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투표 시작...오후 2시 현재 투표율 21.49%자민당 단독 과반 여부 주목이번 주 참의원 선거에선 1승 1패
기시다 후미오 정권 들어 첫 심판대인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가 31일 시작했다. 현지에선 자민당이 단독 과반을 차지할지 주목하고 있다.
NHK방송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21.49%로, 2017년 총선 당시보다 0.34%포인트 낮게 집계됐다. 앞서 사전...
24일 야마구치, 시즈오카 두 곳에서 진행된 참의원(상원) 보궐선거에서 각각 자민당과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오는 31일 열리는 일본 중의원(하원) 총선을 앞두고 전초전 성격이 강했던 2곳의 선거에서 집권당인 자민당이 1곳에서 승리하는 데 그친 것이다. 기사다 후미오 총리 내각의 출범 이후 치뤄진 첫 선거에서 자민당이 사실상 패배했다는 평가가...
시즈오카서 기존 자민당 의석 뺏겨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의 전초전으로 불렸던 참의원 보궐선거에서 자민당이 1승 1패를 기록했다.
25일 NHK방송에 따르면 전날 기시다 후미오 내각 출범 후 처음으로 치러진 참의원 보궐선거에서 여당과 야당이 한 자리씩 나눠 가졌다.
야마구치에서 자민당의 기타무라 쓰네오가 당선한 반면 시즈오카에선 입헌민주당과 국민민주당의...
기시다는 4일 오후 중의원과 참의원에서 각각 시행되는 지명선거에서 스가 요시히데의 뒤를 이어 제100대 총리로 선출된다.
하원 격인 중의원에선 전체 465석 중 가결 기준인 과반을 웃도는 275석(65.4%)을 자민ㆍ공명 연립 여당이 차지하고 있다. 상원 격인 참의원도 여당 의석이 전체(245석)의 과반인 139석(56.7%)이라 양원에서 기시다의 총리 지명이 확실한 상황이다....
이제 중의원과 참의원 선거 준비해야”“연말까지 코로나 대응 위한 수십조 엔 준비할 것”
기시다 후미오 차기 일본 총리는 다가올 중의원ㆍ참의원 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하며 연말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대규모 부양책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29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기시다 차기 총리는 자민당 총재 결선 투표 직후 승리 소감을...
1998년 나가노 동계 올림픽 당시에는 하시모토 류타로 총리가 대회 5개월 뒤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참패하자 사임을 표명했다.
한편, 오는 29일 투·개표가 이뤄지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새 대표가 선출되면 스가 총리는 사임하고 새로운 집권당 총재가 국회에서 총리로 선출될 예정이다.
자민당 총재 선관위는 첫 회동에서 중·참의원과 47개 광역지자체 지부 대표 당원 투표로 간략하게 치러진 지난해 9월 총재 선거와는 달리, 당원·당우 투표도 하겠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위원장에는 노다 다케시 전 자치상을 호선했다.
다만 스가 총리가 내달 17일 고시에 앞서 중의원을 해산한다면, 총재 선거는 중의원 선거 이후에 실시될 전망이다. 중의원 임기는...
하타 전 총리가 중의원 의원이었기 때문에 장남 유이치로는 나가노현 선거구에서 참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다. 이후 5선 의원이 되었다. 그런데 그는 지난해 1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국민을 놀라게 했다.
유이치로의 사망으로 보궐선거가 실시됐는데 그의 친동생 하타 지로가 당선된 것이다. 세습정치와 유사한...
여당 대 야당 공동후보 간 대결이었던 참의원 선거구 나가노에선 하타 지로 후보가, 히로시마에선 미야구치 하루코 후보가 승리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9월 새 정권 출범 이후 열린 첫 국정 선거로, 올해 10월 예정된 중의원 선거(총선)의 전초전 격으로 평가됐다. 선거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능력과 정치자금 문제가 주요 사안으로...
곧바로 이어진 참의원(상원) 지명선거에서도 스가 총리는 총투표수 240표의 과반인 142표를 얻어 무난하게 총리직에 올랐다.
스가 총리는 연립정부 파트너인 야마구치 나쓰오 공명당 대표와 여당 당수 회담을 연 뒤 관방장관을 통해 새 내각의 각료 명단을 발표한다. 나루히토 일왕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 친임식과 각료 인증식을 거치면 새 내각이 정식으로...
