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자막제작 참여 수익창출 창작자 투명한 정산 구조 마련”
“유튜브처럼 창작자가 쉽게 올려서 누구나 볼 수 있게 하고 싶었다. 투명하게 정산받을 수 있는 구조도 마련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강연경 무비블록 대표는 2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블록체인 기반 영화 플랫폼 ‘무비블록’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강...
창작자가 영화를 제작해 무비블록에 공개하면 관객은 일정량의 돈(0.5~1.5달러)을 내고 영화를 본다.
관객이더라도 외국 영화 자막 제작에 참여해 수익(영화 수익의 약 10%)을 만들 수도 있다. 이렇게 발생한 수익은 창작자에게 투명하게 공개된다. 전 세계 어디에서든 접근이 쉽고 누구나 콘텐츠를 업로드할 수 있다는 점도 무비블록의 강점이다.
무비블록의 또 다른...
콘텐츠 업계는 글로벌 사업자와의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및 지원이 필요하다며, 창작자들에게 정당한 수익 배분을 위한 여건 마련에 관심을 둘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국내 앱 마켓 사업자는 모바일 앱 생태계 내 공정경쟁과 동반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내 앱 마켓과...
전 세계 구독자가 오징어 게임을 시청 중인 가운데, 한국 창작자들의 스토리텔링 능력과 한국 창작 생태계의 탄탄한 힘에 대한 외신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버라이어티(Variety)’는 황동혁 감독과의 인터뷰에서 ‘오징어 게임’의 특징으로 “한국 특유의 감수성과 세계인의 보편적인 감정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를 짚기도 했다.
김민영 넷플릭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등으로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가 창출되면서 다양한 플랫폼의 등장으로 콘텐츠에 대한 접근 창구가 다양화될 뿐만 아니라 향유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소재(IP)-창작자-제작·유통·이용 등 콘텐츠 밸류체인 요소의 전방위적 결합과 콜라보레이션 확산에 따른 신규 영역이...
유니티는 앞으로 국내 창작자와 미래 교육자 양성을 더욱 긴밀하게 지원하기 위한 신규 프로그램들을 공개했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이날 유니티 코리아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며 포문을 열었다. 그는 “1명으로 시작한 유니티 코리아는 이제 100명이 넘는 직원과 내부 연구개발(R&D) 조직을 둔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현재 전 세계 게임의 50%, 전 세계...
올해 2월 서비스를 시작한 파운데이션은 예술가와 창작자, 컬렉터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이들이 메타버스에서 사용할 물건들을 자유롭게 거래하도록 한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거래를 주선하는 파운데이션은 최근 누적 매출액 1억 달러(약 1178억 원)를 달성하며 시장성을 알렸다.
이투데이는 파운데이션의 케이본 테흐라니안 최고경영자(CEO)에게...
"영화와 다른 재료를 사용하고, 저 스스로 다른 세계를 보여준다고 생각하지만, 관객이 볼 때는 거기서 거기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라는 창작자도 한계가 있겠지만, 매체 자체의 속성 때문에 차이가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사진은 영화와 달리 시간상으로 한순간이고, 공간적으로 정해진 프레임밖에 없지만, 저는 여기서 더 큰 상상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중국 사업을 앞두고 당사와 그동안 함께 노력을 해왔던 CP와 작가님들께서 불이익을 받는 사례는 없길 바라던 당사의 노파심이 오히려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킨 데 대해 사과 말씀을 전한다”며 “더욱 신중하게 창작자들을 지원할 것을 약속드리며, K스토리의 글로벌 진출에도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강 VP와 이성규 디렉터는 “한류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계신 창작자분들과 더 큰 미래를 함께 그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한국 창작 생태계만이 선보일 수 있는 풍성한 감수성, 그리고 이야기가 지닌 강렬한 울림을 더 넓은 세계에 선보일 수 있도록 넷플릭스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소상공인(SME)과 창작자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을 돕기 위한 분수펀드 조성도 대표적인 상생 정책으로 꼽는다.
반면 최근 골목상권 침해 논란으로 집중포화를 받는 카카오는 2013년 당시 관람객에 가까웠다. 예방주사를 맞지 못한 카카오는 최근 국내를 중심으로 계열사 수가 5년 만에 45개에서 118개로 늘렸다.
카카오는 그동안 혁신에 몰입하기 보단...
뮤지컬 '풍월주'의 시작은 2011년 CJ문화재단 신인 공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선정이었다. 이후 2012년부터 2020년까지 다섯 번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소극장 창작뮤지컬의 저력을 증명했다. 그런 '풍월주'의 새로운 역사가 쓰이고 있다. 새로운 얼굴로 가득 채워진 작품에 배우 임진섭이 주인공 '열' 역으로 나선다.
"'풍월주'가 올해로...
경제(열정을 담은 개인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경제 현상)’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리더”라며 “크리에이터를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수강생의 만족도까지 동시에 채워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창작자 후원 플랫폼·유튜브의 장점까지 복합한 회사인 만큼 장기적으로 세계 무대에서 멋진 활약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분수펀드는 네이버가 중소상공인(SME)과 창작자의 성장과 성공을 도와 우리 경제에 ‘분수효과’를 일으키겠단 목표로 2017년 별도 조성한 사내 예산이다. 대표적인 소셜 임팩트 프로그램인 네이버의 ‘프로젝트 꽃’을 활성화하고 있다. SME의 수수료 지원 정책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도 활용된다.
네이버 분수펀드는 2017년 609억 원으로 시작했다....
한상혁 방통위 위원장은 “법 시행을 위해 필요한 것은 빅테크 기업인 앱 마켓사업자들의 자율적인 개선조치 이행 등 법 준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법 시행은 공정한 앱 마켓 생태계를 위한 출발점으로, 정부뿐만 아니라 플랫폼ㆍ콘텐츠 기업, 창작자, 이용자 등 생태계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 감시자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숏폼(짧은 영상) 업계에서는 누구나 시청자를 넘어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틱톡의 경우 기술력을 바탕삼아 앱 안에서 다양한 편집 효과와 스티커를 적용할 수 있다. 따라서 초보자도 쉽게 영상을 만들 수 있다.
틱톡 크리에이터인 하다와 원정맨은 배경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그린스크린, 다른 사용자의 영상을 창의적으로 재활용하는...
간담회엔 조승래 의원을 포함한 과방위 의원들과 7개 창작자 단체(한국웹툰산업협회, 한국웹소설산업협회, 한국만화가협회, 웹툰협회, 한국웹툰작가협회, 한국만화웹툰학회, 한국스토리창작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대표단이 참석했다.
창작자 단체 대표단은 이날 과방위 의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입장을 전하며 계속된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혁주...
'전기통신사업법'에 대해선 "전 세계 최초로 글로벌 독점적 빅테크 기업이 특정 결제방식을 강제하지 못하도록 금지했다"며 "콘텐츠 창작자의 정당한 수익을 보장하고, 모바일 생태계가 보다 발전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또 "군 내 성범죄에 대해 1심 단계에서부터 민간 수사기관과 법원이 수사와 재판을...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는 입장문을 통해 “생태계의 최상단에 있는 플랫폼의 성장 동력은 바로 모든 구성원과의 신뢰관계”라며 “이번 법안 통과로 창작자와 개발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이용자가 더욱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정한 앱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앱 마켓 사업자의 정책을 친 개발자, 친 사용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