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은 전날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내부 4명(박정림 KB증권 대표, 양종희·이동철·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 외부 2명을 발표했다. 다만 외부 2명은 본인의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KB금융은 이달 29일에 숏리스트를 3명으로 압축하고, 이때는 명단을 모두 공개할 계획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검찰에 패스트트랙으로 넘긴 사안을 현 시점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용퇴를 결정하면서, 차기 회장 자리를 놓고 윤곽이 드러났다.
8일 KB금융에 따르면 이날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내부 인사 10명, 외부 인사 10명 등 20명으로 구성 롱리스트(1차 후보군) 명단에서 1차 숏리스트 6명의 후보를 결정했다.
우선 내부 인사로는 유력한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된 허인·이동철·양종희 KB금융 부회장과 박정림...
풍산은 최근 류진 회장이 차기 전국경제인연합회장으로 추대돼 이목을 끌고 있다. 전경련은 이달 22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류 회장을 전경련 회장으로 추대하는 안건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단체명을 바꾸는 안건을 각각 상정할 예정이다.
한편, 풍산의 시가총액은 1조 원대로 52주 최고가는 4만7600원, 최저가는 2만3700원이다. 시장에서는 풍산 성장...
상세한 설명과 CEO 승계 과정에 대한 설명에 힘입어 주주들의 동요를 막으면서 KB금융 주가는 8일 오전 9시 50분 현재 900원 오른 5만2100원으로 회복한 상황이다.
한편, KB금융은 8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1차 숏리스트 6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29일 2차 숏리스트(3인), 다음 달 8일 최종 후보자 1인을 선정한 후 11월 20일 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임한다.
윤종규 KB금융 회장 용퇴 결정 "4연임 없다"허인·이동철·양종희 부회장 유력 후보로 거론금융당국 입김·변경된 차기 회장 선임절차 변수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용퇴를 결정하면서 차기 회장 선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KB금융은 8일 열리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회의에서 1차 숏리스트 6명을 추려 발표할 계획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총회 안건에는 기관명 변경과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 흡수 통합, 차기 회장 선임안 등이 포함됐다.
류 회장은 2001년부터 전경련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 한미재계회의 한국 측 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그는 1982년 풍산금속공업에 입사해 1996년 풍산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 뒤 선대회장이 별세한 2000년 회장직을 승계했다....
KB금융에 따르면 윤 회장은 회추위원들에게 "그룹의 새로운 미래와 변화를 위해 KB금융의 바통을 넘길 때가 됐다"며 "KB금융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역량 있는 분이 후임 회장에 선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회추위는 지난달 20일 차기 최고경영자(CEO)를...
‘초심 돌아가겠다’ 대의명분 통해삼성ㆍSKㆍ현대차ㆍLG 재가입 종용22일 임시총회서 차기 회장 선임안다루기로…4대 그룹은 ‘삼성’ 눈치
전국경제인연합회가 55년 만에 한국경제인협회로 새 간판을 단다. ‘초심으로 돌아가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겠다’며 탈퇴했던 4대 그룹의 재가입까지 요청할 계획이다. 새 회장 선임과 함께 4대 그룹 복귀가 이뤄진다면...
한편, 박 후보자 선정으로 우리금융의 자회사 대표 인선이 완료됐다. 우리금융은 하반기에 △기업금융 강화 △정보기술(IT)체계 개편 △글로벌사업 강화 △증권ㆍ보험 등 그룹 포트폴리오 보완 △비금융사업 추진 등 임종룡 회장이 제시한 핵심과제를 그룹 차원에서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KB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인선을 위한 경영승계절차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KB금융은 20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시작으로 총 네 차례의 회추위를 거쳐 9월 8일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11월 20일로 세 번째 임기를 마치게 된다. 2014년 11월 KB금융 회장으로 선임된 후 2017년, 2020년 11월 각각 연임됐다.
윤 회장이 4연임에...