이어 실시된 참의원(상원) 지명선거에서도 스가 총리는 총 투표수 240표의 과반인 142표를 얻어 2위에 오른 에다노 대표(78표), 가타야마 의원(16표), 국민민주당의 이토 다카에 참의원 의원(1표)을 제치고 지명됐다.
스가 신임 총리는 국회 지명선거를 마친 뒤 연립정부 파트너인 야마구치 나쓰오 공명당 대표와 여당 당수 회담을 연 뒤 관방장관을 통해 새 내각의 각료...
참의원(상원) 지명선거에서도 자민·공명 두 연립 여당이 과반 의석을 점유해 스가의 총리 지명은 확실시된다.
새 내각은 아베 내각 인사 및 측근들이 대거 유임돼 사실상 ‘아베 2.0’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대한국 강경파들이 포진해 그동안 얼어붙어 있던 한일 관계를 풀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닛케이에 따르면 아베 정권에서 줄곧 부총리 겸 재무상을...
일본 하원 격인 중의원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총사퇴에 따른 새 총리 지명선거를 통해 과반 지지를 얻은 스가 총재를 제99대 총리로 뽑았다.
이어 실시되는 참의원(상원) 지명선거에서도 자민·공명 두 연립 여당이 과반 의석을 점유하고 있어 스가의 총리 지명이 확실시된다.
파벌 없이 당내 7개 파벌 중 5개 파벌의 지지를 받아 당선된 스가 총재가 주요 파벌을 두루 등용해 균형을 맞췄다는 분석이 나온다.
스가 총재는 16일 양원(중의원·참의원) 본회의에서 총리 지명을 받은 후 내각 구성에 착수한다. 교도통신은 총리관저의 2인자이자 정부 대변인 역할을 하는 관방장관에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이 임명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통합야당인 입헌민주당은 다른 야당인 국민민주당의 일부를 사실상 흡수해 중·참의원 149명의 외형을 갖췄지만 15일에야 창당대회를 여는 등 지역조직을 꾸려 총선을 제대로 치르기에는 시간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
일반 유권자의 지지율이 높고 야당의 전력이 지지부진한 지금, 스가 총재로서는 조기 총선 카드를 던져볼 만한 셈이다.
2년 전 개헌안에는 고등교육을 포함한 교육 무상화와 대규모 재해를 염두에 둔 중의원 임기 연장, 참의원 선거구 조정 등이 담겼는데, 핵심은 자위대 설치 근거 조항의 헌법 명기에 있다.
그러나 스가 신임 총재가 일본 국민의 관심과는 거리가 먼 헌법 개정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은 작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스가는 북한의 일본인 납치와 탄도미사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자민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총재 선거를 진행한 결과 스가 장관이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정조회장과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을 꺾고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자민당 소속 양원(중의원·참의원) 국회의원 394명과 자민당 도도부현 지부연합회 대표 14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스가 장관은 유효표 534표 중 377표를...
스가 관방장관은 14일 열린 자민당 신임 총재 선출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오후 자민당 소속의 중의원(하원)과 참의원(상원) 국회의원 394명과 자민당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지부연합회 대표 141명이 신임 총재 선출을 위한 투표를 치른 가운데 스가 장관은 총 535표 가운데 유효표 534표 중...
선거는 자민당 양원(참의원·중의원) 총회에서 소속 국회의원 394명 외에 47개 도도부현 지부연합회 대표 당원 141명이 한 표씩 행사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전체 535표 중 과반인 268표 이상을 얻으면 총재로 당선된다.
스가 장관은 현재 자민당 내 7개 파벌 중 5개 파벌의 지지를 확보한 상태라 무난하게 과반을 얻어 신임 총재로 선출될 전망이다. 또 닛케이의 조사 결과...
총재선거로 실시된다. 그런데 국회의원 표 중 스가에 투표하겠다는 자민당 의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현재까지 아베 총리가 속한 호소다파 98명, 아소파 54명, 다케시타파 54명, 니카이파 47명, 이시하라파 11명, 그리고 스가계 의원 약 50명 등 300명이 넘는 국회의원들이 스가에 투표하겠다고 나섰다. 이 인원수는 자민당의 중의원과 참의원을 합한 자민당 국회의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