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철 금통위원이 일전에 3%는 어렵다고 말하지 않았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창립 제67주년 기념식 후 기자들과 만난자리에서 7월 수정경제전망에서 상향 조정될 올 성장률(GDP) 전망치가 3%를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9일 조동철 금통위원은 한은 금요강좌 700회 기념 특강에서 “우리 경제는 연간 3% 수준의...
제2회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번 기회를 한·중 관계 개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울러 민·관 공조를 통해 AIIB가 추진하는 아시아 인프라투자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11일 심연정 한국은행 중국경제팀 조사역이 발표한 ‘AIIB 현황 및...
주택조합 총회 의결 시 조합원의 10% 이상이 직접 출석하도록 하고, 창립총회 또는 조합규약의 변경 등 중요사항을 의결하는 총회의 경우 조합원의 20% 이상이 직접 출석하도록 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령안도 의결했다.
개정령안은 또 주택조합이 공동사업주체인 시공자를 선정한 경우 시공자의 최소 시공보증 금액의 비율을 총공사 금액의 30% 이상이 되도록 했다....
김 교수는 조지아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 및 아시아태평양보험학회장(APRIA)을 역임했다.
현재 금융위원회의 금융옴브즈만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험학회는 26일 오후 2시 상공회의소에서 정기총회와 창립 53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앞서 신 총괄회장은 지난 3월 개최된 롯데쇼핑 주주총회에서도 롯데쇼핑 이사로 재선임되지 않았다. 1970년 창립 이래 46년 만에 롯데그룹의 대표 계열사 롯데쇼핑을 떠난 것이다.
신 총괄회장이 이사직을 유지하고 있는 계열사는 롯데알미늄 한 곳만 남았다. 임기는 오는 8월 10일까지다.
토지 등 소유자가 보유한 주택의 연면적이 넓기 때문이다.
1구역과 마찬가지로 사업 진척이 난항을 겪던 3구역도 지난 2월 창립총회를 열어, 조합 설립 인가 신청이 임박했다고 알려졌다.
추진위는 “해당 구역의 재개발 사업성이 좋으며, 협상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할 수 있는 교회나 학교도 없어 조합 설립 이후 사업이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국은행연합회는 하영구 회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금융협력협회(AFCA) 창립총회를 통해 AFCA의 부회장 겸 이사회 이사로 선임됐다고 12일 밝혔다.
AFCA는 아시아 지역의 금융기관 간 교류 및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제사회에서 아시아 지역의 발언권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 주도의 국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아시아 지역 금융협회, 은행...
일본 요코하마에서 이달 6일부터 7일까지 열린 ‘제50차 아시아 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회원국 간 포용적이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역시 핵심 이벤트인 거버너 총회 세션의 첫 번째 연설자로 나서 같은 입장을 주문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함께 건설하는 아시아의 번영’...
유 부총리와 나카오 총재는 제50차 ADB 연차총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창립회원국인 한국과 ADB간의 50년에 걸친 협력관계가 역내 발전에 상당히 큰 기여를 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유 부총리와 나카오 총재는 “한국의 신탁기금인 e-아시아(e-Asia) 펀드 확대 출연, 아시아개발기금(ADF) 출연,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협조융자 등 다양한 형태의...
양국은 조속한 EDCF 기본약정(Framework Agreement) 갱신과 신규 후보사업 발굴 등 EDCF 협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은 AIIB 창립 회원이자 같은 이사실 소속국가로서 AIIB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AIIB 연차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총회를 열어 김 대표를 제3대 총재로 추대하고 취임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1979년 미국에 이민한 김 신임 총재는 1985년부터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지역 신문을 운영한 재미 여성 언론인이자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여성 수석 부회장을 맡아 봉사해 왔다.
WKWA는 세계 한인 여성들의 권익을 증진하고, 잠재력을 개발해 사회 참여를 늘릴 목적으로 2013년 창립...
1982년 창립한 삼성웰스토리는 식음료 서비스 업계의 1~2위를 다투는 기업이다. 직원들은 삼성웰스토리가 위탁 운영하는 식당 등에서 구내식당, 푸드 판매대 등의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은 “노동조합이 있었다면 회사의 부당한 대우 중 많은 부분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노조는 법이 보장하는 권리와 정당한 요구를 전달한...
주주총회에서 확정된 2016년도 배당금 16억 원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박 회장은 2010년 이후 7년 연속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배당금 누적 기부액은 총 200억 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장학생 육성과 사회복지 사업에 쓰이고 있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창립 다음해인 1998년 미래에셋육영재단을...
시리 창립 멤버인 다그 키틀로스, 애덤 체이어, 크리스 브링엄은 회사가 2010년 애플에 인수되자 회사를 나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할 수 있는 AI 비서를 개발하기 위해 비브랩스를 설립했다.
삼성 R&D 책임자인 이인종 부사장도 빅스비에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지난 21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기고한 칼럼에서 빅스비를 ‘휴대전화와의 새로운...
KT는 28일 열린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5회 ‘5G 포럼’ 정기총회에서 대표 의장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오 사장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KT의 유무선 네트워크를 책임지고 있으며, 현재는 ‘평창 5G TF’의 수장으로 2018년 평창에서 선보일 ‘5G 시범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다.
2013년 5월 창립된 5G 포럼은 5세대 이동통신 분야에서 한국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롯데빅마켓 6층에서 제47기 정기주주총회가 23분만에 속전속결로 마무리된 가운데, 지난 20일로 등기이사 임기를 마친 신격호 총괄회장의 재선임 안건이 상정되지 않았다.
이로써 신 총괄회장은 1970년 롯데쇼핑 설립 이래 46년 만, 1967년 한국 롯데 창립 이후 50년 만에 롯데그룹의 대표 계열사 롯데쇼핑을 끝으로 역사를 마감하는 것이다....
윤 회장은 이날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KB금융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회장은 "차별화, 전문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과 체계를 갖추고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계열사 역량을 융합해 공동영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은행, 증권을...
신성이엔지는 24일 주주총회를 통하여 지난 2016년 12월 신성솔라에너지, 신성이엔지, 신성에프에이를 합병 후 사용하던 사명을 신성이엔지로 변경하는 의안을 승인했다.
1977년 창립 이후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을 통하여 성장한 신성솔라에너지는 주주 및 일반 고객들에게 정체성을 알리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으로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
또한, 신성이엔지는...
1997년 창립된 AG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4개국 34개국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상호협력을 통한 역내증권시장 발전을 목표로 매년 정기 총회 및 실무진 연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사장은 2019년 11월까지 ACG를 대표해 글로벌 증권시장에서의 역내 증권예탁·결제기관의 이해를 공고히 하고, 향후 ACG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정 회장은 현대차의 창립 50주년을 맞아 커넥티드카·전기차·자율주행차 등으로 미래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는 17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미래 자동차 핵심 영역인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책임과 내실을 강조하면서도 경영 철학인 품질의 중요성을 피력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는 서면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과 최첨단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