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민무력부 산하에 설치된 정찰총국은 대남 침투와 정보 수집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지난해 3ㆍ20사이버테러의 배후로 지목된 곳이다.
그러나 4일 국민일보는 정부가 북한의 무인기 운용 부대, 보유 대수 등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무인기 추락 1차 조사 결과 운용 부대 존재 여부는 파악할 수...
김 대변인은 정부가 5·24 조치의 해제 조건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제시한 것과 관련 “천안함 폭침이 북한의 행동이라는 사실을 북한이 부인하는 상황에서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 없이 5·24 조치 완화가 있으면 국민 대부분이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우선 천안함 폭침을 인정하고 적절한 책임 있는 조치를 해야 우리 국민이 납득할 수 있을...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남북 간 인·물적 교류를 잠정 중단한 '5·24 조치' 체제가 사실상 막을 내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남북한이 끝없는 대립의 평행선 구도를 벗어나기 위해 우리 정부가 먼저 적극적인 자세로 다가가겠다는 메시지인 셈이다.
이날 박 대통령이 제시한 내용은 그 자체로도 파격적이다. 우선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제안에 이어 유엔과 함께...
위원장석 바로 옆에는 천안함 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두 대표가 국화를 헌화하기도 했다.
김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오늘 우리의 창당은 어제의 좌절과 패배주의를 딛고 일어나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시작으로 마침내 2017년 정권교체로 향하는 대장정의 출발선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대표는 또 “국민에게 거짓말하고 국민과의 약속을...
천안함 4주기
천안함 폭침 4주기 추모식이 26일 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유족들과 정홍원 국무총리, 그리고 여야 지도부 등 각계 인사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숭고한 호국 혼, 지켜갈 내 조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추모식은 국민의례, 천안함 영상물 상영, 헌화, 분향, 추모사, 추모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족들과 참석자들은 천안함...
천안함 4주기
북한이 천안함 폭침 4주기인 26일 새벽 노동미사일을 발사해 그 의도가 주목된다.
북한이 이날 새벽 노동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2006년 7월5일과 2009년 7월 4일에 이어 3번째로 5년 만에 처음이다.
북한의 이번 노동미사일 발사는 우선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KR) 및 독수리 연습(FE)에 대응한 무력시위로 평가된다....
또 이날은 천안함 피격 4주기이기도 하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평양 북방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오전 2시35분과 45분에 탄도미사일 1발씩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미사일은 650km를 날아갔으며 노동계열인 것으로 파악했다는 합참은 설명했다.
북한이 노동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2006년 7월5일과 2009년 7월4일에 이어 5년만이다.
특히 한미일...
안 하고 강변·궤변을 하는 것”이라며 “1000만 서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는 분이 그렇게 세상 물정에 어두운지 답답하다”고 지적했다.
또 “천안함 폭침이 일어났을 때 박 시장은 ‘우리 정부가 북한을 불필요하게 자극해 일어난 일’이라고 했다”면서 “서울시장으로서 있을 수 없는 발언인데, 지금도 같은 생각을 하는지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김한길·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26일 오전 9시 국립대전 현충원을 방문해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 헌화한 뒤 오전 10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공식 추모식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2시 서울 잠실올림픽공원에서 통합신당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창당 직후인 27일 첫 일정으로는 일자리 현장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오는 26일 천안함 용사 4주기 추모식에 참석한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24일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26일 오전 9시 대전 유성구 갑동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포격 당시 숨진 장병들의 묘역을 찾아 헌화 분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이후 오전 10시에...
통일부는 24일 천안함 사태에 따른 5·24대북조치와 관련 “정부는 해제와 관련한 전혀 아무런 검토도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에서 (천안함 폭침에 대한)아무런 책임 있는 조치가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원인을 제공한 만큼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이정희 천안함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45)는 23일 "남북관계의 난제였던 금강산 사건, 연평도 사건, 천안함 사건에서 희생된 모든 이들에 대한 북한 당국의 조의 표명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독일 방문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베를린 선언과 같이 역사적 성과를 내기를 바라며 몇...
육군대장 출신인 백군기 민주당 의원은 24일 “북한은 한반도에 봄바람이 불기를 원하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책임 있는 조치를 선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백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잇단 북한의 로켓발사를 언급하며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켜서는 북한이 요구하는 어느 것도 얻을 수 없다”며 이같이...
정몽준 의원은 21일 서울광장에서 '천안함 용사 4주기 추모 특별사진전'을 돌아본 뒤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이 야당하고 협의할 때 원자력 방호방재법이 우선적으로 처리돼야 한다는 것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새누리당은 야당에 충분히 사과하고, 야당은 사과를 받아줘서 꼭 처리해 주길 부탁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