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관계자는 “농협금융 회장으로 선출된 사람이 금감원장으로 가게 될 경우 재선출 작업까지 고려해야 해 신중히 접근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2~3차례의 임추위를 통해 농협금융의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는 20일께 확정될 예정이다. 농협금융 내부규범에 따르면 최고경영자 최종후보자를 주주총회 소집 공고 일주일 전에 이사회에 통보하도록 명시돼...
갈등이 극단으로 치달았던 건 지난 1월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진행 과정에서였다.
금감원은 지난 1월 12일 채용비리, 아이카이스트 특혜대출 의혹 등 검사를 이유로 하나금융 회추위 측에 "회장 선출 절차를 보류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회추위는 이를 묵살했다. 회추위는 일정을 강행했고, 1월 22일 김정태 회장을 최종 후보 1인으로...
농협금융지주는 19일 임추위를 열고 차기회장 인선작업을 시작한다. 대표이사 임기 만료 40일 전에 이사회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해야 한다는 내부 규정과 현재 진행 중인 사외이사 교체 작업 등의 변수를 고려해 시기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이 회장 후보 추천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19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임추위는...
농협금융지주는 이번 달 중순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회장 인선 절차를 시작한다. 임추위는 사내이사 1명(이강신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비상임이사 1명(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 사외이사 3명(민상기·전홍렬·정병욱)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김 회장은 2015년 4월 회장 자리에 오른 뒤, 지난해 4월 1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김 회장은 경영...
통상 경총 상임부회장 선출은 회장이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앞서 19일 경총 회장단은 박상희 대구 경총 회장을 차기 7대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인선을 확정할 계획이었다. 박 회장은 경총 회장 선임 시 김영배 전 상임부회장을 재임명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회원사간 의견이 엇갈리며 결국 박 회장 선임은 무산됐고, 김 전 부회장은...
전형위원회의 논의 결과 손 회장은 후보 4인 중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내정됐다.
손 회장은 현재 인도 출장 중으로 다음달 초 귀국 후 회장직을 수락할 예정이다. 그가 경총의 요청을 받아들이면 제7대 회장에 오르게 된다.
이날 경총 신임 상임부회장은 추대되지 않았다. 상임 부회장은 회장이 추천한 인물로 결정되기 때문에, 향후 손 회장이 회장직을 수락할...
이재현 회장 복귀 전까지 CJ그룹을 이끌며 기업 경영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
차기 회장이 선출되면 상임부회장을 지명해 3년 임기를 함께하며 노사관계 현안을 다루게 된다. 상임부회장 후보로는 최영기 전 한국노동연구원장이 거론된다. 경총은 노사정 6자 대표자 회의에 경영계 대표로 참여하고 있다.
사외이사 및 차기 회장 후보 추천 논의에서 현직 회장을 배제하는 방안은 검토 중이다.
KB금융그룹은 8일 이사회에서 현직 회장의 사추위,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위원 배제 등의 내용을 담은 규정 정비안을 결의했다. 다만 현 회장을 회추위에서 제외하는 규정 개정은 정관 변경이 필요해 3월 정기 주주총회 이후 실시할 계획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도...
경총은 현 대구경총 회장인 박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차기 경총 회장은 박병원 회장의 연임 쪽에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박병원 회장이 오래전부터 연임을 고사해 중소기업 대표 출신인 박상희 회장이 추천됐고, 박 회장도 이를 수락했다.
주로 대기업 입장을 대변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경총이 변신에 나선 것이라는...
따라 올해부터 중앙회장이 비상근 체제로 전환되는 등 권한이 축소된 영향으로 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차기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서는 박차훈 동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선출됐다.
업계는 IB업무, 조직관리를 포함해 다방면에서 경력을 쌓은 권 후보가 금융권에서의 새마을금고 입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지난달 우여곡절 끝에 차기회장 후보에 단독 추천됐지만, 3월 주총에서 의사봉이 두드려지기까지 그의 연임을 예단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13일 최순실 1심 선고 공판에서 김 회장이 연루된 정황이 사실로 판명이 나면서 궁지에 몰리고 있다. 최 씨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공모, 김 회장에게 인사를 강요했고, 이로 인해 이상화 전 하나은행 본부장이 승진한 것으로...
현직 회장을 효과적으로 감시·견제하고, 차기 회장이 될 만한 인물을 발굴해야 할 사외이사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서다.
최종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금융혁신 추진방안’을 발표하면서 “사외이사를 선출할 때 이해 관계자가 추천한 다양한 인재를 반영하고, 사외이사 추천위원회에서 금융지주 회장의 영향력을 제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오후 3시 여의도 금투센터 3층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금투협회장을 선출했다. 임시총회는 정회원 241개사 중 213개사가 참석해 의결권 기준 94.92%의 참석율를 확보, 과반수 이상 출석해 회장 선임안 상정 요건이 충족됐다. 이날 투표율은 94.92%을 기록했으며, 권 사장이 68.1% 득표율을 기록해 황성호(24.1%), 손복조(7.7%) 후보를 제쳤다....
금감원은 12일 해당 검사를 이유로 하나금융 회추위 측에 “회장 선출 절차를 보류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회추위는 이를 거부했다.
금감원은 이달 15일 공문 형식으로 재차 회추위 일정 보류를 요청했지만 회추위는 그 다음날 김 회장을 포함한 최종 후보 3인을 발표했다. 회추위는 22일 김정태 회장을 단독후보로 추천했다.
하나금융 노조는 최근 KEB하나은행...
금감원은 이번 차기 회장 선출 과정에서 단단히 체면이 구겨진 상황이다. 점검이 진행중인 아이카스이스 대출 등의 조사결과가 김 회장의 앞길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 노조는 최근 KEB하나은행 을지로 신사옥 앞에 컨테이너박스를 설치, 김정태 회장의 연임 반대 농성을 하고 있다. 또한 노조는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과 국제 의결권 자문사인 ISS...
금감원은 하나금융에 대해서는 차기 회장 선출 이후로 지배구조 검사를 연기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하나금융 에 대한 검사는 당장 오늘(22일) 들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금융을 포함해 순차적으로 9개 지주사 모두 검사하게 된다"고 했다.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2일 최종 후보군 3명 가운데 1인을 확정한다. 김정태 현 회장의 연임이...
금감원은 차기 회장 선출 작업이 진행중인 하나금융지주에 대해서는 지배구조 검사를 연기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21일 "하나금융 지배구조 검사는 당장 내일은 아니어도, 순차적으로 9개 지주사 모두 검사에 들어간다"며 "최종 검사가 끝나는 시기는 정기인사 등으로 아직 미정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
또한, 박 부회장은 허수영 협회장을 잇는 차기 석유화학협회 회장직에 대해 “아직 회장 임기가 1년이나 남은 상황에서 말할 것이 따로 없다”면서도 회장 선출에 대해 “회원사들이 협의해서 뽑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해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차기 회장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하고 22일 최종 후보 1명을 확정한다. 금융권에선 김정태 현 회장의 3연임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 회추위는 전일 오후 회장 후보군을 김정태 현 회장, 최범수 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김한조 전 외환은행장 등 3명으로 압축했다.
최범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