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산업계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전자·반도체, 화학, 정유, 철강, 자동차 분야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전망이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조선업 실적 회복은 최근 대규모 수주에도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반도체·자동차, 완연한 ‘V’자 반등
반도체와 자동차 업계는 완연한 ‘V자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의 올 1분기...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 산하 모듈러 건축 위원회는 ‘모듈러 건축의 이해-모듈러 건축의 설계, 제작 및 시공가이드’를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책에는 모듈러 건축의 전반적인 이론과 실무경험이 담겨 있다.
모듈러 건축의 이해는 모듈러 건축 전 과정에 걸친 기술에 관한 내용 16개 챕터, 우리나라 대표 모듈러 프로젝트 7개 챕터등 총 23개 주제로 구성됐다....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2월 글로벌 조강(쇳물)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6.6% 늘어난 3억1500만 톤(t)이다.
중국발 철강 공급 과잉 변수가 사라진 점도 포스코의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중국은 최근 오염 물질 배출량을 줄이고자 일부 제철소에 감산 조처를 내렸다. 중국 탕산시에 있는 23개 철강사는 연말까지 철강재 생산량을 30% 줄여야 한다....
1일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창립 53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그룹 사업구조를 ‘그린 & 모빌리티’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저탄소ㆍ친환경으로 대변되는 메가트렌드 전환 국면에서 포스코그룹은 철강을 넘어 전기차 강재 및 부품,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친환경 사업의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그룹의...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우리나라 철강사들의 컬러강판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4% 증가한 18만2067톤(t)이다.
출하량 상승세는 2~3월에도 이어졌다고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국내 컬러강판 시장은 동국제강이 3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KG동부제철이 바짝 뒤쫓아가고 있는 형국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컬러강판...
세계철강협회는 올해 글로벌 철강 수요(17억9500만 톤)가 전년 대비 4% 늘어난다고 전망했다.
시황 회복으로 포스코는 작년 말부터 이달까지 철강제품 가격을 계속 올리고 있다. 다음 달에도 유통향 열연 가격을 톤당 5만 원 올린다.
현대제철은 내달 강관 가격을 톤당 5만 원 인상할 예정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강재가 많이 쓰이는 자동차, 조선, 건설 시장 모두...
24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우리나라 철강사들의 컬러강판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4% 증가한 18만2067톤(t)이다.
내수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9.8% 늘어난 9만9746t, 수출량은 4.6% 상승한 8만2321t으로 집계됐다.
출하량 상승세는 2~3월에도 지속되면서 컬러강판 가격은 t당 20만 원 초반에서 25만~26만 원까지 올라갔다.
컬러강판 출하량이 상승한...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글로벌 조강(쇳물)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4.8% 오른 1억6290만t이다.
철광석 가격 상승세도 제품 가격 인상에 한몫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철광석(중국 칭다오항) 가격은 17일 기준 t당 166.19달러이다. 작년(91.2달러)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했다.
포스코ㆍ현대제철도 가격 올릴 가능성 커
포스코, 현대제철도 가격 인상을...
세계철강협회는 올해 글로벌 철강 수요(17억9500만t)가 전년 대비 4% 늘어난다고 예상한 바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도 WTP 제품 판매량 증진에 이바지한다. 일부 WTP 제품이 전기차 핵심 부품에 적용돼서다.
WTP 제품 중 하나인 스테인리스강 '포스(Poss)470FC'는 수소전기차 핵심부품인 금속분리판 소재에 사용된다.
포스코가 작년에 개발한...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6일 발표한 ‘2020년 항공 및 해상 수출 물류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총수출은 5125억 달러였다. 이 중 항공운송 수출이 전체의 35.7%인 1830억 달러, 해상운송이 63.5%인 3258억 달러로 나타났다. 2019년과 비교해 항공운송 비중은 5.4%p 증가했지만, 해상운송 비중은 5.6%p 감소했다.
항공화물 수출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자진흥회, 전기진흥회, 전지협회, 8개 주요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탄소중립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LG전자, 삼성전기, LG이노텍 등은 참여기업들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수요기업 및 협력사 등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 업종별 온실가스 배출 현황, 탄소중립 도전을 위한...
정동채 석유협회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석유 수요 감소로 국내 정유산업 태동 이후 최대 영업손실(약 4조6000억원)을 기록한데다, 화석연료에 기반을 둔 산업의 특성상 탄소 중립은 당장 달성하기 힘든 목표지만 지속 가능하고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철강을 시작으로 석유화학, 시멘트, 반도체...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7일 발표한 ‘세계 수출시장 1위 품목으로 본 우리 수출의 경쟁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1759개)으로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는 독일(654개), 미국(520개), 이탈리아(217개), 일본(156개) 순이었다.
2019년 한국의 세계 1위 품목 수는 전년보다 7개...
포스코는 지난해 3분기부터 반등세에 돌입했으며 현대제철도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 분기 대비 개선됐다. 전방 산업 회복과 경기 부양책의 영향으로 올해 전망은 긍정적이다.
올해 철강 수요는 미국 등 주요 국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및 경기 회복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세계철강협회는 올해 철강 수요가 전년 대비 4.1% 증가한다고 예측한 바 있다.
하지만 철강 시황 상승세가 하반기에도 계속된다면 철강사들은 전기로 가동률을 계속 높여야 한다. 세계철강협회는 올해 철강 수요가 전년 대비 4.1% 증가한다고 예측한 바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강사들은 비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고효율 설비를 도입하고 있다”며 “국제 유가가 앞으로 어떤 흐름으로 전개되는지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1월 글로벌 조강 생산량, 전년 동기 대비 4.8%↑
2일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글로벌 조강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4.8% 오른 1억6290만 톤(t)이다.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인 중국의 1월 조강 생산량은 902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올랐다.
2위 생산국인 인도는 7.6% 상승한 1000만 톤을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4.9% 오른 600만 톤을 달성했다.
반면 일본(790만...
반도체 부족에 따른 셧다운 우려는 자동차를 넘어 철강, 타이어, 태양광 등 기간 산업 전반으로 도미노처럼 확산하고 있다.
반도체 부족 현상 심화는 석유파동에 버금가는 국가 간 산업경쟁에서의 도태를 일으킨다.
과거 석유는 모든 산업의 필수 원재료였다. 그만큼 '오일쇼크'는 세계 각국의 경제적인 혼란을 일으켰다.
‘산업의 쌀’로 불리는 반도체 역시 사정은...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산둥의 조강 생산량은 2019년 기준 2758만 톤으로 중국 내 7위다. 닛케이는 “산둥은 일본JFE홀딩스보다 생산량이 많은 유력 기업이지만, 재편의 물결에 삼켜지게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바오우강철은 지난해 9월 중국 9위 마강집단을 자회사에 편입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6위인 서우강집단 지분도 취득했다. 유력 산업인 철강...
시멘트산업은 온실가스 배출이 불가피한 제조공정 특성상 철강, 자동차 등 타업종에 비해 감축 수단 확보에 불리하다.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장은 출범식 인사말을 통해 “오늘 논의하는 탄소중립은 산업계전반에 걸친 혁신은 물론 국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있어야 가능한 목표지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이 인류 공통의 시대적 과제임을 인식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