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민주노총은 지하철, 철도 등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파업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공공분야 혁신을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지하철, 철도 등 공공분야 노조의 주요 요구사항이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철회’ 등 정부 정책이나 입법과 관련된 ‘사실상 정치파업’으로, 목적의 정당성이 없는 불법파업이라고 지적했다....
화물연대 총파업 1일차, 20만톤 중 19만톤 출하 중단성수기 대비 5% 수준…시멘트 생산은 정상 진행중
24일 0시부터 시작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시멘트업계의 일일 매출 피해액이 19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화물연대 파업과 비교하면 80억 원이 늘어난 수치다.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피해 규모를...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국철도노동조합도 내달 2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철도노조는 이날 2인 1조 근무 등 준법투쟁으로 파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총파업이 시작되면 철도 운송 중단이 현실화된다. 현재 7개 대형 시멘트사들의 출하를 맡은 오봉역이 고용노동부의 ‘부분작업중지명령’으로 막혀 있어 상황은 더욱 답답하다.
이들이 파업 카드를 꺼내 들면서...
노사 간 본교섭은 25일과 28일로 예정됐다.
서울교통공사는 노조의 준법투쟁으로 인한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기존 190명 인력에 170명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또 열차 지연을 대비해 승무 인력도 294명을 확보했다.
한편, 노조는 인력 감축안 철회 등 요구사항을 사 측이 들어주지 않으면 30일 총파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한다.
다음날 공공운수노조의 총파업을 시작으로 24일 화물연대, 25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조와 학교 비정규직 노조, 30일 서울교통공사 노조, 내달 2일 전국철도노조파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전날 "노사를 불문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과 함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23일 인천공항, 건강보험고객센터, 용인경전철을 시작으로 14개 사업장에서 파업이 예정돼 있다. 특히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3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나서 출퇴근길 불편이 예상된다. 전국철도노조도 경기 의왕 오봉역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이 열차에 치여 사망한 사건과 관련 인력 충원과 민영화 중단을 촉구하며 내달...
한 총리는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에 이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지하철, 철도파업을 확대하며 총력투쟁을 예고하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연대 총파업까지 겹치면 우리 경제에 헤어날 수 없는 피해가 예상된다. 국민 생업의 고통도 이루 말할 수 없이 가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화물연대는 올해 6월 여드레간의 총파업 끝에...
화물노동자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라며 “이번 파업은 유래 없이 강력한 총파업으로 일시에 모든 산업을 멈추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시멘트는 BCT 차량과 철도, 선박 등으로 운반되고 있다. 이 중 BCT 차량은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막힐 전망이고, 철도도 전국철도노조가 23일부터 동조 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시멘트업계 관계자는 “파업이...
화물연대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공사현장이 또다시 멈춰설 위기에 처한 것이다. 건설업계는 원자재 상승 등으로 원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파업이 장기화하면 공사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한숨을 내쉬고 있다.
1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의 총파업 첫날인 7일 전국 산업 현장 곳곳에서 물류 운송에 차질이 빚어졌다. 경기 의왕 유통기지 등 일부 시멘트 공장에서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방해로 시멘트 출하가 중단되고, 현대제철 포항공장도 하루 물량 9000t(톤)의 출하가 멈추는 등 피해가 현실화하고 있다. 경제계에서는 정부와 노동계의 힘겨루기로...
발급하고 철도나 선박을 통한 운송을 유도하고 있다.
임시 컨테이너 장치장도 확보했다. 주요 항으로 들어온 컨테이너가 제때 옮겨지지 않아 부두에 쌓이면서 물류 적체 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다.
또 운송방해행위와 물리적 충돌 등 불법행위 차단을 위해 주요 물류거점에 경찰력을 배치했다. 경찰은 화물연대 노조원의 불법 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경찰은...
다만 "즉각적인 파업은 자제하고 정부와 서울시에 대화를 통한 해결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노조는 17~20일 진행된 총파업 투표에서 재적 조합원 1만889명 중 9963명이 투표에 참여해 81.62%가 찬성했다. 이들은 △구조조정 철회 △공익서비스 비용 국비 보전 △청년 신규채용 이행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 측은 "열차를 멈추기에 앞서...
“노동자에게 피해를 전가하는, 일방적인 자구책”이라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노조 관계자는 "사측과 교섭 결과에 따라 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사측과 교섭이 최종 결렬되면 5개 지역 노조와 함께 9월께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6개 노조는 23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
16~19일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인천, 광주 등 6개 도시 지하철 노조와 합동 총파업 찬반 투표에 들어간다.
서울교통공사는 재정 건전성이 좋지 않다. 2017년 5월 서울메트로(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 합병 후 2019년까지 매년 5000억대 적자를 냈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운행 수입 등이 감소해 1조1137억...
코레일네트웍스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1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사에서 시민들이 자동발매기로 승차권을 구매하고 있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코레일 자회사로 주요 역 매표와 주차 서비스, 광역철도 역무·철도고객센터 상담 업무 등을 맡고 있으며, 노조는 이날 오전 4시부터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가 주요 기차역의 매표 업무 등에 차질이...
코레일네트웍스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1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사에 파업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코레일 자회사로 주요 역 매표와 주차 서비스, 광역철도 역무·철도고객센터 상담 업무 등을 맡고 있으며, 노조는 이날 오전 4시부터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가 주요 기차역의 매표 업무 등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코레일네트웍스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1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사에 파업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코레일 자회사로 주요 역 매표와 주차 서비스, 광역철도 역무·철도고객센터 상담 업무 등을 맡고 있으며, 노조는 이날 오전 4시부터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가 주요 기차역의 매표 업무 등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코레일네트웍스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1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사에 파업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코레일 자회사로 주요 역 매표와 주차 서비스, 광역철도 역무·철도고객센터 상담 업무 등을 맡고 있으며, 노조는 이날 오전 4시부터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가 주요 기차역의 매표 업무 등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