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형 할인점,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 리뉴얼을 시도할뿐 아니라 인수합병(M&A)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악재 속에서 도전을 머뭇거리면 도태될 수 있다는 신동빈 회장의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오프라인 매장 새단장 '속도'
롯데마트는 이달에만 3개의 ‘맥스’ 매장(전주 송천점, 광주 상무점, 목포점)을...
또 영등포점과 금천점 등 기존 2개 매장도 3월까지 이름을 맥스로 교체한다.
롯데마트 맥스는 현재 창고형 할인점이 없는 호남 지역과 창원 중심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수도권에도 맥스 매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 맥스는 오직 맥스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 비중을 큰 폭으로 확대한다. 현재 35% 수준의 단독 상품 구성비는 향후 50...
트레이더스 성공에 자극받은 다른 업체들도 신규 창고형 할인점을 선보인다. 전국에 1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코스트코코리아는 지난해(회계기준 2020년 9월~2021년 8월) 5조 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으며 2023년 청라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한때 창고형 할인점 사업에 소극적이었던 롯데마트도 태도를 바꿨다. 롯데마트는 기존 브랜드였던 빅마켓을 ‘롯데마트...
기존 코스트코 상하이점에 이어 쑤저우점의 판매처 확대와 함께 알리바바그룹 계열의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 ‘허마X회원점' 입점에도 주력하며 중국 시장 내 밀키스의 고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밀키스는 지난해 중국시장 최대 판매 달성 뿐만 아니라 대만에서도 전년대비 1100% 증가한 233만 캔, 홍콩에서는 33% 성장한 735만...
신선식품 중심 전략을 펼쳐 할인점과 창고형 매장(트레이더스) 사업이 꾸준히 외형을 불리고 있다. 다만 호실적에도 주가가 제자리걸음을 이어간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는 평가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해초 연결기준 매출 목표를 23조8000억 원으로 잡았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인 21조200억 원보다 8%가량 높은 수치다....
하지만 최근 부활을 선언하며 경쟁사들이 출점하지 않은 호남권을 중심으로 내년 초부터 롯데마트 목포점과 전주송천점, 광주상무점을 창고형 할인매장으로 바꾸기로 했다. 2023년까지 창고형 할인점을 20개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롯데백화점도 새로운 상표를 출원했다. ‘롯데시그넷백화점(LOTTE SIGNET LOTTE DEPARTMENT STORE)’과 ‘롯데에이펙스백화점(LOTTE APEX LOTTE...
올해 6월말 기준 롯데마트 점포수는 창고형 할인매장인 빅마켓을 포함해 국내 112개 점으로, 구조조정 선언 전인 2019년 말 대비 1년 반 사이 13개 줄었다.
그러나 롯데마트는 최근들어 점포 폐점 작업을 잠정적으로 멈추고, 대신 창고형 할인점인 ‘빅마켓’의 확대로 전략을 수정했다. 창고형 할인점인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코스트코 등이 높은 성장률을...
할인점과 창고형 매장인 트레이더스가 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3분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은 전년보다 10.3% 늘어난 6조5178억 원, 영업이익은 15.54% 늘어난 174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일등공신은 역시 할인점이다. 신선식품 강화에 초점을 맞춘 할인점 리뉴얼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를...
신주백 빅마켓 부문장은 “창고형 할인점은 여전히 매력있는 오프라인 유통업태라고 판단해 사업을 확장을 결정했다”며, “언제나 새로운 상품으로 고객가치를 지향하는 창고형 매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매출 2.9조 트레이더스 점포 20개ㆍ매출 4.5조 코스트코는 16개 운영
롯데마트가 그동안 빅마켓와 함께 오프라인 마트 점포를...
롯데마트는 빅마켓의 사업 비전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언제나 새로운 상품으로 고객가치를 지향하는 창고형 매장’이라는 비전을 세웠다.
새롭게 선보이는 빅마켓은 합리적 가격의 대용량, 엄선된 상품이라는 창고형 할인점의 기본 가치 외에 기존 강점인 신선식품을 더욱 특화할 예정이며, 지역 거점 점포로서의 쇼핑 편의성 강화를 위해 리빙전문점과...
