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2일 청소년(중1~고3)의 흡연, 음주, 식습관, 정신건강 등에 대한 2012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잠정치를 발표하고 청소년의 정신건강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청소 우울감 경험 및 자살 생각을 한 적이 있는 학생은 흡연, 음주, 수면 등의 건강행태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감 경험률, 자살 생각률은...
지난해 NECA가 실시한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에서 청소년 자살 시도율은 4.44%, 자살을 진지하게 생각한 ‘자살생각률’은 18.97%로 나타났다.
청소년 자살의 주요 원인은 대인관계 스트레스 및 우울증 등으로 우리나라 15~19세 청소년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8.3명(2010년 기준)이다.
기존 청소년 자살예방 대책들은 인력·예산 부족 및 관련 기관의 유기적인...
아침식사 결식률은 2005년 이후 2010년까지 평균 약 21%의 수준으로 줄지 않고 있으며 청소년 및 20대의 결식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복지부는 ‘제1차 국민영양관리 기본계획’을 기본으로 국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생애주기별 영양관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영양관리 식생활 행태조사, 식품 규제와 영양 정책의 기반이 되는 한국인...
2011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결과 청소년(13-18세) 의사진단 유병률도 알레르기 비염이 33.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아토피피부염(23.1%), 천식(9.2%) 순이었다. 이로 인한 결석률은 천식 24.9%, 아토피피부염 7.2%, 알레르기 비염 9.3%로 나타났다.
특히 중증 천식의 경우 환자 수는 5~10%에 불과하지만 잦은 병원방문과 입원 등으로 연간 천식의료비용 지출은 경증...
또 2010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청소년 중 우울증을 경험한 비율은 37.4%에 달하며 자살생각률은 19.3%, 자살시도율은 5.0%에 이른다.
◇베르테르 효과 우려=청소년의 자살이 심각하게 인식되는 것은 그들이 또래의 자살을 보고 또다른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베르테르 효과’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대구 지역 중고교생들의 자살과 관련, 우동기...
서울시는 질병관리본부의 '2011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통계'와 통계청의 '2010 인구주택총조사' 등의 자료를 분석한 '통계로 보는 서울 아동ㆍ청소년'을 29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중고생 가운데 43.4%는 평상시 스트레스를 '매우 많이 또는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여학생(50.3%)이 남학생(37.2%)보다 높았다.
최근 1년...
질병관리본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1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잠정치’를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주중 평균 수면시간은 일반계 고등학생이 5.5시간으로 가장 짧았다. 특성화계 고등학생(6.3시간), 중학생(7.1시간)이 뒤를 이었다.
수면시간이 8시간 이하인 경우는 각각 97.7%(일반계고), 89.8%(특성화고), 74.8%(중학교)였다.
같은 연령대의 미국...
최근 통계에 따르면 학생정신건강문제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2009년도 ‘청소년건강행태조사’결과 서울 학생의 43.4%가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으며, 최근 1년간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한 비율은 19.9%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정신건강 상담과 중재프로그램을 담당할 전문상담교사(원)를 서울시내 중학교에 100% 배치했으며 향후 점차 확대 배치할...
인식과 행태 조사'에 따르면 피임 관련 교육 여부를 묻는 질문에 조사 대상자의 52.4%만이 경험이 있다 응답했다.
이들이 경험한 학교 피임 교육의 유용성에 대한 평가는 3.61점으로 성교육 기관(4.23점), 심지어 부모(4.14점) 보다 낮게 나와 타 피임 교육 주체와 비교할 때 그 유용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학교에서 10대 청소년들의 성문화나...
오는 26일로 3회째를 맞는 ‘세계 피임의 날(WCD: World Contraception Day)’을 기념해 한국을 포함한 미국ㆍ유럽ㆍ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세계 15개국의 15-24세 3천 2백여 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性)과 피임에 대한 인식과 행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조사는 아ㆍ태피임협의회(APCOC)를 포함해 성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10여 개의 국제 단체가...
우리나라 인구 10만명 당 의사 수를 조사한 결과 일반의학과는 17.5명인 반면 가정의학과는 2.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허순임 연구원이 발표한 '건강보험 지불제도와 의료공급자의 진료행태'에 따르면 2007년 현재 인구대비에 따른 의사 수로 내과는 8.8명이며, 소아청소년과는 4.9명, 이비인후과는 4.8명, 정형외과는 4.3명, 외과는 3....
8일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800개 중고등학교생 8만명을 대상으로 '2007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영역은 ▲흡연 ▲음주 ▲비만 ▲신체활동 ▲식습관 ▲손상예방 ▲약물 ▲성행태 ▲정신보건 ▲구강보건 ▲개인위생 ▲아토피·천식 ▲건강형평성 등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청소년의 13.3%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