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 한 명으로 거론된 백혜련 의원은 전날(5일) 기자들에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2021년 전당대회 당시 저는 최고위원 후보자로서 당선을 위해 의원들과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해야 하는 입장이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특정캠프로부터 돈봉투 수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황운하 의원도 입장문을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검찰이 송영길...
지금도 민주당 당원 게시판에는 이 전 대표와 겉은 ‘수박(겉은 민주당, 속은 국민의힘 성향 정치인)’을 비난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을 뿐 아니라 이날 민주당이 친낙(이낙연계) 권리당원을 당원 간 단합을 해치고 당 명예를 훼손한다는 이유로 윤리심판원에 회부한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특히 공천룰을 수정하거나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8월 초 국회로 넘어올 가능성이...
윤 원내대표는 “재난 자체가 기상이라든지 또 여러 가지 사람이 통제할 수 없는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건 그 부분대로 판단을 해주시길 바란다”면서도 “총체적으로 재난과 관련해서 관리라든지, 예방 책임이 정부와 여당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현장에 직접 와보니 언론 보도를 통해서 알려진 것보다 피해 상황이 훨씬 심각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이어 “김 대표가 해야 할 건 막말이 아니라 의혹 해명”이라며 “중소 벤처 기업 직원이라던 김 대표 아들은 수십억대 먹튀 의혹을 받는 ‘언오픈드’ 최고운영책임자였고, 관련 법인 2개를 만든 것도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민주당은 최근 김영주 국회 부의장이 본회의 중 일본 여행 계획 관련 문자를 보낸 일에 대해 “김 부의장 건은 당에서도 심각하게...
이낙연, 24일 귀국…"못다 한 책임 다하겠다"친낙계 "당 어려운 상황…李, 총선 방안 내놓을 것"민감한 당 현안 말 아낄 듯…강연·尹 비판 주력 관측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년간의 미국 체류를 마치고 귀국하면서 향후 정치 행보에 당 안팎의 이목이 쏠린다. 특히 "못다 한 책임을 다하겠다"는 귀국 일성은 9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가 이래경 씨에 대한 추천, 검증 과정을 당원과 국민들한테 자세히 밝혀야 한다”며 “그에 따라서 책임 문제도 분명히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번 사태에 대해 “이재명 대표 쪽에 있는 사람을 고르다 보니까 그런 문제가 생긴 거라고 본다”며 “결국 이재명 대표 체제의 강화를 목적에 둔 것 아닌가”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금...
이끌 책임자로 이 이사장을 모시기로 했다”며 “새로운 혁신기구의 명칭, 역할 등에 대한 모든 것을 혁신기구에 전적으로 맡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도부는 혁신기구가 마련한 혁신안을 존중하고, 전폭적으로 수용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신뢰받고 더 새롭고, 큰 당이 되는 길에 많은 국민과 당원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954년생인 이...
이어 “기자회견 기획부터 실행까지 결정 및 시‧도당 대학생위원장 논의 과정을 소상히 당원께 설명해야 한다”면서 “기자회견 강행 과정에서 발생한 명의도용 문제에 대해 윤리위원회에 자진 출석해 소명하고, 당원 의사를 무시한 데에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양 위원장이 시‧도당 대학생위원장 명의를 도용해 기자회견을...
국민의힘은 이듣날까지 이들에 대한 자격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과한 후보자가 5인을 넘을 경우 내달 1일까지 예비경선(책임당원 여론조사)을 실시하고, 내달 9일 전국위원회 투표로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애초 여러 현역 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최종 후보 등록자는 없었다.
홍 의원은 25일 본회의 후 기자들에게 “당 의원들과 관련된 도덕적 문제에 지지자들이나 당원들도 상당히 많은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우리 청년들이 용감하게 얘기를 했는데 (강성 지지층이) 집단린치를 하고 있다”며 “다른 의견을 말했다고 청년들에게 당내 언어폭력, 공격하는 건 (있을 수 없다) 이걸 막아주고 보호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제안했다”고...
野의총서 팬덤 정치 청산 공감대친명 vs 비명 기싸움 본격화여야, 이재명 대표 책임 추궁관건은 지지율...2030세대 이탈↑
여야를 막론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한 공격이 거세지고 있다.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은 이 대표를 향한 공개적 비판을 서슴지 않는 데다 여당도 ‘이재명 퇴진론’을 꺼내 들었다. 정치권에서는 “어처구니없이 ‘김남국...
극렬당원들이, 극성당원들이 비난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잘 설득해서 나가야 한다”고 답했다.
미국에 체류 중인 이 전 대표는 22일 워싱턴DC 조지워싱턴대에서 자신의 저서 ‘대한민국 생존전략’ 출판 간담회를 열고 “기존 주요 정당이 과감한 혁신을 하고 알을 깨야만 할 것이다. 그러지 못한다면 외부 충격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언급했다.
귀국 후 역할을...
이원욱 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당원에 대한 사과 운운하며 국민에 대한 책임은 피해 가는 꼼수 탈당”이라며 김 의원의 자진 탈당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 일각에서는 “억울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야권 관계자는 “의혹 단계에서 김 의원에 대한 집중 공세가 과도하다 보니 수세에 몰릴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이미 고정 지지층은...
이원욱 민주당 의원은 SNS에 “지도부는 김남국 의원의 반성 없는 자진 탈당을 막아야 한다”며 “당원에 대한 사과 운운하며 국민에 대한 책임은 피해 가는 꼼수 탈당”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탈당을 절대로 수락해서는 안 된다. 김남국 의원의 탈당에 대해 지도부가 ‘당헌·당규상 막을 방법이 없다’ 등등으로 대응한다면 민심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경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 이상 당과 당원 여러분께 부담을 드리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한다"며 자진 탈당을 선언했다. 자신의 '코인 논란'과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 개최를 앞둔 시점이었다.
탈당 선언이 있고 난 직후 여당은 김 의원의 탈당이 '면피용'에 불과하다고 일제히 비난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당원들께도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는데도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너무나 죄송하다”면서도 “지난 일주일 허위사실에 기반한 언론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법적 책임을 철저히 묻고, 단호히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잠시 우리 민주당을 떠나지만, 항상 민주당을 응원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어 “책임 있는 역할을 맡았던 민주당 구성원으로서 지금 당 상황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사과드린다”며 “이제라도 당 쇄신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청년 정치인들은 14일 열리는 쇄신 의원총회에서 ‘돈봉투 의혹 관련 진상조사단 설치’, ‘민주당 소속 의원 가상자산 보유 현황 전수조사’, ‘유명무실 윤리심판원‧윤리감찰단 해체...
지도부의 일원으로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며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으로 국민을 위해 일하는 민생 정당의 길에 매진하겠다”고 말을 거들었다.
앞서 전날(10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김재원 최고위원에 당원권 정지 1년, 태영호 전 최고위원에 3개월을 징계 결정을 내렸다. 태 최고위원은 스스로 최고위원직을 사퇴하면서 징계 수위가 낮아졌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윤리위는 당원이 직접 선출한 최고위원이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합당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결정을 계기로 이제 앞으로 다시는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민심’이라는 물 위 떠 있는 정당은 스스로 혁신하지 않으면 선거 승리를 담보할 수 없다. 국민의힘이 분위기를 일신하고...
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최고위원직을 사퇴하려 한다”라며 “그동안의 모든 논란은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태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미력하지만 최선을 다했다.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두 달 전 전당대회에 출마해 당원들로부터 선택을 받아 최고위원에 당선됐다”라며 “그러나 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