셀프연임 방지를 위해 금감원이 마련하고 있는 CEO 선임 및 경영 승계절차 가이드라인이 KB금융 차기 회장 후보 선정 과정에 직ㆍ간접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란 취지의 발언이다.
금감원은 올 하반기 은행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모범관행 세부 가이드라인을 내놓는다. 최고경영자(CEO) 선임 및 경영 승계절차, 사외이사 평가체제, 내부통제 제도개선 방안 등에...
삼성, SK, 현대차, LG 4대 그룹은 2017년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를 계기로 전경련을 탈퇴했다. 전경련은 올해 초 김병준 회장 직무대행이 수장을 맡은 후 쇄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경련은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을 흡수 통합하고 명칭을 ‘한국경제인연합회’로 바꾸는 안건을 내달 말 총회에 올린다. 차기 회장 역시 총회에서 선출한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올해 3월 전격 복귀하면서 차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주요국 허가를 신청하고,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지만, 주가는 10만 원대 중반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태다.
서 회장의 복귀와 함께 셀트리온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월 항암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를...
그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함께 기업금융 강화뿐만 아니라 조직 문화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행장은 "조직문화 개선에 대해서도 임 회장님과 같은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조직에서 인정받을 수 있게 할 것이고, 그러면 고객들께도 선한 영향력이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취임...
임 회장은 취임 후 차기 우리은행장 선정을 위해 두 달여에 걸쳐 외부 전문가 심층 인터뷰, 임원 재임 기간 평판 조회, 업무·역량평가 등 4단계 검증 절차를 시행하는 새로운 경영 승계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절차적 투명성과 전문성을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금융은 향후 이 같은 경영 승계 프로그램을 매뉴얼화해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연성정밀화학 함원훈 회장이 ‘생리활성 알칼로이드와 희소 원료의약품의 입체선택적 전합성’을 주제로 기조 강연했다.
AFMC 회원국 이사회에서는 차기 개최국으로 중국을 결정함과 동시에, 한국에 AFMC 사무국 신설로 결정해 앞으로 한국이 AFMC 활동의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됐다.
이지우 회장은 "이번...
최근에는 트위터의 차기 CEO로 조명받던 엘라 어윈 트위터 신뢰·안전 부사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이 연이어 회사를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죠. CNBC는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후 구조조정과 콘텐츠 제한 정책 철회 등으로 이들이 콘텐츠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즉, 콕스 CPO가 “제정신으로 운영되는” SNS라고 스레드를 소개한 건 꾸준히 ‘오너...
닌텐도는 21일 ‘닌텐도 다이렉트’ 행사에서 출시 예정인 차기작들을 선보인 후 주가가 장중 2% 이상 상승하며 52주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도체 관련주는 최근 일본증시의 상승을 견인해 왔다. 시장은 “6월 말 연기금의 리밸런싱(재조정)에 따른 매물이 나오고 7월 초에는 상장지수펀드(ETF) 배당금 지급에 따라 매도 압력이 작용할 것”으로...
'지주는 전략, 자회사는 영업'이라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의 경영철학과도 부합한다는 평가다.
자추위 관계자는 "조병규 대표가 우리은행장으로 내정됨에 따라 은행-캐피탈 두 자회사의 조직 안정을 도모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우리금융캐피탈 후임 대표 선임절차를 빠르게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금번 자추위로 전체적인 자회사 대표...
다시 검사복을 입고 법정에 선 강호는 용라건설 이사 시절부터 우벽그룹 회장 재직 동안 우벽의 최측근 비서 4명이 사망했고, 그 밖에도 수많은 이들의 행방이 묘연해진 사실을 폭로했다. 이어 그는 태수를 증인으로 소환했다. 앞서 우벽이 아닌 태수를 찾아간 이유였다. 차기 대권을 노리는 그에게 과거의 죄들을 모두 덮는 대가로 우벽의 재판에 증인으로 서달라는 물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