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증식·위장전입·연구 부정행위·음주운전·성 관련 범죄)으로 검증한 첫 인사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지난번 공개했던 (고위공직후보자 7대 인사검증) 기준에 최대한 맞추고자 노력했고 그것 때문에 인선도 늦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 표결을 거쳐 임명되며 임기는 4년이다.
이어 “홍 전 의원은 국민을 무시하고 국회를 외면한 채 낙하산 취업에 성공했다”며 “마지막 내각 인선까지 참사를 초래한 조국 민정수석과 청와대 인사검증 라인은 구중궁궐에 숨어 숨죽이지 말고 국민 앞에 나와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며 문 정부에 인사 관련 책임을 물었다.
그는 “한국당은 인사와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 예산을 비롯해 국회에서 가동할수...
홍 후보자 인선과 관련해서도 야 3당은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있고 임명강행 시 향후 국정운영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청와대가 임명을 강행한다면 나머지 인사 문제와 내년도 예산안 처리 연계 투쟁을 예고했다. 국민의당도 다른 법안 처리나 예산안 처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바른정당도 잘못된 인사를...
문재인 캠프 내에서도 실세 조직으로 알려진 비상경제대책단에는 김 이사를 포함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등 13명이 멤버로 활동했다.
김 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해 2020년 10월 30일까지 3년이다. 취임식은 11월 1일 중소기업연구원 KOSBI홀에서 열린다.
김 의장은 “청와대의 핵심보직이 모두 시민단체 운동권 출신으로 채워지고 또 청와대 내에 정책실 쪽도 진보학자와 좌파성 인사들로 채워졌다”며 “19명의 국무위원 중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시민단체, 운동권, 노조, 캠프 출신”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 때도 내각 3분의 1가량은 전통적으로 그 분야의 경력을 쌓아온 분들로 채워왔다”고...
원인으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수첩인사 혹은 청와대의 인사시스템 문제 등이 지목됐다.
문재인 정부의 인사시계가 느린 이유는 무엇이든, 이제 고쳐야 한다. 내각 인선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내정으로 취임 166일 만에 마무리 지은 만큼, 공기업ㆍ공공기관장 인선에 속도를 낼 때다. 그렇지 않고선 “박근혜 정부와 똑같다”는 말이 나올지 모른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후보자를 발표하면서 벤처 쪽 전문성과 현장성과 새정부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가장 먼저 고려했다는 취지를 밝혔다. 청와대는 “벤처 쪽의 현장 전문가는 아니더라도 전문성 있는 인사를 찾았고 홍 전 의원의 전문적 식견과 활동 경험이 크게 작용했다”며 “기본적인 철학 신념도 있지만 새정부 정책에 지속 가능한 인물이라는 점도 고려됐다”고...
청와대는 이미 현역 의원을 5명이나 임명한 상황에서 더 이상 정치인 카드는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기업인 출신’에 무게를 두고 인선을 진행해왔다. 관료 출신도 배제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박 전 후보자가 낙마하고 그 전후에도 청와대가 '러브콜'을 한 기업인들 상당수가 거절하면서 초대장관 인선은 연기돼 왔다.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유 후보자는 법관으로 재직하면서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수석부장연구관으로 헌법재판소에 4년간 파견 근무해 헌법재판에 정통하고, 대법원 산하 헌법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며 헌법이론 연구를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며 “유 후보자는 실력과 인품에 대해 두루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CIO 인선은 19일 해당 기관의 국정감사가 끝난 뒤 이사장이 선임되면 본격 개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다음주에 이사장 후보를 청와대에 제청할 방침이다. 이를 고려하면 국민연금 CIO 모집 공고는 이달 안에 나올 전망이다.
현재 거론되는 차기 CIO 후보 중에는 국민연금 근무 경력이 있는 인물들이 다수다. 한동주...
광주과학기술원은 최장 442일 공석 상태로 운영됐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인선을 총괄하는 청와대가 신원조회 등의 이유로 인선을 미루고 있다면 국민들은 코드인사나 낙하산인사로 규정하고 대통령에 대한 신뢰를 철회할 것”이라며 “공석으로 인한 업무공백이 없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기관장 인선이 이뤄져야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히딩크 전 감독 부임을 요청하는 청원글이 쇄도하기도 했다. 히딩크 전 감독은 2002 한일월드컵 당시 한국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신태용 감독과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 계약돼 있다"고 못 박은 바 있다.
이에 기술위는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히딩크 전 감독에게 특정 역할을 부여할 것인지를 결정한다는...
개혁위가 청와대, 법무부 측과 직간접적으로 긴밀하게 의견을 조율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권고안의 핵심은 검ㆍ경의 ‘셀프 수사’ 차단과 함께 수사권, 기소권, 공소유지권을 온전히 가지면서 다른 기관에 우선하는 수사권을 갖게 한다는 점이다. 또 수사 인력도 검사 50명 등 최대 122명까지 둘 수 있도록 했다. 단순 규모만으로 분석하면 전국 최대 검찰청인...
임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박 후보자 사퇴와 관련해 “청와대는 국회의 판단을 존중하고 수용하고 앞으로 국회의 목소리를 더 크게 듣겠다”고 밝혔다.
임 비서실장은 “우선 박 후보자에게 어려운 자리를 선뜻 나서준 데 대한 고마움과 함께 그동안의 마음고생에 대해서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며 “특별히 인사논란이...
이에 따라 회장 인선이 마무리되는 대로 행장 인선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은 전일 KB금융 확대 지배구조위원회(확대위)에서 차기 회장 단독 후보자로 선정됐다. 청와대와 금융당국은 이번 인사에 개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독 후보가 된 윤종규 회장은 오는 26일 최종 면접을 통과하면 11월 20일...
수장의 장기간 부재로 후속 인선과 정책 집행 등 중기부의 일정이 줄줄이 늦춰지면서 새 정부의 핵심 일자리 정책의 ‘콘트롤타워’인 중기부의 동력이 출범 초부터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박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회 보고서를 채택했다. 청와대의 지명철회나 박 후보자의 자진 사퇴...
이 의원은 특히 "뉴라이트 역사관, 셀프포상, 자녀위장전입 이중국적 등 많은 논란이 충분히 청와대 자체 내에서 검증될 수 있었던 사안인데도 검증과정은 먹통에 가까웠다"라면서 "벤처기업 육성할 수 있는 인재를 다시 인선하고 박 후보자는 자진사퇴 해야 마땅하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야당의 집중공세 속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도 “방송의 공정성·공공성·독립성·다양성을 역설하며 방송개혁 논의를 주도해온 대표적인 언론학자이자 언론방송계의 원로”라며 “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 이용자 중심의 미디어복지 구현, 방송 콘텐츠 성장 및 신규 방송통신 서비스 활성화 지원 등 새 정부의 방송통신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도 “방송의 공정성·공공성·독립성·다양성을 역설하며 방송개혁 논의를 주도해온 대표적인 언론학자이자 언론 방송계의 원로”라며 “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 이용자 중심의 미디어복지 구현, 방송 콘텐츠 성장 및 신규 방송통신 서비스 활성화 지원 등 새 정부의 방송통신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인선 배경을...
적폐청산 대상을 기용하려는 청와대 인사검증팀의 인사검증부터 다시 해야 된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지명을 철회하고 진정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육성할 인재를 인선해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같은 당 조배숙 의원도 "박 후보자는 전문성도 없고 역사관도 의심스러운 사람"이라며 "야심차게 출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