신선식품 판매를 중심으로 할인점과 창고형 매장인 트레이더스가 순항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추석 사전예약판매 호실적을 기록한 데다 최근 시작된 본 판매에서도 기세를 이어갈 경우 3분기에도 실적 개선은 무리가 없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5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이마트는 3분기 매출 6조4870억 원, 영업이익 1783억 원을 달성할...
이마트 관계자는 “창고형 할인매장 사업이 호조를 보이다 보니 앞으로도 계속해서 추가 출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트코는 2019년 회계연도(2019년 9월 1일~2020년 8월 31일)에 매출 4조5229억 원과 영업이익 1429억 원을 기록했다. 직전 회계연도 대비 각각 8.4%, 6.2% 늘어난 수치다. 현재 운영 점포 수는 16개로 올해 하반기에는 김해점이 오픈...
이 신임 사장은 통상 취임 첫날 진행하는 ‘취임식’ 행사를 하루 뒤로 미루고 ‘대형마트를 더한 창고형 할인점’ 모델인 홈플러스 스페셜 서울 1호점이자 서울지역 홈플러스 대형마트 점포 중 유일하게 여성 점장이 근무 중인 ‘홈플러스 스페셜 목동점’을 방문했다.
이 신임 사장의 취임식은 11일 간소한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집무실에서 취임 소감을 동영상으로...
아웃렛(창고형 매장)에서는 유명 브랜드 도자기들이 한국보다 7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팔리고 있다. 이에 한국인들은 한 번 방문하면 700~800파운드(한화 약 109만~125만 원)어치씩 사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코로나19 전에는 도자기를 사서 한국에 보내주는 그릇 전문 구매 대행업도 성행했다. 한국인 교민들은 이곳이 외교관·주재원 아내들의...
특히 방점이 찍히는 영역은 '매장 강화'다. 홈플러스는 올 연말까지 전국에 10개 점포를 ‘홈플러스 스페셜’ 점포로 추가 전환한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오프라인 점포 리뉴얼을 진행하지 못했던 만큼 올 하반기부터 다시 공격적인 전환 오픈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7월 말까지 원주점과 인천청라점을 ‘홈플러스 스페셜’로 전환 오픈해 강원도 최초의 창고형...
상품부터 창고형 할인점에서 취급하는 대용량 상품까지 각 업태 핵심 상품을 한 번에 살 수 있게 조성해 1인가구는 물론 대용량 상품을 선호하는 자영업자까지 모두 편리하게 이용하게끔 만든 신개념 유통 모델이다.
홈플러스는 올해 10개 점포를 홈플러스 스페셜로 전환 오픈하면서 기존 매출규모가 큰 점포에는 고객들이 매장 방문으로 얻을 수 있는 가치를 더 높이고...
업계 라이벌인 롯데마트와 홈플러스가 수익성 문제에 시달리며 점포 정리와 자산 매각 등을 진행하는 사이 이마트는 기존 점포와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 등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수년간 추진해온 신선식품 강화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실적 전망은 밝다. 1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해 매출액...
편의점 CU(씨유)도 지난해 4월부터 점포 내 택배 기기를 활용해 짐을 보관해주는 공유창고 보관 서비스 ‘CU 마타주 셀프 접수’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한정적인 주거 공간을 대신해 물건을 수납해 주는 일종의 공유창고형 보관서비스로 고객이 매장을 방문해 짐을 맡기면 박스당 3000원 수준으로 원하는 시간에 물건을 바로 맡길 수 있다. 도입 후...
이번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팩’은 코스트코, 빅마켓 등 전국의 창고형 할인매장과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국순당 관계자는 “백세주 조선하이볼은 소비자 사이에서 새로운 음용법으로 자발적으로 전파되기 시작한 이후 회사에 하이볼 기획세트 및 조선하이볼 잔을 구매하고자 하는 문의가 많아 별도 기획팩으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이마트는 할인점과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에 전문점 시설을 더한 곳을 이마트타운으로 명명하는데. 월계점은 일산 킨텍스점에 이은 이마트타운 전체 2호점이자, 서울 첫 점포다.
여기에는 체험형 가전매장 ‘일렉트로마트’와 장난감 전문매장인 ‘토이킹덤’, ‘레고스토어’ 등으로 꾸몄다. ‘더타운몰(THE TOWN MALL)’에는 유명 맛집 ‘카페 마마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