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과 영풍제지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하여 광물채굴부터 재활용까지 배터리산업의 전반에 걸쳐 사업을 펼치고 있는 호주 ASX 상장기업 L사와 공동으로 2차전지 및 전자폐기물(E-Waste) 산업에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대양금속과 영풍제지는 지난해 호주 L사와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4월에는 한국 내 조인트벤처(JV) 설립을...
EMC는 희토류 퇴적 원광을 GCM에 공급하고, GCM은 공급받은 원광을 산화물로 정제해 베트남 내 메탈 공장과 향후 Pea ridge광산 부지 내 부유 시설에 메탈 공장을 신규로 설립해 베트남과 미국에서 NdPr금속을 생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업체들을 대상으로 공급ㆍ판매할 예정이다.
또 추가적으로 Pea ridge 광산 내 광물 채굴 시 EMC로부터 GCM은 신규로 채굴한...
앞서 바이든 행정부가 3월에 발표한 2024년 회계연도 예산안에는 가상자산 채굴업체가 사용하는 전기에 높은 세율을 부과하는 방안과 워시 세일(Wash Sale) 룰을 가상자산에도 적용하는 방안이 담겼다.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미 공화당이 가상자산 증세에도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며 하나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다.
반면 미국이 채무불이행 상태가 될 경우, 오히려...
2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부탄 국부펀드인 드루크홀딩&인베스트먼츠(DHI)는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업체 중 하나인 싱가포르 비트디어와 손잡고 가상자산(가상화폐) 채굴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가상자산 채굴 자금으로 최대 5억 달러(약 6595억 원)를 책정했고 투자 유치를 위해 이달 로드쇼에 나설 계획이다.
부탄은 국가 주요 산업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엑손모빌이 최근 미국 아칸소주의 광대한 토지에 대한 시추권을 매입하고, 이곳에서 리튬 채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엑손모빌은 자원탐사업체 갈바닉에너지로부터 아칸소주 남부 스맥오버 지층의 약 486㎢ 토지 시추권을 1억 달러(약 1317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토지에는 약 400만 톤의 탄산리튬이...
중국 업체들은 핵심 광물의 채굴과 정·제련을 자국 내에서 대부분 해결하고 있지만, 국내 기업들은 새로운 공급망을 구축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지난달 발표한 ‘중국 LFP 배터리 공급망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공급망 수직계열화로 가격경쟁력을 갖춘 중국 업체들과 이제 막 LFP 배터리 사업에 착수한 우리...
나트륨은 리튬보다 채굴과 정제도 쉽다.
나트륨이온 배터리가 상용화된다면 중국 업체들이 저가형 배터리 시장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공급 확대를 위한 가격 경쟁에 들어가면서 저렴한 배터리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중국은 LFP 배터리의 가성비를 앞세워 글로벌 점유율을 넓히는 모습이다....
올해 전세계 1600여 건자재 및 가구·인테리어 업체가 참가한다. 현대L&C는 지난 2015년 이후 올해까지 총 4회째 참가하고 있다.
현대L&C는 가구용 필름 마감재와 MMA(메틸메타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넥스’ 등 신제품 약 30종을 포함, 총 90여 종을 전시한다.
가구용 필름은 ‘극무광 필름(EMT)’ 등 신제품 27종을 소개한다. 극무광 필름은 표면의...
초기에는 우라늄 관련 사업을 했으나 2018년 흑연 업체를 인수한 뒤 배터리용 음극재 개발 기업으로 변신했다.
웨스트워터는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1만7000헥타르(ha)에 이르는 쿠사 흑연 매장 지대의 탐사·채굴권을 갖고 있다. 현재 광산 근처에 2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흑연 정제 공장을 짓고 있다. 연산 7500톤 규모의 공장은 올해 말 시운전을 거쳐 내년 상반기...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 노드는 트랜잭션 증가의 원인을 오디널스 프로토콜을 통한 비트코인 기반 NFT ‘인스크립션’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글래스노드는 “약 239만 개의 인스크립션이 비트코인 원장에 기록됐다”면서 “채굴된 트랜잭션의 30~40%가 이와 관련있다”고 분석했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 연구위원은 “비트코인 트랜잭션 수 최고치...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차세대 전기차에 희토류를 배제했다고 발표하면서 페라이트가 수혜를 입을 거란 전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삼화전자는 현대차 수소자동차에 '페라이트코어'를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물 전문 매체 마이닝에 따르면 전기차 모터를 만들 때 희토류를 배제하도록 전기차를 설계하는 대신 페라이트를 사용할 확률이...
