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청와대는 이에 대해 “의무실과 경호실에 확인한 결과, (세월호 참사 당일) 국군수도병원에서 간호장교가 출장을 온 기록은 없다”고 보도를 부인했다.
그러나 국방부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당일 국군수도병원이 아닌 국군서울병원에 파견된 간호장교 2명이 청와대에 상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청와대 해명대로 간호장교가 출장을 간 건 아니었지만...
서 원장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 의무시스템 담당자로는 의무실장과 주치의가 있다. 주치의는 결재권한이 없고, 상근으로 일하는 의무실장이 경호실 소속으로 모든 절차를 담당한다는게 서 원장의 주장이다.
최근 논란이 불거진 성기능 향상 의약품 '비아그라' 다량 구입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주치의로 있을 당시 남미 순방과 관련해서 소량...
앞서 이영선 전 행정관은 2007년 최순실 씨의 추천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경호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 정부 출범 뒤에는 청와대 경호실에 배치돼 대통령 근접 경호를 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2부속실로 자리를 옮겼고, 이 때부터 이영선 전 행정관은 청와대와 최순실 씨를 이어주는 연락책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실장은 “최근 여러 의혹이 제기돼 국민께 혼란과 걱정을 끼쳐 드린 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의무실은 비서실과 경호실 등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의약품 구입 또한 다수 직원에게 필요한 의료 지원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해명했다.
그는 일부 언론에서 청와대 구매 의약품 중 ‘유사 프로포폴’로...
또 제2차 청문회 증인으로 기존 최순실 등 11인 외에 최순실의 언니 최순득, 딸 정유라, 조카 장시호를 추가 채택하기로 했다.
청와대 관련 기관 보고는 일주일 앞당겨졌다. 기존 계획은 다음 달 12일에 대통령비서실, 경호실, 국가안보실,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교육부가 2차 기관보고를 할 예정이었으나 5일로 변경됐다.
받은 청와대 구입 의약품 목록 자료를 추가 확인한 결과 제2의 프로포폴로 통하는 의약품 ‘에토미데이트리푸로주’ 30개를 주문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자료에 따르면 청와대 대통령 경호실은 지난 2014년 11월 비브라운코리아 수입사의 ‘에토미데이트리푸로주’ 10밀리리터 용량 20개를 구입했고 지난해 11월에도 대통령 경호실은 같은 약 10개를 구입했다.
구입 당사자는 '대통령실' 또는 '대통령경호실'이며, 구매 가격은 총 2026만원에 이르고 있다.
특히, 청와대가 구입한 약품 중에는 일명 태반주사로 불리는 라이넥주, 감초주사로 불리는 히시파겐씨주, 마늘주사로 불리는 푸르설타민주 등이 포함됐다.
실제로 청와대는 잔주름 개선·피로해소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라이넥주를 지난 해 4월과 11월...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와대는 2014년 3월부터 올 8월까지 녹십자와 녹십자웰빙이 제조하거나 수입한 의약품 10종을 31차례에 걸쳐 총 2027만원 어치 구매했다. 구입 당사자는 ‘대통령실’ 또는 ‘대통령경호실’이었다.
여기엔 일명 미용목적의 주사제로 일명 ‘태반주사’로...
거부할 수 없다”고 규정함으로써 이번 사태로 구속 중인 최 씨는 물론 현 정부 실세 등도 출석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대상에는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실, 기획재정부,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통일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 청와대ㆍ정부 부처와 전국경제인연합회, 재단법인 미르, 재단법인 K스포츠 등이 포함됐다.
조사대상에는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실, 기획재정부,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통일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 청와대·정부 부처와 전국경제인연합회, 재단법인 미르, 재단법인 K스포츠 등을 포함했다.
조사범위에는 △문고리 3인방의 청와대 문건 유출 의혹 △정부 정책 및 민관 인사 결정 개입 의혹 △재단법인 미르·K스포츠 등을 통한...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의무실과 경호실에 확인한 결과 국군수도병원 간호사가 출입한 기록이 없다”면서 “혹시 다른 이름으로 올 가능성이 있어 확인했는데 국군수도병원 소속으로 온 사람도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대변인은 “보도를 바로잡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앞서 이번 의혹과 관련해...
앞서 정 대변인은 지난 11일 공식 브리핑에서도 “청와대 경호실에 확인한 결과 세월호 참사 당일 당일 외부인이나 병원 차량이 청와대를 방문한 사실도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정 대변인은 또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의혹과 관련한 검찰 조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그는 “대통령께서 지난번 적극 협조하시겠다고 말씀하지...
청와대는 16일 비선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가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 때 대통령 전용기에 동승했다는 보도를 재차 부인했다. 그러면서 무분별한 의혹 제기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순실이 공군 1호기(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한 사실은 절대 없다”면서 “1호기 탑승자를 관리하는 대통령 경호실은...
청와대 관계자는 "채널A의 보도 예고를 보고 의전비서관실과 경호실에 당시 탑승명단을 확인한 뒤 채널A측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면서 "그런데도 이렇게 보도한 것은 너무나 악의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채널A는 박 대통령의 이란 순방 때 대통령 전용기에서 최 씨가 목격됐으며 최 씨가 그 이전에도 전용기를 타고 해외 순방에 동행했다는...
또한 대통령께서는 비서실과 경호실에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지시하셨고 이에 따라 청와대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하였던 다수의 비서관과 행정관들이 소환조사를 받았으며 청와대에 대한 이틀간의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조사 시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하지만 현재 검찰의 수사 상황을 보면 가장 먼저 구속된 최순실에 대한 수사만 거의...
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박 대통령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경호실에 확인한 결과 세월호 사고 당일 외부인이나 병원 차량이 청와대를 방문한 사실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 대통령께서는 당일 청와대에서 정상 집무를 봤다”면서 “세월호 사고에 대해 지속적으로 15차례에 걸쳐 국가안보실과 정무수석실 등으로부터...
청와대는 7일 대통령 경호실이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경호를 위해 최씨 오피스텔 근처에 숙소를 마련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최씨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부인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그 숙소는 박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씨의 아들(박 대통령 조카)을 경호하기 위해 2013년부터 사용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대통령 판공비와 청와대 인건비가 삭감됐다.
국회 운영위원회가 4일 전체회의를 열고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실·국회사무처· 국가인권위원회 등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처리했다.
특히 대통령비서실 예산 가운데서는 대통령 판공비로 불리는 청와대 특수활동비가 올해 146억9200만원에서 무려 22억500만원(15%)이 삭감돼 눈길을 끈다.
삭감액...
이어 “이미 청와대 비서실과 경호실에도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지시했다”며 검찰수사는 물론 특검 수사까지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헌법 84조(불소추 특권)에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라고 돼 있다. 이에 따라 현직 대통령은 수사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게 대체적인...
이미 청와대 비서실과 경호실에도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필요하다면 저 역시 검찰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각오이며 특별검사에 의한 수사까지도 수용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청와대에 들어온 이후 혹여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염려하여 가족 간의 교류마저 끊고 외롭게 지내왔습니다.
홀로 살면서 챙겨야 할 여러 개인사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