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총장은 또 “이 지사의 발언에 대해 대통령이나 청와대가 어떠한 입장 표명도 없다는 것이 더 큰 충격”이라며 “국정을 장악하고 역사를 왜곡하며 다음 정권까지 노리고 있는 당신들은 지금 무엇을 지향하고 누구를 대표하냐”고 비난했다. 그는 “이 지사 등의 언행은 우리 스스로의 미래를 갉아먹는 일이다. 정통성을 부정하고 역사의 단편만을 부각해 맥락을...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헌법기관장들과 오찬회동을 갖고 한미정상회담과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유럽순방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정운영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 달 한미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에 얼마 전에 G7 정상회의 그리고 오스트리아와 스페인 국빈방문을 마치고 돌아왔다"면서 "그 성과를 5부요인들께...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헌법기관장들과 오찬회동을 갖고 한미정상회담과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유럽순방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정운영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 달 한미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에 얼마 전에 G7 정상회의 그리고 오스트리아와 스페인 국빈방문을 마치고 돌아왔다"면서 "그 성과를 5부요인들께 직접...
이날 회동 결과에 따라 문 대통령이 이번 주 성김 대표를 청와대로 불러 접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당국자간 실무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문 대통령이 자신의 생각을 미국측에 전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서 "북한이 언제 어디서든 조건 없이 만나자는 우리의 제안에...
두 사람의 회동에서는 구체적인 인사안도 공유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사에서의 관전 포인트는 주요 사건 수사팀의 유임 또는 승진·전보 여부다. 특히 청와대발 기획 사정 의혹을 수사 중인 변필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 수사를 담당하는 이정섭 수원지검 형사3부장,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수사를 맡은 이상현 대전지검...
이날 회동 결과에 따라 문 대통령이 이번 주 성김 대표를 청와대로 불러 접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당국자간 실무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문 대통령이 자신의 생각을 미국측에 전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문 대통령은 22일에는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공식적으로 국정업무에 복귀한다. 이날 문 대통령은 유럽 순방의 외교적 성과를 설명하고 후속조치 등을 당부하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수사를 주도한 이정섭 수원지검 형사 3부장,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사건을 담당한 이상현 대전지검 형사5부장, 청와대 기획 사정 의혹을 맡은 변필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이 대상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 등으로 좌천된 중간 간부들의 거취도 최대 관심사다. 이 사건의 수사팀장이던 고형곤...
오늘 회동에서는 2년 넘게 공전한 ‘여·야·정 상설협의체’의 재가동 문제를 비중 있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송 대표는 지난 1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를 향해 여·야·정 상설협의체의 조속한 가동에 협력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전날 김부겸 국무총리,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난 자리에서 협의체 재가동 의지를 밝히며 송 대표의...
이 때문에 저는 대통령님과 당 지도부 간의 첫 청와대 회동에서
SMR 등의 분야에서 한미 원자력 산업의 전략적 협력 필요성을 건의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은 ‘해외 원전시장 공동 참여’ 원칙에 합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는 작년 12월 ‘제9차 원자력진흥위원회’에서
혁신형 모듈 원자로, 즉 SMR 개발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SMR이 사막이...
송 대표는 “저는 대통령님과 당 지도부 간의 첫 청와대 회동에서 소형모듈원전(SMR) 등의 분야에서 한·미 원자력 산업의 전략적 협력 필요성을 건의했다”며 “북핵문제 해결을 전제로, 산악지대가 많고 송배전망이 부실한 북한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유용한 방안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이같은 송 대표의 발언에 주식시장에서는 한전산업, 우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국민의힘은 더 많이 기득권을 내려놓는 희생과 헌신을 보여줘야 한다”며 당 대 당 통합 원칙이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에 앞서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전직 대통령들의 묘역을 참배하고, 이어서 김부겸 국무총리·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만날 예정이다.
청와대는 14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후보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에 대해 "국민들께서 인정하시는 만큼이 현실"이라고 평가했다.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윤 전 총장의 높은 지지율 현상을 어떻게 보냐는 질문을 받고 "청와대가 이 문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그는 "이 정권 초기 대통령과 신임 참모들이 셔츠 바람에 커피 들고 청와대 경내를 산책하는 사진을 찍었지만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은 것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이 대표가 첫 출근 때 백팩을 메고 서울시 공용 자전거 '따릉이'를 타며 신선함을 불러일으켰지만, 실제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비유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안...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4대 그룹 대표 초청 간담회를 통해 "방미 순방 때 4대 그룹이 함께해 준 덕분에 정상회담 성과가 참 좋았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한미 정상회담 기간 총 44조 원의 대미(對美) 투자를 통해 성과를 지원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정부 차원의 후속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게 청와대의...
앞서 청와대는 G7 확대정상회의에 초대된 문재인 대통령이 제1세션이 열리기 호텔에서 스가 총리와 만나 서로 반갑다고 인사를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박경이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가 G7 확대정상회의 1세션 개최 이전에 카비스 베이 호텔에서 우연히 만났고, 서로 반갑다면서 인사를 건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지난해 9월...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관련 회동을 갖고 4년째 공석인 청와대 특별감찰관 임명을 위한 국회 추천 절차를 이번 임시회에서 마무리한다는 데 합의했다.
대통령 친인척 등 비위 감찰을 목적으로 하는 특별감찰관은 우선 국회에서 3명을 추천한다.
민주당과...
4일에는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삼성·현대차·SK·LG·롯데 등 5대 그룹 사장단과 회동한다.
정부가 재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재계의 당면한 어려움이 해소되고, 기업활력을 떨어뜨리는 족쇄들이 풀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문 대통령은 4대 그룹 총수들과의 회동에서 “한미정상회담의...
결국 기업이 앞장서야 한다. 우리 대표 기업들은 공급망을 주도할 능력과 혁신 역량을 갖고 있다. 갈수록 중요해지는 기업 역할을 정부가 더 고민하고, 도울 방법을 실행하면 된다. 그게 안 되는 구조가 문제다. 이번 청와대 회동에서 규제 혁파를 통한 문제 해결의 단초(端草)라도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2일 4대 그룹 총수들을 청와대로 초청하는 비공식 오찬 간담회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한미정당회담에서 총 44조 원의 대규모 미국 투자로 한미 경제 동맹을 견인한 대기업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이 같은 일정이 마련됐다고 27일 서울경제가 보도했다.
이번 오찬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참모진과 내부 회의를 갖고 이 같이 지시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귀국 후 방역 관련 절차가 종료된 후 바로 업무에 복귀해서 총리 주례회동과 내부 회의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방미 성과를 경제협력, 백신,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등의 분야별로 각 부처에서 국민들에게 소상하게 알리고 국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