리튬 매장량 세계 10위인 멕시코는 이에 앞서 소노라주 6곳에 대한 리튬 탐사 채굴을 국가가 독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칠레의 국유화 선언은 이런 움직임에 대한 화답일 개연성이 많다.
‘하얀 석유’로 불리는 리튬은 전기차, 스마트폰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자원민족주의 물결 또한 거세다. 칠레, 멕시코만이 아니다. 볼리비아는 2008년 리튬...
당장 칠레의 국유화가 현실화하면 기존 리튬 채굴업체들은 채굴권을 놓고 정부와 협상에 나서야 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칠레 리튬 채굴업체 SQM과 미국 알버말은 각각 2030년, 2043년 리튬 채굴권이 만료된다.
업계의 우려를 의식한 듯 보리치 대통령은 “정부는 기존 계약을 존중할 것”이라며 “계약 만료까지 기업들의 채굴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당장 미국만 보더라도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리튬, 니켈 및 코발트와 같은 광물에 대한 채굴 또는 처리 능력이 거의 없다. 또한 배터리 주요 부품인 음극재와 양극재의 미국 생산 비중은 5% 미만이다. 그리고 미국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20개 국가 중 배터리 생산에 필수적인 리튬의 주요 공급 국가는 칠레와 호주 정도뿐이다. 심지어 가장 가까운 동맹국인...
네바다주는 미국의 주요 리튬 매장지로 이미 호주, 캐나다 등 광산업체에서 리튬 채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최근 테슬라, 앨버말도 참여한 네바다 배터리연합(Nevada Battery Coalition)도 출범됐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IRA 세부지침으로 배터리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제3국 광산 개발 투자 및 협력이 늘어나고 있는...
따라서 중국 배터리 소재 업체나 부품업체는 물론 배터리 제조사 역시 미국에 합작법인을 세우면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게다가 우리나라 기업들이 주로 광물을 조달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아르헨티나가 핵심광물 협력국가 명단에 빠져 있다. 물론 현재는 국내로 들여와 가공을 거쳐 미국에 공급하면 된다. 하지만 이번 IRA 법안은 결국에는 배터리...
인니는 세계 최대 니켈 보유국으로, 채굴 비용은 다른 국가들보다 저렴한 편에 속한다. 인니 정부가 미가공 니켈 수출을 금지하고 있어 현지에 처리 시설을 건설하려는 기업이 느는 추세다.
WSJ는 “인니 정부는 자국에서 배터리와 전기차를 제조하기 위해 글로벌 전기차 제조업체 유치를 노력 중”이라며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 가동을 위해 배터리셀...
EU 집행위는 16일(현지시간) 핵심 원자재의 EU 역내 광물 채굴·가공과 재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원자재법’과 탄소중립 기술 제조 역량 강화와 관련해 산업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탄소중립산업법’의 초안을 발표했다.
핵심원자재법은 2030년까지 전략 원자재의 EU 연간 수요 대비 역내 채굴 10%, 제련과 정제 40%, 재활용을 15%까지 확대하고 특정 국가에...
제이스코홀딩스는 지난해 12월 필리핀 현지 채굴회사 EVMDC와 합의각서(MOA) 체결로 시작해 2달 만에 필리핀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니켈 원광 사업 진출을 추진해왔다. 2월 중순 EVMDC 지분 10% 인수를 완료했으며, 28일 필리핀 광산지질국(MGB)로부터 일부 니켈 광산 지역에 대한 탐사허가권(EP) 승인을 통보받는 등 니켈 원광사업 본격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현재...
‘반값’ 전기차 대신 "조립비용 ‘절반’ 줄이겠다"고 밝혀사이버트럭 연내 출시 언급…차세대 모델은 공개 안해멕시코 신규 공장 관련 세부 계획 발표 없어회사 주가 시간외서 5% 넘게 급락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가 1일(현지시간) 7년 만에 장기 사업 전략인 ‘마스터플랜’을 내놓았지만, ‘알맹이’가 없다는 혹평을 받았다. 회사 주가는 시간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