전기에 대한 대가를 후손에게 전가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해안지역에 밀집해 있는 원전의 전기를...
체르노빌·후쿠시마 사고 등의 원전 사고를 겪으면서 세계는 탈원전으로 방향을 틀었기 때문이다.
환경단체들 역시 세계 원전산업이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고 꼬집는다. 급속한 기술 발전과 경제성의 향상으로 세계 투자는 원전과 화석연료 대신 재생가능 에너지로 흘러가는 분위기다.
탈원전 정책에 대한 평가를 묻는 공론조사 결과에서도 원전 반대가 53.2%로...
WANO(World Association of Nuclear Operators)는 1986년 체르노빌원전사고 이후 설립된 비영리 원자력 국제기구다. 런던에 본부를 두고, 아틀란타, 파리, 모스크바 및 도쿄에 각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34개국 122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한 원자력발전소 운영을 위해 안전점검, 운영경험 공유, 기술지원등과 같은 다양한 안전 관련 활동을 하고...
특히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주된 방사성물질인 세슘 137도 자주 발견됐다. 이는 러시아와 일본에서 수입된 고철에서 주로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방사능에 오염된 고철은 위험도에 따라 재활용고철취급업자가 자체적으로 희석해서 매립하거나 전문업체에 위탁해 폐기하고 있고, 수입 고철일 경우는 수출국의 확인을 거쳐 전량...
1986년 체르노빌 참사는 생산물의 저감, 즉 간접적 피해액이 184조여 원(1637억4000만 달러)에 달한다. 여기에는 사고 피해액 및 ‘체르노빌(보상)법’에 의한 보상액은 제외돼 있다. 일본 정부도 지난해 말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처리비용이 218조 원에 이른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신고리 5·6호기의 경우,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원전 밀집을 만들어낸다는 것도...
한국당 측이 문제 삼은 내용은 지난 6월 30일 방송된 ‘체르노빌 원전사고’ 관련 내용이다. 한국당은 “유시민 작가와 정재승 교수는 체르노빌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수천 명이며 피해자는 수십만 명이 넘는다고 발언했다”며 “또 유 작가는 원자력발전 단가가 다른 발전 방식에 비해 경제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당은 “체르노빌 포럼의...
특히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원전을 포함한 주요 기관이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았다고 영국 미러와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지난달 전 세계를 강타한 랜섬웨어 워너크라이에 이어 ‘페티아’라는 이름의 새로운 랜섬웨어가 이날 등장해 정부 전산망, 기간산업, 원전까지 공격하고 나섰다. 체르노빌 원전도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방사선 누출 피해를 우려하는...
랜섬웨어 ‘페티야(PETYA)’가 러시아와 유럽 일대를 공격해 전 세계에 또다시 랜섬웨어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랜섬웨어 ‘페티야’가 체르노빌 원전 내 감시시스템까지 공격한 것으로 알려져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사고 원전인 체르노빌 원전 내 방사능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이 랜섬웨어 ‘페티야’의...
이후 1999년 체르노빌 바이러스 사건을 계기로 급성장했다. 안랩은 국내에 유입된 바이러스를 퇴치하면서 회사 주가를 올렸다. 안 후보는 안랩 창립 10주년인 2005년 대표이사직을 전문경영인에게 물려줬다. 유학길에 오른 그는 2008년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친 뒤 카이스트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2011년에는 서울대...
이들은 체르노빌 사건 이후 벌어진 원전 공포를 체감했고 서로 모여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행동에 옮겼다. 시민들의 작당, 즉 ‘작은 연대’가 만들어낸 변화다. 내가 처한 곳의 문제가 무엇인지, 그늘에서 신음하는 이들의 고민은 무엇인지, 다른 이들에 대한 관심과 이를 문제제기로 발전시키고 이에 대한 실천이 세상을 조금씩 바꾸어갈 수 있다. 그러려면...
1986년 6월 우크라이나에서 체르노빌 원전사고가 발생한 5주 후, 당시 콜 정부는 연방 환경부 신설을 결정했고, 모든 주정부에도 환경부가 신설되었다.
독일 환경정책의 원칙은 ‘원인 제공자 우선 책임’, ‘환경훼손 예방정책’, ‘환경훼손 가능물질 대체’, ‘분야별 협력 강화’ 등이다. 환경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 강화를 위해 유치원에서부터 친환경...
이외에도 바바반가는 1985년 불가리아 대지진, 1986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 사고, 1939년 제2차 세계대전 발발, 1944년 소련의 불가리아 침공 등 수많은 사건을 예고했다.
바바 반가는 1923년 토네이도에 휩쓸려 시각을 상실했다. 시각을 상실한 바바반가는 이후 예언 능력을 얻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바바반가는 자신의 사망일도 예언했다. 그는 자신이...
나한테 닿을까 봐 무서워했어요…왜 나를 무서워했는지 모르겠어요.” 등 10여 년에 걸쳐 체르노빌 원전사고로 장애인이 된 어린이부터 100여 명의 목소리를 담은 ‘체르노빌의 목소리: 미래의 연대기’,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당시 소년병으로 참전한 이들과 희생자 어머니의 증언을 담은 ‘아연 소년들’, 구소련이 몰락하자 자살을 시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는 다양한 저서를 통해 체르노빌 재난, 소련군의 아프가니스탄 전쟁 등 여러 역사적 이벤트를 다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어린이와 여성 남성 등 여러 사람과 수천번의 인터뷰를 해 우리가 몰랐던 인류의 역사를 알게 했다. 그는 또 감성, 그리고 영혼의 역사도 함께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알렉시예비치는 1948년 5월 우크라이나 스타니슬라브에서...
대표작으로는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사고 증언록인 ‘체르노빌의 목소리’,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참전했던 여성들의 증언을 담은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등이 있다. 체르노빌의 목소리는 우리나라에서도 번역 출간됐다. 그 밖에도 ‘마지막 증인, 어린이를 위한 솔로’‘아연 소년들’‘죽음에 매료되다’ 등의 작품이 있다.
한편 매년 유력한 노벨...
대표작으로는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사고 증언록인 ‘체르노빌의 목소리’,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참전했던 여성들의 증언을 담은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등이 있다. 체르노빌의 목소리는 우리나라에서도 번역 출간됐다.
다음은 2000년 이후 노벨 문학상 수상자와 그들의 대표작이다.
기자 출신인 알렉시예비치는 탐사저널리즘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애환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대표작으로는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사고 증언록인 ‘체르노빌의 목소리’,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참전했던 여성들의 증언을 담은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등이 있다. 체르노빌의 목소리는 우리나라에서도 번역 출간됐다.
WANO는 1986년 체르노빌 사고 이후 원전 사업자 간 정보교환과 안전성 증진을 위해 지난 1989년 설립됐다. 미국, 캐나다 등 35개국 126개 회원사가 소속됐다. 본부는 영국 런던에 있으며 도쿄, 파리, 애틀란타, 모스크바 등 4개 지역센터를 두고 있다.
WANO 총회는 격년으로 홀수 해에 열리며 원전 운영사 CEO를 비롯해 원자력산업계의 리더가 참석한다. 원자력사업계획과 정책...
그는 체르노빌 원전 사고 증언록인 ‘체르노빌의 목소리: 미래의 연대기’로 명성을 얻었다. 문학상 단골 후보인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와 우리나라의 고은 시인도 올해 후보로 올라와 있다.
가장 먼저 발표되는 생리의학상 유력 후보로는 ‘단백질 펴짐 반응’이라고 불리는 메커니즘이 세포의 ‘품질 관리 시스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혀낸 모리 가즈토시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