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렌터카 이용자가 추후 본인 명의의 자동차보험 가입 시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장기렌터카 운전경력도 보험가입경력으로 인정된다.
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과거 사고경력 및 재가입 시 사고위험도 등을 고려해 경력단절 후 재가입 시 기존 할인·할증등급을 합리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경력단절자 할인·할증등급 적용기준이 개선된다.
현재...
금융당국은 의무적으로 매년 갱신해야 하는 자동차보험 특성상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이용자와 보험 가입건수는 지속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험사와 핀테크사 등은 서비스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개선방안 등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자동차보험 갈아타기를 이용한 소비자들은 보험료를 간편하게 비교하고 가입이 가능해져 보험료가 절감되는 효과를 봤다....
추석 연휴로 인해 차량 이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알아두면 유용할 자동차보험 활용법이 주목받고 있다. 손해보험업계는 교대운전에 대비해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에 가입하거나,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 시 긴급출동 서비스를 활용해 가벼운 차량 고장을 해결하라고 조언한다.
28일 금융감독원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운전자 범위를 본인 또는 부부...
작년 서울 수도권 폭우에 직격탄5월 차보험 손해율 개선에도 침수 피해 예방 비상팀 운영 가동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세에도 웃지 못하고 있다. 올해 여름 슈퍼 엘리뇨의 영향으로 역대급 태풍과 집중호우가 예고돼 있어 다수의 침수차량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면서다. 지난해 서울과 수도권을 강타한 폭우로 1만여대에 이르는 침수차가 나오면서...
법적 근거 없어 잇단 불복지난해 심의 청구 11만건불필요한 소송 절감 기대
교통사고 발생 후 보험사의 과실비율 산정에 불만이 있을 때 찾아가는 손해보험협회 내 과실비율분쟁심의위원회(분심위)의 법적 구속력이 강화된다. 분쟁 건수가 4년 새 85%가량 급증하는 등 혼란이 지속되자 분심위 신뢰도를 높여 불필요한 소송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은 운전자라면 반드시 가입해야하는 의무보험으로, 국민의 생활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내년부터 변경되는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에 따르면 경상환자 대인Ⅱ 치료비에 과실책임주의를 도입한다. 경상환자의 대인Ⅱ 치료비 중 본인과실에 해당하는 부분은 본인보험(자기신체사고 또는 자동차상해) 또는 자비로 처리해야 한다.
다만 피해자 보호를 위해...
내년 자동차 보험료는 최대 2% 인하되는 반면, 실손보험료는 최대 9%까지 오를 전망이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들과 생명·손해보험협회는 내주 자동차 보험료와 실손보험료 조정 결과를 단계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자동차 보험의 경우 손보사들은 보험료 1% 인하를 고려했지만, 정치권의 압박 속에...
더군다나 메리츠화재나 롯데손해보험이 내년 자동차보험료를 2.5~2.9%까지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인하폭 압박은 심해진 상황이다. 또 다른 손보사 관계자는 "이들 손보사는 점유율이 낮을뿐더러 고객을 유입하려는 의도보다는 광고 목적이 짙어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이들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원수보험료 기준)은...
미가입은 당연히 침수피해 보험 대상이 아니다.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자기차량손해담보특약'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보상받을 수 없다.
특약에 가입했다면 자신의 차량의 침수피해를 확인하고 본인이 가입한 손해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주차장 주차 중 침수사고를 당한 경우 △태풍, 홍수 등으로 인해 차량이 파손된 경우 △홍수 지역을 지나던 중...
하나손해보험은 하루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원데이 자동차보험'이 MZ세대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손보에 따르면 원데이 자동차보험 연간 매출은 2020년 30억 원(33만 건)에서 지난해 53억 원(54만 건)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상반기 40억 원(36만 건)의 실적을 거뒀다.
전체 가입자의 약 95%는 MZ세대에 해당하는 20∼30대였다....
캐롯은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주요 담보만 골라 불필요한 중복 보장을 없앤 월 990원의 ‘990 운전자보험’기본 플랜을 출시한 바 있다.
캐롯 운전자보험 기본 플랜은 모든 운전자가 99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전자보험 핵심담보인 교통상해사망후유장해 2100만 원, 교통사고처리지원금 5000만 원, 변호사선임비용 2000만 원 및 운전자 벌금에...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차보험 판매사 11곳(메리츠화재·한화손보·롯데손보·MG손보·흥국화재·삼성화재·현대해상·KB손보·DB손보·AXA손보·하나손보)의 지난달 차보험 손해율(가마감 기준)은 76.4~92.7%로 전월(63.1~91.9%) 대비 크게 상승했다.
차 보험 손해율 상승 배경은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격 해제되면서 나들이 차량이 급격하게 늘어난 탓이다. 4월...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료 원수보험료는 20조 원을 넘으며 전년 대비 3.7% 증가했고 손해율은 81.5%로 전년 대비 4.2%p 낮아지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중소형사 중에 흑자를 본 곳도 생겨났다. 한화손해보험과 악사손해보험은 지난해 각각 자동차보험에서 24억 원, 98억 원의 흑자를 봤고 흥국화재 하나손해보험과 롯데손해보험, MG손해보험은...
보험 종목별로는 일반보험 8.4%, 자동차보험 1.9% 성장했다. 장기보험은 저축성보험 매출 감소로 1.1% 줄었으나, 미래 이익의 재원이 되는 보장성보험 규모는 1.3% 증가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작년보다 1.5%p 줄어든 102.9%를 기록했다. 종목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코로나로 인한 일시적인 사고 감소 및 업무 효율화...
삼성화재는 개인용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평균 1.2% 인하키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전산시스템 등 준비를 거쳐 4월 11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를 적용할 계획이다. 보험료율 검증에 따라 이보다 늦어질 수도 있다.
자동차 보험료 조정은 2020년 1월 3%대 인상 후 2년 만이다. 삼성화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차량 운행량이 줄고 사고가...
네이버에서 여러 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를 비교한 뒤 곧바로 가입할 경우 소비자들의 편의성은 좋아지게 된다. 하지만 현재 검색 광고시장에서 높은 시장지배력으로 광고비 인상 논란을 빚고 있는 네이버가 온라인 자동차보험시장을 장악하게 되면 손보사들에 받을 광고료를 인상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광고료가 인상되면 손보사들은 수익성 악화를 해결하기...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은 운전자가 타인에게 끼친 인적·물적 피해 보상을 기본으로 한다. 특약은 운전자 특성과 환경에 맞게 보장범위를 다양하게 확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자동차보험의 법률비용 특약은 상품마다 다르지만, 평균 연 2만 원(1만~4만 원) 수준이다. 이에 비해 운전자보험 보험료는 연 3만~24만 원에 달한다. 통상 운전자보험은 법률비용뿐 아니라...
30일 보험개발원의 '2019년 자동차보험 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물적담보 손해액은 8조 원을 돌파했다. 물적담보는 사고가 난 뒤 다른 사람(대물) 혹은 자신의 차(자차)를 수리할 때 사용되는 돈을 말한다. 사람을 다치게 해 발생하는 비용(인적담보)의 증가율도 높았지만, 손해액은 물적담보가 인적담보보다 여전히 2조 원가량 더 많았다.
물적담보 손해액...
과잉진료로 보험금이 많이 지급되면 보험료가 오르게 되고 그 부담은 전체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나눠서 지게 되는 구조다.
보험업계는 경미한 차 사고에서 부상자에 대한 배상 기준을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보험개발원은 올해 주요 사업계획 중 하나로 경미사고 인적 피해에 대한 객관적 상해 기준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