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복합쇼핑몰은 외부 고객을 끌어들이는 ‘집객효과’로 되레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는 주장도 있다. 올해 7월 발간된 한국유통학회의 ‘대형유통시설이 주변 상권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형 복합쇼핑몰이 신규 출점하면 인근 상권은 대부분 매출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문을 연 스타필드 하남점의 경우 출점 1년 후 반경 5㎞ 내...
업계는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하면서도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를 제안하며 집객에 나서는 양상이다.
2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추석을 겨냥해 야외 정원에서 즐기는 낭만적인 디너 코스부터 오롯이 객실에서만 보내는 '방콕' 휴식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했다.
그간 서울신라호텔은 매년 추석 연휴에 대규모...
평년의 경우 정기 세일은 패션 상품에 집중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집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리빙 상품군에 주력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전 점에서는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뽑은 리빙 상품군 ‘40大 특가 아이템’을 준비해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다우닝 마리노소파 3종과 씰리 매트리스2종을 50% 할인...
이 업체는 지난 2월 코로나가 우리나라를 덮치면서 다중집객시설에 대한 기피로 매출이 3.6% 떨어지며 직격탄을 입었고, 5월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지원금 대상에 빠지며 식자재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쏠린 고객들에 0.2% 뒷걸음질 쳤다.
하지만 6월부터 이어진 역대급 장마와 태풍은 이마트에 호재로 작용했다. 6월 초부터 제주에서 시작한 장마는...
또한, 지난달 진행한 차박&캠핑 페어의 경우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하루 300명 이상의 고객이 집객되고, 2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 노원점은 규모를 키워 오프라인에서 만나기 어려운 유명 캠핑 브랜드들과 함께 캠핑족 잡기에 나섰다.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의 캠핑라인을 체험존과 함께 선보이고, 11개 유명...
아울러 바로 옆 문래동에는 '한국의 테이트모던'을 목표로 대선제분 문화시설과 제2 세종문화회관이 줄줄이 오픈하는 만큼 먹거리를 강화해 집객을 유도하겠다는 의도도 있다.
한 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백화점의 위상이 문만 열면 고객이 몰려들던 예전과는 전혀 달라졌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특색에 맞게 구성에 변화를 주는 다양한 시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형 또는 집객시설 인근 매장은 매출이 떨어진 반면 주택가 상권은 매출이 오르며 상권별 매출 희비가 엇갈리는가 하면 동네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동네 상권의 약진을 가장 두드러지게 보여주는 이른바 '슬세권(슬리퍼로 이동 가능한 상권)' 유통채널이 편의점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다른 상권 대비 주거지...
공조기 방역필터의 경우, 최근 에어컨을 통한 비말 확산 이슈로 인해 학교, 공공기관, 프랜차이즈 카페 등 대중 집객 장소 등에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메디파이버 관계자는 “마스크를 비롯한 개인용 제품 역시 타인의 바이러스 비말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해야 한다”며 “사용자로부터 배출되는 바이러스 역시 사멸시킴으로써 공공의료 분야에...
이번 행사에 앞서 커피, 디저트 등 ‘홈카페’를 테마로 3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 ‘새벽 베이커리 & 커피 맛집’에서도 높은 집객 효과를 확인했다. 해당 기간 할인 상품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주 대비 110% 이상 매출이 높았으며, 그 중에서도 대표 상품인 ‘비스테까 골드피콜로’ 티라미수 는 평소 대비 10배 이상 늘기도 했다.
최택원 SSG닷컴...
특히 고가 제품 구매는 대부분 직접 눈으로 보고 사는 오프라인에서 주로 이뤄지는 만큼 매장 집객 효과에도 탁월하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백화점들의 명품 가구 브랜드 판매에 적극적이다. ‘가구의 하이엔드 명품’으로 불리는 ‘폴트로나프라우’와 모더니즘 가구의 상징으로 꼽히는 ‘놀(knoll)’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신세계백화점은...
문화센터는 고객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대표적인 집객 수단으로, 충성고객을 모으는 효과도 쏠쏠하다. 하지만 올들어서는 2월부터 우리나라를 덮친 코로나19 여파에 타격이 컸다. 올해 여름학기부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수강생 규모가 50명 이상인 대형 강좌를 없애고, 영유아와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한 강좌를 없앴다. 일반 강좌도...
예전에는 집객 효과를 위해 점포에 유명 맛집을 유치했다면, 언택트 소비가 대세로 떠오른 지금 식당가 배달서비스는 백화점 회원가입이나 앱을 활성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 떠오른 셈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식당가 배달은 고객 편의 서비스일 뿐이지만 힘들이지 않고 어느 정도 매출을 방어할 수 있는 데다 온라인 쇼핑몰까지 활성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업계는 예판 품목을 늘리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며 집객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총 21일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예약 판매 품목은 배, 사과, 곶감 등 농산 41품목, 한우 등 축산 33품목, 굴비, 갈치 등 수산 39품목, 건강식품 45품목 등이다. 회사에 따르면 예판 품목은...
다중집객 이용시설 기피 현상과 확진자 방문에 따른 폐점으로 오프라인 사업 부진이 반복되는 가운데 홈플러스도 올상반기 온라인 사업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쟁사만큼은 아니라는 점이 아쉽다. 지난해 3월 SSG닷컴을 론칭해 온라인 사업에 재빨리 출사표를 던진 이마트는 올 1분기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매출이 61% 증가했고...
확진자가 다녀간 매장에 폐점이 다시 줄을 이으면서 해당 매장들에 고객 발길이 끊어질까 우려되는 데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로 집객도 어려워질 것으로 보여 살아나는가 싶던 매출에도 비상이 걸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정부의 거리두기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서울과 경기 180여 개점 모든 매장의 좌석을 30% 이상 축소하는 방역 수칙을...
유통업계는 기력 회복을 위해 좋은 재료를 활용한 건강 음료를 출시하며 집객에 나서고 있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샘표의 건강식품 브랜드 ‘백년동안’은 ‘마이크로발효 양파즙’ ‘마이크로발효 늙은호박즙’ ‘마이크로발효 석류콜라겐즙’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백년동안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마이크로발효 라인업을 강화하고 지난해 선보인...
코로나19로 인한 집객 부진이 5월까지 장기화된 데다 매출 감소로 인한 고정비 부담과 재산세와 종부세 증가 영향이 실적에 타격을 줬다. 다만, 6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오픈과 소비 심리 회복으로 실적 회복이 진행 중이란 설명이다.
면세점은 1172억 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에 비해 37.3% 올랐고, 181억 원의 영업손실로 적자를 이어갔다. 누계로는...
다중집객이용시설 기피에 따라 영화관을 찾는 이들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의 극장 휴업 요청에 따라 해외 사업이 부진했고, 흥행 저조를 우려한 대작들도 줄줄이 개봉을 연기했다.
CJ CGV는 올 2분기 매출 416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 4819억 원에 비해 91.4% 줄어든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관람객은 줄었어도 고정비는 그대로 지출되면서 1305억 원의...
이 기간 홈플러스는 신선식품부터 가전에 이르기까지 전 카테고리 4900여 종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오프라인 매장 집객 강화에도 사활을 걸고 쇼핑몰 릴레이 ‘반값데이’, 14~16일 10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상품권 증정 행사 등을 실시한다. 사진제공 홈플러스