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I에 대해서는 현행 50%를 유지하거나 투기과열지구와 동일한 40% 선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또 이번주 중 수용성 일대의 투기 단속을 위해 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하는 등 고강도 합동 단속에 들어간다. 국토부는 이달 21일부터 특별 조사반을 가동해 부동산 실거래법 위반이나 청약통장 불법 거래 등 시장교란 행위를 적발하고...
수도권 청약 1순위가 되는 최소 거주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는 규제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다. 9일 입법예고가 종료된 이 개정안은 규제 심사 등의 절차에 들어가야 하지만 국토부는 이를 아직 넘기지 않고 있다.
개정안은 12ㆍ16 대책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수도권의 투기과열지구ㆍ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하는 주택 분양 물량 중 우선...
일각에서는 투기과열지구로 묶는 방안이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투기과열지구로 묶이게 되면 LTV는 더 줄고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 된다. 수원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계획돼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틈새가 허용되지 않는 고강도 규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집값을 억누르기 위한 규제는 또 다른 풍선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조정대상지역은 집값 상승률이나 청약 경쟁률이 높아 과열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조정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담보대출 가능 규모가 줄어들고 양도소득세도 중과된다.
다만 일단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뒤 시장 흐름을 지켜보다가 투기과열지구로 규제를 확대할지, 처음부터 투기과열지구로 동시에 묶을 지는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대상지역은 집값 상승률이나 청약경쟁률이 높아 과열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조정 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담보대출 가능 규모가 줄어들고 양도소득세도 중과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 주 수원시 권선구 아파트값은 2.54%, 영통구는 2.24%, 팔달구는 2.15% 뛰었다.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값 역시 성복역 인근과 풍덕천 중심으로 1.05% 올랐다....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의 청약 1순위 해당 지역 거주기간을 최소 1년 이상에서 2년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이다. 공급 규칙은 내달 시행될 가능성이 높지만 규제 심사 등의 절차가 예상보다 빨라지면 이번 과천 제이드 자이 단지에 새 개정안이 적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지식정보타운에선 과천 제이드 자이가 분양되고 나면 다음...
그러나 업계에선 시세 차익을 노린 '로또 아파트' 기대 심리 등으로 분양시장이 과열될 것으로 우려한다.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정부의 과도한 부동산 규제로 서울 분양아파트들은 로또 단지로 전락하고 있고, 비규제지역은 단기간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기수요까지 가세해 아파트 청약 과열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적용 지역은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서울 전역, 경기도 과천ㆍ광명ㆍ하남시, 성남시 분당구), 수도권 대규모 개발지구(과천 지식정보화타운, 성남 위례, 하남 미사ㆍ감일지구)다.
최초 개정안으로 법령이 새로 만들어지면 예비 청약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게 된다. 예를 들어 기존 법령안으로 작년에 서울로 이사해 1년을 버텨 우선공급 대상 자격을 얻었던 예비청약자들은...
모든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있는 서울과 달리 과천이나 분당 등을 제외하면 대출이나 청약 규제가 상대적으로 느슨하다는 점도 경기권 아파트의 장점이다.
안양과 의왕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국토부와 안양시가 인덕원에 GTX C노선 정차역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하면서 교통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무순위 청약에 나선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의 경우 42가구 모집에 6만7965명이 몰리며 평균 16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같은 열기는 분양권 불법거래로 이어지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실제 수원 매교역 일대는 일명 ‘떴다방’이라고 불리는 이동식 부동산 중개업소가 다수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온라인 등을 통한 분양권...
불법전매, 청약통장 거래, 무등록 중개 등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상시적이고 전문적인 수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올해 3월부터는 지난해 12월 16일 발표한 관계부처 합동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라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대상 지역이 조정대상지역(3억 원 이상 주택)을 포함한 전국(비규제지역 6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투기과열지구 9억 원 초과...
그러나 가격 상승 기대감에 보류지도 청약 못지않게 인기가 많았다.
2차에 걸쳐 보류지 매각을 진행한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의 경우 지난해 전용 84㎡ 타입 입찰가가 14억~17억 원 수준이었으나 모두 매각에 성공했다. 더군다나 1차 매각 때 입찰 보증금이 8억 원에 육박했는데도 입찰자가 등장했다.
그러나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청약통장에서 1순위 가입자가 300만 명을 넘어서고 있어 올해 청약시장 역시 과열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전문가들은 가점이 높은 무주택자들이라면 분양가 상한제 이후 나오는 분양 물량을 적극 공략하라고 조언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입지가 좋은 단지들이 매력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것”이라며 “고가점자들은...
조사팀은 집값 담합과 분양권ㆍ입주권 불법 전매, 청약통장 거래, 실거래 허위 신고, 조세 탈루 등을 감시, 수사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시장 악영향이 큰 전국구 투기세력을 색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조사팀엔 국토부뿐 아니라 국세청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감정원 등 관계기관도 참여한다. 그만큼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대응이 빨라질 수...
지난해 과열 양상을 보였던 지방5개 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에서 올해 5만9947가구가 일반분양될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지방 5개 광역시에서 5만994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올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5만2280가구) 대비 14.7% 증가한 수준이다....
투기 및 청약과열지역은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해야 하지만 그 외 지역은 사업 주체가 공고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 무순위 청약에 공급된 주택형은 전용 49㎡형(3가구)과 전용 59㎡B형(1가구)다. 1가구만 공급하는 전용 59㎡B에는 3만66명이 몰려 3만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여부와 무관하게 19세...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아파트가 들어서는 수원 팔달구는 규제 강풍이 불고 있는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지역과 달리 비청약과열지역이다. 만 19세 이상으로 청약통장 가입 경과 1년 이상인 세대주 및 세대원은 예치금만 충족되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청약 및 대출 규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당첨 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 소유 여부에...
구체적으로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을 확대해 대출과 세제, 청약 규제를 강화하고 재건축 연한을 늘리는 한편, 채권입찰제와 주택거래허가제까지 도입하는 등의 극단적 조치도 거론된다. 문 대통령은 7일 신년사에서도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이라는 표현으로 초강력 규제를 서슴지 않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마디로 시장과 끝없이 싸우겠다는 얘기다....
세종시와 달리 규제 무풍지대인 점과 대출금리 인하 등으로 '로또 청약'을 노린 외지인지의 투기 등도 과열의 원인이었다.
전문가들은 올해 분양시장에선 지난해와 같은 과열 양상을 보이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폭등한 집값에 앞으로 나올 새 아파트의 분양가가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큰 데다 세종시나 천안시 등 인근의 다른 지역보다 집값이...
강남 아파트 청약시장처럼 이 일대 경매 물건도 있는 자들의 전유물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명원 지지옥션 연구원은 “감정가 10억 원이 넘는 아파트를 가져가는 낙찰자가 경매 대출(경락잔금대출)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금융권에 의존하지 않을 수 있을 정도로 현금력이 탄탄한 투자가들이라는 것”이라며 “잇따른 고가 낙찰에서 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