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인 대책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민의당 채이배(비례대표 6번) 당선인은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들이 한계기업을 살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정부 대책에 대해 국민의당 뿐만 아니라, 많은 전문가들이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채 당선인은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대표적 인사로 비례대표로 원내에 들어온 채이배 당선인이 있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연구위원 시절부터 재벌개혁에 앞장선 채 당선인은 야권의 새로운 대기업 저격수로 존재감을 과시할 전망이다. 그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재벌에 대한 기업 지배구조에 대해 연구해왔다”면서 “상법의 이사 충실의무 규정, 공정거래법의 대주주 사익추구 규정, 세법의...
특히 새누리당 김종석·더불어민주당 최운열·국민의당 채이배·정의당 조성주 후보는 ‘한국형 양적완화’ ‘일자리 공약’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했다. 7일에는 새누리당 유민봉, 더민주당 이철희, 국민의당 이상돈, 정의당 김종대 후보가 정치쇄신과 남북문제 등을 놓고 토론을 벌인다.
대구에서는 무소속연대 합동 공약 발표회가 개최됐다. 동구갑 류성걸, 동구을...
6번인 채이배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은 회계사 출신이자 재벌개혁 전문가다. 안 대표의 재벌개혁 의지와 공정성장론을 뒷받침할 인물로 전해진다.
7번 김수민 브랜드호텔 대표는 여성 청년 벤처 창업가로서 대표성을 인정받은 사례로 해석된다. 국민의당 로고 디자인과 이미지 확입에도 기여한 바가 있다.
안 대표의 최측근 이태규 선대위 전략홍보본부장은 8번을...
채이배 좋은기업지배연구소 연구위원 “국내 재벌의 가장 큰 리스크는 경영능력을 검증받지 못한 이들이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기업을 승계받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채 연구위원은 “이런 요인으로 문제가 발생하면 경제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며 “3세 경영인들은 경영능력을 꼼꼼히 검증 받고 만약 인정받지 못하면 일선에서 물러나는 과정을 거쳐야”고...
한편, 최동익 의원이 진행한 이날 간담회는 신 교수를 비롯해 채이배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 류영재 서스티베스트 대표, 최홍석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재정과장이 참석해 한시간 반 가량 진행됐다. 관심을 모았던 국민연금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 측 인사는 엘리엇의 가처분신청에 대한 판결이 임박한 시점이기 때문에 참석하지 않았다.
경제개혁연구소 채이배 연구위원은 "신동주 부회장이 일본 롯데그룹 계열사 등기임원에서 해임 등으로 국내 롯데그룹 상장사들의 소액주주들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토대로 일본과 한국의 지배구조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투데이는 일련의 롯데그룹 사태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심층적으로...
채이배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회계사는 “기업의 합병을 모두 색안경을 끼고 볼 필요는 없지만 경우에 따라 합병의 시너지보다 부실계열사 정리가 목적인 케이스도 있을 것”이라며 “일반적으로 재무사정이 좋지 않은 계열사의 흡수합병은 기존 주주의 이익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추후 합병의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SI업계 관계자는 “재벌그룹 계열 SI 기업들이 내부거래를 통해 총수 일가의 편법적 상속이나 경영권 승계의 도구로 악용된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됐다”고 지적했다.
채이배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은 “내부거래 비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최근의 선언적 행동 외에도 부당지원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의 자산을 공정한 방법으로 늘리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인력, 자산, 정보 등을 활용해 교묘히 법뒤에 숨어 각종 꼼수를 부리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경제개혁연구소 채이배 연구원은 “재벌들의 재테크는 사실 공개된 자료에만 의존할 수 밖에 없어 정확한 상황 등을 파악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채이배 경영연구소 연구원은 “오너일가 지분증대에 따른 이윤동기가 강해져 성과가 높은 점도 있지만 일감몰아주기나 회사기회 유용에 따른 결과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 더 설득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대기업 총수 일가들이 세대를 거듭할수록 그 만큼 물려받는 재산이 쪼개지다 보니 자식 한명에게 기업 경영권 승계를 위해 편법을 동원할...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채이배 회계사는 “12월은 이미 당해 사업연도의 실적 상황을 잠정적으로 알 수 있다”며 “회사 규모가 급격히 커지는 비상장사의 지분을 12월에 증여 등을 할 경우 평가액이 적어져 절세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용어설명
대기업집단=공정거래위원회는 그룹 계열사들의 자산총액이 5조원 이상이면 대기업집단으로...
경제개혁연구소 채이배 연구위원은 “일감 몰아주기 등 회사 기회 유용과 지원성거래를 통한 지배주주의 사익추구 행위가 재벌그룹 전반에 걸쳐 만연해 있다”며 “이는 결국 회사의 소액주주에게 막대한 손해가 귀결되는 것이므로, 규율장치가 시급히 마련하다”고 지적했다.
채 연구위원은 “지원성거래에 대한 과세근거를 마련하고, 특히 현저한...
경제개혁연구소 채이배 연구위원은 29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국회 중소기업살리기 모임, 민주당 조영택 의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주최로 열린 `재벌의 일감 몰아주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채 연구위원은 "29개 기업집단 85개 회사의 특수관계자 190명이 계열사 지분...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채이배 회계사는 25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별관 3층에서 열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포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채 회계사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위한 주식매매비용, 각종 취득.처분 비용, 삼성생명 유배당 계약자를 위한 배당금 등을 고려했을 때 1조5000억원 가량의 비용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삼성그룹이...
이 연구소 채이배 연구위원은 "태광산업이 보유하고 있던 흥국화재 주식 1천933만1천주(37.6%)를 흥국생명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시가에 매각한 것은 회사에 손해를 끼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태광산업이 보유하고 있던 대한화섬 주식 22만2천285주(16.74%)를 이호진 회장 일가가 소유한 한국도서보급에 시가에...
크게 감소했음에도 2010년 8월 금호피앤비화학이 박재영씨의 보유지분을 2008년 11월에 비해 1만6010원이나 비싸게 매입했다고 덧붙였다.
채이배 좋은기업연구소 회계사는 "금호아시아나 지배주주 일가가 내부거래를 통해 금호개발상사의 지분을 다 가지게 했고 이후 높은 가격에 모두 처분해 성장의 과실을 모두 가져간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