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씨는 15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아내와 함께 실종됐다. 장 씨 부부의 집은 마을로 밀려든 토사에 통째로 쓸려 내려가 사라진 상태였다. 매몰됐던 아내의 시신은 16일 시신은 집터로부터 약 20m가량 떨어진 곳에서 먼저 발견됐다.
장 씨는 2019년 3월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한 지역 사회 유명 인사다. 방송 당시 장 씨는 자신을 ‘장돌뱅이’라고...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실종자가 50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는 35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번 장마로 19일 오전 6시까지 총 44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오후 11시 기준과 동일하다.
경북 예천의 산사태 현장에서 실종자 3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망자 수가 늘었다. 이날까지...
윤 대통령, 18일 공주, 논산 수해 현장 방문“이럴 때 쓰려고 긴축 재정”…수재민 위로해“앉아 있지 말고 현장으로 나가라” 거듭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남 공주, 논산을 찾아 수재민을 위로했다. 전날 경북 산사태 현장에 이은 이틀 연속 수해 현장 방문이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논산시...
이외에도 국회는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국회의원 수당 3%를 의연금으로 각출하는 ‘의연금 각출의 건’과 어린이집 CCTV 영상정보를 직접 훼손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그리고 부정한 방법으로 전문연구요원 등에 편입된 경우 해당 복무기간을 무효화하는 병역법 개정안 등 51개 법안을 처리했다.
또 여야는 권영준‧서경환 대법관 후보자...
이번 이벤트는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로 곰팡이와 세균 증식 등 집안 위생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를 겨냥했다.
한샘홈케어는 주방을 비롯해 △욕실 △가구 △가전 △홈클리닝 △인테리어 리폼 등 카테고리별 주거공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사전 예약을 한 고객은 매트리스•에어컨•세탁기 등 전문 케어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오이ㆍ상추ㆍ고추 물가 고공행진하천 범람에 닭ㆍ돼지 폐사도 속출과일, 낙과에 이상기온까지
기록적인 폭우로 농작물과 축산업도 막대한 피해를 보면서 다가올 추석 물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특히 여름 채소 가격이 하루 만에 2배가량 뛰는 등 상승세가 매섭다. 낙과나 가축 폐사 사례도 많아 식재료 물가가 추석 전 전반적으로 오를 수 있다는...
네이버는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5억 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해피빈을 통해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모인 성금도 2억2000만 원을 넘어섰다. 구호 성금은 해피빈을 통해 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다. 네이버는 성금을 전국적 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 지원 활동에 다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디지털트윈’을 활용해...
미국에서도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남동부 델라웨어강 인근에서는 45분간 강우량이 180㎜에 이르는 집중호우가 쏟아졌는데요. 이미 지난주부터 미 북동부 지역에 내린 폭우로 이미 하천이 불어 있는 상태에서 짧은 시간 비가 쏟아진 탓에 도로는 순식간에 물바다가 됐고, 사망자와 실종자도 발생했습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역에 피해복구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수해민 대상 금융지원을 실시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산림조합 36개소는 인력 307명과 굴착기 등 장비 68대를 수해 현장에 긴급 지원했다.
산림조합중앙회와 전국 142개 산림조합은 추가 피해 규모 파악 후 보유 인력 1500여 명과 장비 800여 대를 투입해 피해복구에...
전국에 집중호우로 수십 명의 사망·실종자와 1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국책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등 금융권이 이들을 돕기 위한 기부 행렬에 나섰다.
KDB산업은행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충청·경북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것으로, 희망브리지...
특히 인명과 시설피해 규모도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남부 지방, 제주도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잠정 집계된 인명 피해는 사망 41명, 실종 9명, 부상 35명이다. 시설 피해는 공공시설 912건과 사유시설 574건...
아산사회복지재단과 정몽준 재단 이사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 5억 원을 18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산사회복지재단은 3억 원, 정 이사장은 개인 자격으로 2억 원을 전달했다.
한편, 아산재단은 2022년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에 3억 원을, 2023년 강원도 강릉 산불 피해 이재민...
KDB산업은행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충청 및 경북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것으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해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적 재난·재해 상황의 피해복구 활동에...
코레일은 이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 새벽까지 최대 350㎜ 이상 집중호우가 예보된 상황에서, 토사유입이나 산사태 등 예측 불가능한 피해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선제적 운행 중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열차는 경부(구포 경유, 동대구~구포~부산)·경전(동대구~창원중앙~진주)·호남(광주송정~목포, SRT 포함) ·전라(익산~여수엑스포)선으로 고속선보다...
LS그룹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성금 기탁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예스코홀딩스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LS의 기탁금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전국 각지 지역사회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주로 사용된다.
LS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삼성전자서비스는 18일부터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본 공주, 괴산, 오송 일대에 서비스팀을 파견해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팀은 청주 오송(오송읍 행정복지센터), 충북 괴산 (불정면 주민센터), 충남 공주(옥룡동 경로당)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 가전제품 세척 및 무상 점검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대폰...
DGB대구은행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기업과 주민을 위해 3000억 원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특별 가계대출, 카드대금 청구유예 등의 종합금융지원 대책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피해기업의 경영애로를 완화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함께 상환유예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금융지원을 받기...
“외교 전략 바라보는 민주당의 편협한 인식 안타까워”
집중호우 기간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방문을 결정한 것을 두고 야당의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 국민의힘은 “야당이 정쟁으로 정치적 반사이익을 얻으려 한다”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가 리투아니아에서 명품 매장을 둘러본 것으로도 논란이 일자 “정치 공세”라고 일축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LG전자는 집중 호우 피해를 본 충청 지역에서 복구 활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16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과 괴산군 불정면 행정복지센터에 수해 서비스 거점을 마련했다. 17일 충남 공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서도 활동을 시작했다. 제품과 제조사 관계없이 침수된 전자 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세척ㆍ수리ㆍ부품 교체 등을 실시한다.
LG전자는...
최춘식 ‘지하차도 침수예방법안’ 발의노웅래·임이자 ‘침수예방법안’ 상임위 계류
집중호우로 사망·실종자가 50명(18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집계되면서 국회에서는 ‘침수예방법’을 추진하고 나섰다. 하지만 이미 침수예방 관련 법안들이 계류 중인 가운데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라는 비판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