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놓은 출연연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은 경쟁채용으로 충원하는 경우 공정성 시비 여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심의위에서 현직자의 의견을 듣는 절차를 거치도록 돼 있다. 또 심의위는 전환업무 선정 기준, 인력 전환 방식 등이 기관별로 자의적으로 해석되거나 부정한 방식이 개입하는 것도 차단해야 한다.
심의위를 거친 기관별 전환계획은 전환계획이...
평가단 구성도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쪽으로 바꿀 전망이다. 올해 경영평가단 109명 중 73명(67%)이 학계 출신으로 행정학 전공자가 30%, 경영학 전공자가 29%로 다수를 차지했다. 학계 출신이 많아 현업 이해가 부족하고 행정·경영학 전공자 위주여서 평가가 수익성 위주로만 이뤄진다는 지적이다.
금감원은 9일 외부인사 중심으로 꾸린 ‘인사·조직문화 혁신 TF’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채용 프로세스 공정성 확보 및 임직원 비위행위 근절방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금감원은 임원이 비위행위와 관련해 퇴직할 경우 퇴직금을 50% 삭감하기로 했다. 재판 과정에서 무죄가 확정될 경우 나머지 50%를 지급한다.
또한 금감원은 비리 의혹 임원들을 감찰실에서...
경찰청에 따르면 중점 단속대상은 승진·보직 이동이나 근무성적 평가, 채용시험, 면접 등과 관련한 금품수수 및 불법 특혜 제공, 승진·보직·채용이나 각종 평가와 관련한 의사결정 부당 개입, 시험문제·평가 기준·경쟁자 관련 정보유출 또는 관련 문서 위·변조, 인사·채용 관련 공정한 업무수행 방해 행위 등이다.
이를 위해 경찰은 일선 지방경찰청·경찰서의...
한국전력공사 산하 공기업들의 인사비리도 만연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민주 어기구 의원은 한수원, 서부발전, 중부발전, 남부발전, 한전KDN,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등에서 부정채용이 발생했다고 지적하며 “채용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과기정통부 이진규 제1차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우수인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연구기관의 특성과, 출연(연) 연구일자리 진입 경쟁에서의 ‘경쟁기회 공정성’ 등을 고려해 ‘현 근무자’ 전환이 아닌 경쟁채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연구기관이라고 하더라도 현재 연구 성과에 기여하고 있는 ‘현...
문 대통령은 “사회 유력인사들의 청탁에 의해서 비리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공공기관의 채용비리는 우리 사회의 만연한 반칙과 특권의 상징으로 보여진다”며 “가장 공정해야 할 공공기관들이 오히려 우리 사회의 공정성을 무너뜨려 온 셈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국민에게 아주 큰 실망감을 주고 또 청년들에게 깊은 좌절과 배신감을 안겨주기에...
김해영 의원은 17일 이 같은 내용의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발의안에 따르면 법령을 위반해 개입하거나 영향을 미치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채용된 사실이 감사원 감사를 통해 밝혀진 경우, 공공기관의 장이 해당 채용을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획재정부장관이 이를 해당 공공기관의 경영평가에 반영하도록...
금융감독원의 채용비리 등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문 공세도 이어질 전망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대한 과기방통위 국감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놓고 또 한 번 여야가 첨예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야당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여당은 원전의 안전성을 문제 삼고...
또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직무와 관련성이 낮은 생년월일, 성별 및 학교명(지역인재) 등을 지원서 기재사항에서 제외하는 등 블라인드 채용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심사를 순으로 진행된다. 공고는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www.nps.or.kr)에서 볼 수 있고, 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13일까지다.
필기시험은 10월 28일...
우선 금감원은 채용과정 전반을 점검해 중앙정부 수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전면 블라인드 방식 도입, 서류전형 폐지, 외부 면접위원 참여 등 채용 전 과정 개편한다.
임직원 주식매매 관련 규율도 더욱 강화한다. 금감원은 노동조합과의 협의를 거쳐 주식거래 금지 대상 직원 대폭 확대, 신고의무 위반자...
우선 금감원은 채용과정 전반을 점검해 중앙정부 수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전면 블라인드 방식 도입, 서류전형 폐지, 외부 면접위원 참여 등 채용 전 과정 개편한다.
또한 금감원은 임직원 주식매매 관련 규율도 더욱 강화한다. 금감원은 노동조합과의 협의를 거쳐 주식거래 금지 대상 직원 대폭 확대, 신고의무...
많은 사람이 이윤 극대화가 최고의 선(善)인 기업 CEO와,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통령이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독단적인 의사 결정이 가능한 CEO와 야당과 반대파와도 아울려야 하는 대통령의 입장도 너무 다르다. 저커버그가 제아무리 훌륭한 꿈과 이상을 들고 나온다 해도 대통령이 되면 현실의 벽에 부딪혀 좌절할 개연성이 크다.
마지막으로...
최종 면접시 평가의 전문성, 공정성, 투명성 강화를 위해 면접위원의 절반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다. 1차 필기시험은 이달 23일, 2차 필기시험은 다음달 21일에 예정돼 있다. 면접은 11월 중에 진행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중인 블라인드 채용에 부응해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을 통해...
조직·인사 혁신TF는 채용 등 인사의 투명성·공정성과 함께 △공직자에 준하는 금감원 직원의 정체성 확립 △조직문화·근무환경 혁신 △조직 구성원 간 동반자적 관계 구축 등이 목표 과제로 제시됐다.
검사?제재 프로세스 혁신TF는 아직까지 남아있는 검사·제재 관행 및 행태 개선에 방점을 찍었다.
혁신위원장으로는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고동원 교수...
법무·검찰 개혁위원회는 9일 위원 17명으로 꾸려졌다. 이날 첫 회의에서 △법무부의 탈검찰화 △공수처 설치 △전관예우 근절 △검찰 인사제도 공정성 확보 방안 등을 논의과제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11월까지 '법무·검찰개혁 권고안'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첫 안건에 대해 22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논의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채용 문화의 공정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문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이른바 ‘스펙 없는 이력서’를 통한 블라인드 채용 법제화를 지난 대선 당시 공약한 바 있다. 공공부문에서 법으로 강제한 뒤 민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문 대통령은 전날에는 ‘1호 업무지시 사항’인 일자리위원회...
LG이노텍은 사원들의 평가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공정성을 보증 할 수 있는 △평가자 교육 △케어코칭 내실화 △공정평가 위원회 운영 △이의신청 프로세스 운영 △하위등급자 역량개발 지원 등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오 팀장은 임금체계 개편 후 회사의 변화에 대해 “고 평가를 받기 위한 적극적인 목표달성 노력 등 선의의 경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개선...
22일 취업 포털 업체 사람인에 따르면 구직자 373명을 대상으로 ‘기업의 채용공정성 신뢰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77.5%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73.2%는 불공정한 조건이 실제로 채용 평가에 반영된다고 느낀 적이 있다고 밝혔다.
불공정한 채용 평가를 경험한 상황으로는 ‘내정자가 있는 듯한 채용을 봤을 때’가 52.4%(복수응답)로...
이어 “특히 면접관으로 이 본부장이 김씨를 면접할 때 정 전 대표가 김씨와 면접실에 동행해 공정성을 훼손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김씨 채용을 미리 내정하고 형식적으로 면접을 실시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 부단장은 또 “정 전 대표는 문 후보가 이사장을 역임하고 이사로 있는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이고, 이 본부장은 문 후보 특보를 맡고 있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